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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최순실방지법 제정…부정수익 환수한다”
문재인 전 대표가 22일 ‘최순실방지법’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몰수를 위한 특별법 공청회에서 “무엇보다 부정부패를 뿌리 뽑는 게 시급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래픽디자인=이은경/pony713@heraldcorp.com]그는 “‘최순실방지법’을 제정, 적폐청...
2017.03.22 10:40
호남 부동층 크게 줄어…이미 표심은 결정?
-최고 15%선에서 2%대 후반까지 줄어-각 당 주자들 총력전-최종후보 위한 첫 고지 각 당의 경선일정이 시작되고 대선주자들이 앞다퉈 호남을 찾아 표심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호남의 ‘부동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이와 함께 호남에서는 민주당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경제가...
2017.03.22 10:37
文ㆍ安의 독한 썰(舌)전…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나
-安 “文 질리고 정떨어지게 해”-文측 “분열의 네거티브, 안 후보 같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썰(舌)전’이 독해지고 있다. 둘도 없던 동지관계에서 서로 등을 돌리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안 지사는 22일 새벽 2시께 ‘문재인...
2017.03.22 10:32
대선 준비 박차 민주당, 분야 총망라한 전문가 60명 영입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가 22일 대선 정책 개발에 참여할 전문가 인재 60명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의학, 경제, 환경, 행정, 외교, 역사, 국방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총망라됐다. 이날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가 발표한 60명은 당 소속 27명 국회의의원이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적 역량을 검증, 민주당 차원에서 공...
2017.03.22 10:24
민주당 본선급 경선 첫 스타트, 11만명은 표심은 어디로?
“직접 투표소에서 꼭 투표하고 싶었어요.”서울 영등포구 영등포ㆍ동작구합동청사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경선 투표소 현장. 오전 7시 30분께 이른 시각부터 김모(29) 씨는 투표소로 뛰어왔다. 투표를 마친 김 씨는 “시국이 시국이지 않으냐. 이번 경선엔 꼭 직접 참여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었다”며 재차 출근길 발걸음을...
2017.03.22 10:13
北, 4월11일 내놓을 메시지는
-최고인민회의 소집-대남ㆍ대미 메시지 주목-김원홍 후임 등 인사 전망 북한이 오는 4월11일 평양에서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5차 회의를 소집한다고 22일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제13기 제5차 회의를 주체 106(2017)년 4월11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최고인민회의 대...
2017.03.22 10:04
한국당 ‘그들만의 리그’로 가나
- 비전만 난무하는 경선, - 촉박한 일정 속 정책대결 실종자유한국당은 19대 대선을 위한 본경선에 돌입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탄핵 정국으로 인해 대선 체제로의 전환이 늦어진 이유도 있지만, 대선주자들이 정책 대결로 가고 있는 다른 당에 비해 한국당 경선에선 정책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따라 한국당의 경선 자...
2017.03.22 10:02
[정치는 ‘말’이다]화법으로 본 대선주자 리더십
정치는 ‘말’(言語)이다. 찬반과 설득, 타협과 화해 등 모든 정치행위가 ‘말’로 이루어진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실패도 ‘말’로부터 비롯됐다. 대통령의 연설문이 유출되고 자격없는 민간인이 작성에 관여했다는 사실이, 지난했던 탄핵의 첫 출발점이었다. 최고권력자에게 통치행위의 근간은 ‘말’이라는 엄연한 사실...
2017.03.22 09:56
미세먼지 해결해줄 대선후보는?
-‘역대급 미세먼지’ 현안 부상-화력발전 규제, 중국협력 강화 등 대동소이-대선후보들 공약에서 아직 후순위‘미세먼지를 해결해줄 대선 후보는 누구일까?’. 최근 학부모, 노약자 계층에서 가장 뜨거운 현안은 다름아닌 미세먼지다. 눈에 보이지 않게, 서서히 건강을 옥죄는 환경 분야는 여전히 대선 공약 경쟁에서 후순...
2017.03.22 09:24
김경진 “朴 최장시간 조서 검토…법률상식 없으면 종종”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이 21시간에 걸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를 두고 “법률 상식이 부족해 조서 검토가 오래 걸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18년 간 검사로 재직한 김 의원은 자신의 경험에 빗대 이같은 견해를 드러냈다.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장시간 조사에...
2017.03.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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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자랑했던 호텔식 아침밥 없다고?” 불만 폭발한 광명 아파트 [부동산360]
내년 상반기 입주하는 한 수도권 신축 단지에 조식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자, 입주예정자들이 거세게 항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새 아파트들은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로 입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데, 특히 조식 서비스는 만족도가 높으며 단지 가치와도 직결돼 불만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내년 5월 경기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는 ‘철산주공8·9단지’를 재건축한 3804가구 규모 대단지 ‘철산자이더헤리티지’가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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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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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