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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원순 '잃어버린 10년'…오세훈 지우기에만 몰두"
[헤럴드경제]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20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기간을 '잃어버린 10년'으로 규정하고,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 의지를 다졌다. 우선 재개발·재건축 규제 강화로 주택공급이 연간 약 3만5천 세대 줄고, 서울 아파트값 폭등과 전세대란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도시재생사업에...
2021.01.20 10:43
김태년 “野, 경쟁하듯 혐오 발언…주호영, 정치 품격 지켜달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본인도 사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여당이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야당 유력인사들이 경쟁하듯 혐오적인 발언을 하고 있다”며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당...
2021.01.20 10:40
국힘, ‘지지율 상승세’에 자신감…변수는 ①백신 ②재난지원금 ③가덕도
오는 4월 재보궐선거를 치르는 서울·부산 지역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 크게 앞서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선 고무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 논의를 3월로 미루고 자체 경선에 집중하는 것 역시 이 같은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란 관측이다. 그렇다고 벌써부터 안심하긴 이르다. 국민의힘...
2021.01.20 10:39
정의용-블링컨 만남, 한미정상회담 조속 성사 관건…특사파견·실무급 협의 추진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출범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결실을 위한 마지막 시도를 위해 전방위 외교전에 나섰다. 정부는 대미특사파견에서부터 한미 국장급 협의까지 바이든 행정부와 접촉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20일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
2021.01.20 10:38
위안부, ‘주권면제 예외’ 명시 기회왔는데…관련 법 비준 ‘지지부진’
“위안부들이 언제 실종됐는지 상관없이 이들의 운명과 이들이 놓였던 환경, (일본의) 조사결과 등을 알고 싶다. 통계 정보가 부족하다.” 지난 2018년 유엔 강제실종위원회(CED)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남긴 평가다. 위원회는 2015년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가 피해자들이 강제실종 보호협약에 따라 적절...
2021.01.20 10:37
박영선, 서울 선거戰 본격 가세…與 '우·박' vs 野 '안·오·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우·박' 2파전 구도로 사실상 확정됐다. 박영선 장관은 20일 오전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청와대에 전격 사의를 표명했고, 제3 후보로 거론되던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장고 끝에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 의...
2021.01.20 10:26
김기현 "김정은 무작정 신뢰하는 文대통령, 지도자職 포기했나"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둔 20일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을 근거 없이 무작정 신뢰하려는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이 문제"라며 우려감을 내보였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보편적 가치·원칙을 지향하는 바이든 정부 출범에 맞...
2021.01.20 10:24
美 ‘北보다 이란’ ‘한반도평화보다 중국견제’…바이든 대외정책 ‘윤곽’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토니 블링컨 내정자가 대북접근법에 대한 전면 재검토 입장을 밝히면서 문재인 정부의 고심도 깊어졌다. ‘신중’을 강조하는 만큼 신속한 북미대화는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임기를 1년 남긴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다. 블링컨 내정자는 19일...
2021.01.20 10:19
[속보] 3개 부처 개각…외교장관 정의용, 문체장관 황희, 중기장관 권칠승
[속보] 3개 부처 개각…외교장관 정의용, 문체장관 황희, 중기장관 권칠승 onlinenews@heraldcorp.com
2021.01.20 10:17
[속보] 강경화 외교장관 전격교체…후임에 정의용
[속보] 강경화 외교장관 전격교체…후임에 정의용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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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