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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핫 플레이스] 누가 되든 ‘신화’…김성곤 vs 태영호 ‘강남갑 대전’
누가 당선돼도 ‘대박’이다. 18일 기준 28일 남은 4·15 총선에서 김성곤(68)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태영호(태구민·58) 미래통합당 후보가 붙는 서울 강남갑 이야기다. 4선 의원 출신의 김 후보가 뽑히면 보수 강세 지역에서 승리한 진보 인사로 뜰 수 있다. 주영 북한대사 출신의 태 후보가 당선되...
2020.03.18 09:27
김형오 “탈당은 與에 승리 바치는 일…비난 화살, 저에게만 돌려라”
김형오 미래통합당 전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탈당과 무소속 출마는 여당과 정권에게 승리를 바치는 일”이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합 정신을 살려 단일대오로 정권 심판에 총궐기를 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자신이 공관위원장으로 있을...
2020.03.18 09:23
[김영상의 오지랖] ‘전국민에 재난기본소득’ 난색 표한 홍남기, 그를 두둔하는 이유
“현금 복지? 안돼요. 정말 안돼요”, “전국민에게 돈을 준다는 것은 하수책이자, 미봉책일 뿐입니다”, “총선용 포퓰리즘 아니겠어요?”. 글을 쓰다보면 어떤 날은 전혀 반응이 없는데, 어떤 날은 지인들로부터 이런저런 적잖은 전화나 문자를 받곤 한다. 지난 9일은 후자였다. 그날 나는...
2020.03.18 09:11
공병호 “5명 재심의 힘들다…1명 정도 조정할 듯”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비례대표 후보 순번과 관련해 당 최고위원회가 5명 정도 재심의를 요구할 것이란 관측에 대해 “5명은 (재심의가) 어렵다”며 “구체적인 숫자 제시할 수 없지만, 1명 정도는 확실하게 (공관위가) 놓친 부분이 있어 빠져야 할 후보로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2020.03.18 08:27
“부끄럽지 않나…국회의원 월급 반납하라” 靑청원 20만명 돌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민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국회의원들이 자진해 월급을 반납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게 됐다.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국민들을 위해 국회의원들의 월급반납 또는 삭감을 건...
2020.03.18 08:19
통합당 영남 현역 ‘탈당러시’ 임박…정태옥도 무소속 출마 선언
미래통합당 내 공천배제(컷오프)된 영남 현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무소속 출마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자신이 보수 강세지역에 있다는 점 때문에 ‘물갈이 희생양’이 됐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4·15 총선에 앞서 대구 북구갑에서 컷오프된 정태옥 통합당 의원은 18일 오전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2020.03.18 07:57
단두대 올라선 이재명..“지옥이 두렵다”
코로나 19로 이재명 경기지사 인기는 급상승했다. 차기 대권 지지도에서 여권내 이낙연에 이어 2위 잠룡 위치를 단숨에 선점했다. ‘이재명 브랜드’는 홀로 수직상승을 하고있다. 하지만 그의 어깨에는 늘 시한폭탄이 짓누르고있다. 바로 대법원 판결이다. 2심 재판이후 법정 3개월 시한이던 지난해 12월5일을 훌...
2020.03.18 07:52
코로나19 추경안 예산소위 통과…11.7조 규모
[헤럴드경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1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정부가 지난 5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12일 만이다. 예결위는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예산소위를 열고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
2020.03.17 22:03
윤상현 "미추홀을 공천은 '자해'…지금이라도 철회해야"
윤상현 미래통합당 의원은 17일 자신의 공천배제(컷오프)와 관련, "인천 미추홀을 공천은 원칙과 전략이 없는, 무개념 공천을 넘은 자해공천"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최고위원회의는 지금이라도 잘못된 공천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를 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0.03.17 20:38
새보수당 출신 "우리도 통합당 사무처 당직자로 인정하라"
새로운보수당 출신 미래통합당 당직자들은 17일 "통합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갈등을 유발하지 말고, 새보수당 출신 사무처 당직자들을 통합당 사무처당직자로 인정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출신 당직자와 새보수당 출신 당직자 간 통합당으로 합쳐진 후 '고용 승계'를 놓고 논란을 빚는 와중...
2020.03.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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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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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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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씩 3번, 벌써 3억을 올렸다…배짱 매각 강남 아파트 [부동산360]
‘21억원→22억5000만원→23억5000만원→24억5000만원’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마지막 보류지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전용면적 59A㎡짜리 매물은 여러 차례 유찰을 거듭했지만 재공고 때마다 최저 입찰가격은 오르고 있다. 강남권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비싼 몸값’을 불러도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에서다. 15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