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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진 폐허에 꽃힌 눈물의 붉은 깃발...무슨 사연?
일본 대지진으로 파괴된 주택 등 잔해 철거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추억이 깃든 집’을 함부로 철거하는 것을 막기 위한 ‘3색기 작전’이 도입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미야기현 와타리마치 재해대책본부는 주택 소유주들에게 빨강ㆍ노랑ㆍ녹색의 3가지 색깔 깃발을 나눠주고 철거 정도를 색깔에 따라 표시해두...
2011.04.06 19:14
7일 비는 ‘방사능 비’?...정부, 신속히 공개키로
방사능 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7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일 것으로 예보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실제 비가 내리면 방사성 물질이 포함돼있는지 여부를 신속히 파악해 공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방사능 누출사태에 대응할 태스크포스(TF) 형식의 관계기관 대책회의...
2011.04.06 17:52
행안부, 고위공무원 청렴도 평가한다
행정안전부는 6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고위공무원 개인별 청렴도를 평가한다고 밝혔다.행안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시한 평가 표준모형을 활용해 공무원과 외부 민원인이 고위공무원 개인별 청렴도를 평가하는 내용 등을 담은 ‘반부패 청렴도 향상 10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위공무원 청렴도 평가는 올해 국민권익위가...
2011.04.06 17:51
이대통령, 대구시장ㆍ경북지사 비공개 오찬...왜?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와 비공개 오찬을 가졌다. 이 대통령의 비공개 면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은 지난달 30일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발표 이후 대구 경북 지역 민심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 특히 3일 비공개를 조건으로 청와대의 초청으로 진행된 오찬이...
2011.04.06 17:40
軍 “어뢰추진체 부착물질, 멍게 아닌 무기물”
천안함을 공격한 것으로 지목된 ‘1번’ 글씨가 쓰인 어뢰추진체에 붙어 있는 붉은색 물체가 일각에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는 동해에 서식하는 멍게가 아니라 탄산칼슘이 주성분인 무기물인 것으로 확인됐다.국방부조사본부가 6일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어뢰추진체 부착 물...
2011.04.06 17:36
李 대통령 "방사능 기준치 이하라도 정밀 조사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 검사와 관련, “방사능이 기준치 이하라도 높은 수치가 나오면 국민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국민 정서를 감안해 정밀하게 조사하고 검사결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금은...
2011.04.06 17:27
권선택 “영남 급한불끄자고 충청 빗자루로 써선 안돼”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는 6일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관련, “영남에 난 급한 불을 끄겠다고 충청권을 빗자루로 사용하는 것은 영남도 태우고 충청도 다 태우는 어리석은 행위”라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신공항 백지화가 과학비즈니스벨트에 영향을 미쳐선 안된다”며 이같이 ...
2011.04.06 16:36
박지원 “국민은 우리바다가 죽음의 바다될지 걱정”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정부는 원전 정책에 대한 국민 반대여론 확산만 걱정할 게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지휘하는 원전 컨트롤 타워를 구성,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하면서 우리 정부에 통보하지...
2011.04.06 16:35
‘MB무릎기도’ 길자연, 칼빈대 총장직 해임되나?
교육과학기술부는 길자연 칼빈대 총장의 해임을 학교법인이사회에 요청했다.교과부는 지난 1월 칼빈대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교원 채용과 승진 등에서 10여건의 위법 사례가 드러났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교과부는 지난달 31일 길 총장을 해임하고 이사장 및 이사 전원에게 경고 조처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감사 결과...
2011.04.06 16:29
조선신보 “北, 강력한 전쟁억지력으로 미국에 평화담판 요구”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6일 “지금 조선(북)은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담보로 교전국인 미국에 평화담판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조선이 통이 큰 대화를 통해 현안을 일괄타결하려는 것이 군대의 입장이기도 하다는 것을 밝힌 것은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라며 “서...
2011.04.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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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25평 아파트 관리비 50만원에 경악…관리비 내다 파산하겠네 [부동산360]
#. 인천 연수구 송도의 100가구대 소규모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최근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전용면적 59㎡ 소형타입임에도 지난달 관리비가 약 50만원이 나왔기 때문이다. A씨는 “세부내역을 요청해 받아봤는데 기본관리비만 20만원에 청소비도 8만원이 넘는다”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평택의 한 소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44㎡에 살고 있는 B씨는 매달 오르는 관리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4월 관리비 약 23만원 중 기본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