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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가구원수 적다면 중소형을 노려라”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이달 25일로 다가오면서 청약 희망자도 ‘전략 짜기’에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지난 7~8월 진행된 1차 사전청약과 비교하면 물량이 2배 이상 많고, 성남·군포 등 인기지역이 포함된 만큼 청약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84㎡ 물량...
2021.10.15 13:40
대출 규제에 주춤한 은행株…치고나가는 필수소비재株
글로벌 경제 전반을 강타하는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업종과 필수소비재업종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여파로 은행주들은 주춤한 반면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 필수소비재 관련 종목들이 선방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로 구성된 KR...
2021.10.15 13:16
3분기 증권결제대금 28조…3개월 새 7% 감소
올해 3분기의 증권결제대금이 지난 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의 일 평균 증권결제대금은 2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분기에 비해 7% 감소한 수치다. 다만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15.5% 증가한 규모다.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은 1조8900억원으로 지난 분...
2021.10.15 13:16
입시 제도 대전환 앞두고 교육주 ‘방긋’
교육주가 최근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후 급성장세를 보이는 온라인 교육은 물론, 대입 정책 변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위드 코로나에 따른 오프라인 교육 회복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교육주는 이달 들어 상승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디지털대성은...
2021.10.15 13:16
연기금, 투신의 귀환…개인 수급 공백에 구원투수로 나선 기관 [株포트라이트]
7거래일 만에 3000선을 회복한 국내 증시의 구원투수로 기관이 본격 등판했다. 지난해 이후 개인의 직접 투자 확대에 힘을 잃었던 기관투자자들이 증시의 급락에 강하게 저점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투신과 연기금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약해진 개인과 외국인의 수급 공백을 기관투자자가 본...
2021.10.15 13:15
엇갈린 신흥국 증시 펀드…인니·러시아 뜨고 한국·대만 지고
신흥국 증시가 원자재 가격의 변동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천연가스, 원유 등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증시가 급등한 반면, 반도체 등 대형 정보기술 기업 비중이 높은 한국과 대만의 증시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5일 금융정보업체 펀드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해외주식형 펀드 중 수익률...
2021.10.15 13:15
대우건설,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개선 나선다
대우건설은 15일 서울 종로구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2022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협력 강화를 위해 주한베트남대사관, 한국해비타트, 원오사와 4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형 대우건설 사장,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원오사 팃...
2021.10.15 13:01
급한 불 끈 가계대출...내년 초 다시 ‘절벽’
정부가 전세·집단대출을 가계부채 총량관리 한도(연증가율 6.99% 이하)에서 제외하기로 했지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중단위험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금융위는 이미 내년에는 증가폭을 4%대로 예고한 상태다. 강행되면 내년에도 대출 중단의 공포는 계속될 수 있다. 다만 주요 유력 대선주자들이 일률적인 대출...
2021.10.15 12:14
한은 “집값 상승·부채증가 너무 빨라...물가 압력 가중”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주택 가격 상승 및 가계부채 증가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진단했다. 또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과정에서 공급 병목현상이 물가 상승압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보고서를 통해 “주택가격 상승속도가 주...
2021.10.15 12:14
메리츠화재 임원, 회사 주식 꾸준한 투자로 ‘대박’
메리츠화재 임원들이 회사 주식에 꾸준히 투자해 큰 수익을 거두고 있다. 금융감독원 공시를 보면 메리츠화재 임원 19명은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총 5만1561주의 회사 주식을 사들였다. 보유주식(8만4333주)의 61%가 최근 1년 9개월 사이 매입됐다. 개인 차는 있지만 대체로 매달 100~150만원 어치씩 꾸준히 사들였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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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