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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국…최재성 “송영길, 앞으로 조국 소환 같은 일 없었으면”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조국 사태를 다시 언급한 데 따른 불만 표시로, 최 전 수석은 “조국 장관 소환과 같은 일은 없었으면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 전 수석은 8일 “정권 재창출이라는...
2021.06.08 11:38
당대표 후보토론회...李·羅, 尹 놓고 다시 ‘난타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의 8일 토론회는 ‘바람’을 등에 업은 이준석 후보와 이를 억누르려는 나경원 후보 사이 설전으로 뜨겁게 달궈졌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당권주자들의 네 번째 격돌이다. 나경원·이준석 후보는 이날도 서로에게 불을...
2021.06.08 11:36
與, 마음 급한 대선주자 ‘추격조’...줄줄이 개헌 불지피기 나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 지지율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 ‘추격조’의 개헌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토지공개념 3법’ 부활을 전격 제안했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대통령 4년 중임제’를 내세우며 차기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진행할 ...
2021.06.08 11:36
與, 부동산불법 의원 “당장 출당” vs “기다리자”
국민권익위원회의 전수조사에서 부동산 불법 정황이 드러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2명에 대한 처리 방향을 놓고 당 지도부가 고심에 빠졌다. 전날까지 전수조사 결과를 놓고 장고를 거듭한 송영길 대표는 이튿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지만, 지도부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8일 오전 ...
2021.06.08 11:35
정세균, 이재명 ‘경선연기 반대’에 “당 주인은 당원들…결단 필요한 시점”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8일 더불어민주당 내 재점화하고 있는 대선 경선 연기론과 관련 "갑론을박 표류하게 두기보다는 지금쯤은 (지도부의) 책임있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금까지는 지도부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그건 원론적인...
2021.06.08 11:35
하태경 “나경원 타격 대단할 것…낙선해도 실망 말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당 대표 선거에 뛰어든 나경원 후보에게 "정계 은퇴하고 대통령 되신 분도 있기에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미리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하 의원은 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정치인들에게는 충분히 또 기회가 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당대표...
2021.06.08 11:31
[헤럴드pic] 기자회견하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의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1.06.08 11:30
[헤럴드pic] 기념촬영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앞줄 가운데)와 참석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국민 행복 추구권 보장을 위한 기본권 개헌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1.06.08 11:30
[헤럴드pic] 발언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가운데)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1.06.08 11:30
[헤럴드pic]축사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국민 행복 추구권 보장을 위한 기본권 개헌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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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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