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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vs17…국회일정 손놓은 與, 분주한 野
野, 사교육비·가습기 등 빡빡한 일정소화與, 라디오 인터뷰 포함 고작 2개 일정 뿐20대 국회 2일차. 야권은 31일 구조조정, 사교육비, 가습기살균제, 어버이연합, 개성공단, 한글 국보1호 등 각종 현안 일정을 소화했다. 총 17개에 이른다. 같은 날, 새누리당 일정은 단 2개뿐이다. 그마저 한 개는 당 지도부의 라디오 인터...
2016.05.31 11:29
野 ‘저격수들’ 화려한 보좌진 ‘장전’…정부·재계 ‘초긴장’
김종대, 박사·중령 출신 국방전문가 채용채이배, 공정거래·경제개혁전문가 영입표창원, 경찰출신 채용 ‘미니경찰서’ 만들어조응천, 보좌진에 靑 문건유출 관계자 기용조응천, 표창원, 채이배, 김종대 등 20대 국회에서 일명 ‘저격수’로 꼽히는 야당 의원들이 화려한 보좌관 라인업을 갖추면서 ‘장전’을 완료했다. 3...
2016.05.31 11:29
우상호 “중앙정부 ‘지자체 길들이기’ 묵과 않겠다”
더민주, 행자부 지방재정교부금 개편안 반대與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도 靑 항의방문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전(錢)의 전쟁’에 더불어민주당이 ‘참전’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대거 소속된 더민주의 지원사격이다. 세금을 악용한 중앙정부의 ‘지방정부 길들이기’로 규정하며 당 차원에서 전면 대응하기로 했다. 우상호 ...
2016.05.31 11:29
반기문과 3당 원내대표의 인연, 그리고 악연
우상호 “노무현 대통령이 좋아하신분”정진석 “기자시절 만나 20년째 친분”박지원 “DJ때도 권력욕이 컸던 사람”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김영삼 정부 시절부터 노무현 정부까지 정권을 넘나들며 외교통으로 활동했다. 그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인연이 퍼져 있다. 특히 현 3당 원내대표도 예외가 아니다. 우상호 더불어민...
2016.05.31 11:29
내부위원‘친박’우세 속…與 비대위 11명 규모 결론
새누리당의 쇄신을 책임질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총 11명 규모로 꾸려질 방침이다. 김희옥 비대위원장 내정자(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와 정진석 원내대표ㆍ김광림 정책위의장ㆍ홍문표 사무총장 권한대행 등이 당연직으로 포함될 것을 감안하면, 당 내부 인사에게 돌아가는 몫은 단 2명뿐이다.결국 친박(親박근혜)계가 내부 비...
2016.05.31 11:29
서비스산업 70만개 일자리 창출 보고서, 누가 왜 만들었나?
서비스산업발전법의 근거가 된 한국개발연구원(KDI) 보고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기획재정부가 명확한 근거를 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서비스산업발전법으로 일자리 70만개가 창출된다는 주장의 근거로 삼는 보고서다. 더민주는 정작 기재부가 보고서 관련 자료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며 밝혔다. 변재일 더민주...
2016.05.31 11:26
더민주, 사교육비절감TF 발족…노웅래 “17조 사교육비 잡겠다”
더불어민주당이 31일 17조 원에 달하는 사교육비 시장의 폐해를 개선하고자 사교육비절감 TF(테크스포스)를 출범시켰다. 더민주는 사교육비절감TF를 중심으로 공교육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TF 단장으로 임명된 노웅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사교육비절감TF 첫 회의 모두발언에서 “17조 원...
2016.05.31 11:07
[헤럴드포럼-이상현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 오바마의 히로시마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일본 히로시마 방문은 가히 ‘역사적’이라 할 만하다. “71년 전 어느 맑게 갠 아침, 하늘에서 죽음이 떨어졌고 세상이 바뀌었다” 오바마는 미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찾은 피폭지 히로시마에서 이 같은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오바마의 히로시마 방문 결정은 국내외 안팎에서 제2차 세계대전 ...
2016.05.31 11:06
[광화문 광장-조우호 덕성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20대 국회에 거는 기대와 300인의 소통령(小統領)
지난 30일부터 20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됐다. 20대 국회가 시작된 것이다. 형식적으로 국회법에 따른 국회의장단ㆍ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院) 구성의 절차가 남았고, 그에 맞춘 국회 개원이 법적 규정에 따라 제때 가능할지는 의문이지만 이미 20대 국회는 존재하는 셈이다. 지금까지 우리 국회는 응석받이 아이였다. 국회...
2016.05.31 11:05
노회찬 “반기문, UN 사무총장 명망 말고 가진 게 없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최근 ‘대권 행보’를 공식화 한 반기문 UN 사무총장<사진>에 대해 “UN 사무총장이라는 명망 말고 가진 게 없는 것 아닌가”라며 “그것만 가지고 대통령감인지 아닌지 평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노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제3자가 보기에...
2016.05.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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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