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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위안부 보상 생존자 더 우대 검토”
김태현 재단준비위원장 인터뷰“반대하는 분도 찾아뵙고 설득”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상과 관련, 사망자보다 생존자를 우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화합 차원에서 피해자 지원 재단에 소녀상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된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재단 설립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태현(66·사진) 숙명여대 명예교수는 ...
2016.05.31 11:39
“군대에서 담배 배웠다” 2.4%
2015년조사…10명중 4명이 흡연입대이후 하루 7.3→11.8개비로‘군대 가서 담배 배운다’는 말도 옛말이 됐다. 입대 후 흡연을 시작하는 장병은 전체의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방부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발표한 ‘2015년 장병 흡연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병 흡연율은 40.4%, 비흡연율은 59.6%였고, ...
2016.05.31 11:34
소녀상 문제·피해자 반발 여전…닻올린 위안부재단 순항할까?
재단설립준비위원회 출범다음달 중 재단설립 목표정부가 3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설립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준비위는 이날 오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제1차 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준비위 위원 가운데 여성복지ㆍ노인복지 전문가인 김태현 성...
2016.05.31 11:30
“‘열공’ 해야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왼쪽)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8차 정책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아침식사로 샌드위치를 먹고 있다. 국민의당은 이날부터 사흘간 아침마다 ‘경제 특별과외’를 받는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2016.05.31 11:30
‘반기문 효과’ 불붙은 대선레이스…김무성 ‘기지개’·유승민 ‘정중동’ 행보
공천 파동과 총선 참패 이후 수면 아래로 몸을 낮췄던 새누리당의 두 잠룡이 다시 용틀임을 시작했다.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고요했던 대권 연못에 ‘국가통합의 리더십’이라는 돌을 던지면서부터다. 김무성 전 대표는 출렁이기 시작한 정국의 물결 사이에 숨어 ‘7월 등판’을 모색했고, 유승민 무소속 의원은 정치...
2016.05.31 11:30
19대 폐기법안 토시하나 안바꾸고…20대도 부끄러운‘민낯’
새누리 28건 -더민주 24건 대표 발의“무조건 쏟아내고 보자” 실적쌓기 여전국민의당 - 정의당은 단 한건도 없어30일 개원한 20대 국회 첫날 의안과에 접수된 안건은 모두 52개였다. 1호 법안을 접수하려면 하루 이상 보좌진이 대기해야 하는 첫날, 쏟아지는 법안 물량 공세로 19대에 이어 20대에도 ‘법안 인플레이션’을...
2016.05.31 11:29
2vs17…국회일정 손놓은 與, 분주한 野
野, 사교육비·가습기 등 빡빡한 일정소화與, 라디오 인터뷰 포함 고작 2개 일정 뿐20대 국회 2일차. 야권은 31일 구조조정, 사교육비, 가습기살균제, 어버이연합, 개성공단, 한글 국보1호 등 각종 현안 일정을 소화했다. 총 17개에 이른다. 같은 날, 새누리당 일정은 단 2개뿐이다. 그마저 한 개는 당 지도부의 라디오 인터...
2016.05.31 11:29
野 ‘저격수들’ 화려한 보좌진 ‘장전’…정부·재계 ‘초긴장’
김종대, 박사·중령 출신 국방전문가 채용채이배, 공정거래·경제개혁전문가 영입표창원, 경찰출신 채용 ‘미니경찰서’ 만들어조응천, 보좌진에 靑 문건유출 관계자 기용조응천, 표창원, 채이배, 김종대 등 20대 국회에서 일명 ‘저격수’로 꼽히는 야당 의원들이 화려한 보좌관 라인업을 갖추면서 ‘장전’을 완료했다. 3...
2016.05.31 11:29
우상호 “중앙정부 ‘지자체 길들이기’ 묵과 않겠다”
더민주, 행자부 지방재정교부금 개편안 반대與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도 靑 항의방문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전(錢)의 전쟁’에 더불어민주당이 ‘참전’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대거 소속된 더민주의 지원사격이다. 세금을 악용한 중앙정부의 ‘지방정부 길들이기’로 규정하며 당 차원에서 전면 대응하기로 했다. 우상호 ...
2016.05.31 11:29
반기문과 3당 원내대표의 인연, 그리고 악연
우상호 “노무현 대통령이 좋아하신분”정진석 “기자시절 만나 20년째 친분”박지원 “DJ때도 권력욕이 컸던 사람”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김영삼 정부 시절부터 노무현 정부까지 정권을 넘나들며 외교통으로 활동했다. 그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인연이 퍼져 있다. 특히 현 3당 원내대표도 예외가 아니다. 우상호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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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