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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석 승리에 도취됐던 與, 1년만에 말을 잃다
쉴새 없이 터지던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도 없었다. 환희를 자제하며 굳은 악수로 180석 승리 예고를 축하하던 두 승장, 이해찬과 이낙연도 없었다. 4·7 재보궐선거의 방송 3사 출구조사가 발표된 7일 오후 8시 15분, 당사엔 무거운 패배의 침묵만 감돌았다. 꼭 1년만이다. 지난해 4·15 총선에서 압승을...
2021.04.07 22:51
오후 10시 30분 개표율 4.3%…吳 59.13%·朴 37.67%
7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개표율은 4.3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같이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59.13%,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7.67%를 득표했다.21만950 표가 개표된 가운데 오 후보는 12만3838표, 박 후보는 7만8888표를 얻었다. 한...
2021.04.07 22:39
KBS “박형준 후보, 부산시장 당선 확실”
KBS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에 대해 “부산시장 당선이 확실하다”고 진단했다. 7일 오후 10시 25분께 KBS는 개표가 21.2% 진행된 상황에서 “자사의 분석 프로그램(선거예측 시스템)에 따르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며 “당선 가능성이 99%라는 뜻”이...
2021.04.07 22:35
1년 만에 뒤바뀐 與野…지난 총선과 정반대 지도부 표정
1년 만에 여야의 상황이 정반대로 바뀌었다.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180석의 의석을 확보하며 야당에 완승했던 더불어민주당은 1년 만에 참패 속에 침통한 모습을 감출 수 없었고, 총선에서 참패한 후 당명까지 바꿨던 국민의힘은 1년 뒤 열린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모두 승리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7일 발표된 ‘...
2021.04.07 22:32
부산 개표 16.2%…박형준 63.2% 득표
오후 10시께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의 득표율이 63.2%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오후 10시께 발표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부산시장 보궐선거 개표가 16.2% 가량 진행된 가운데 박 후보의 득표율이 63.2%,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득표율이 34.2%인 것으로 집계됐다. 손상우 미래당 후보...
2021.04.07 22:26
유의동 “국민의힘 승리 아닌 文정부·민주당 패배…안주 안돼”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출구조사가 발표된 후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의 승리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패배”라고 규정했다. 국민의힘의 높은 득표율은 정부와 집권여당의 실정에 대한 ‘반사이익’ 덕분으로 보고 당내를 향해 자중을 당부한 것이다. 유 의원은 이날...
2021.04.07 22:25
잠정투표율 55.5%…서울 58.2%·부산 52.7%
서울과 부산시장 등 전국 21곳에서 진행된 재보궐 선거 잠정투표율은 55.5%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의 투표율은 58.2%를 나타냈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의 잠정투표율은 64.0%를 기록해 서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강남 3구와 양천구의 투표율은 60%를 넘어섰다. 반면 금천구 투표율...
2021.04.07 22:22
[속보]잠정투표율 서울시장 58.2%, 부산시장 52.7%
서울시장 잠정투표율 최종 58.2%, 부산시장 52.7%
2021.04.07 22:21
[속보] 잠정투표율 서울 58.2%…부산 52.7%
[속보] 잠정투표율 서울 58.2%…부산 52.7%
2021.04.07 22:18
오후 10시 10분 개표율 1.6%…오세훈 59.2%·박영선 37.5%
7일 오후 10시 10분 현재 서울 시장 재보궐선거 개표율은 1.6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같이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59.2%,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7.58%를 득표했다. 총 개표수 8만1176 표중 오 후보는 4만7802표, 박 후보는 3만295표를 얻었다. 한편 K...
2021.04.0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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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