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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일하고 싶은’ 청년 취업자 13만7000명…코로나 전보다 22%↑
더 많은 시간 일하기를 원해 '불완전 취업자'로 불리는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 중에서 청년층(15∼29세)이 코로나19 이전보다 20% 이상 늘었다.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는 조사 대상 주간에 실제 취업 시간이 36시간 미만이면서 추가 취업을 희망하고 실제로 추가 취업이 가능했던 사...
2023.07.17 07:22
서울 인구 감소 지자체 1위…수도권, 인천·경기 지역으로 쏠림
지난 10년간 수도 서울의 인구가 77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이나 대구, 전북 등 쇠락 위기를 겪는 지역 지방자치단체보다 인구 감소 속도가 더 빠르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인구는 942만8372명이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주민등록인구현황에 기초한 수치로, 전체 인...
2023.07.17 07:09
MZ "연금개혁, 낸 만큼 가져가야"...전문가 "청년층, 가입기간 확대"
"혜택은 앞세대가 더 많이 받고 부담은 후세대가 더 많이 지는 구조에 대한 반감이 큰 만큼 본인이 낸 만큼 받아 가도록 하는 제도 설계가 필요합니다."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 개혁 작업을 벌이면서 연금 개혁 당사자들의 의견들 듣고 개혁정책에 반영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활발하게 진행하는 각종 간담회와 토...
2023.07.17 07:01
산업부, 호우 대비 13개 산업단지 안전 점검회의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각종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13개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와 주요 산업시설 안전 점검에 나섰다. 산업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장영진 1차관 주재로 주요 산업단지 안전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부 주요 산업별 담당 국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13개 지역본부장이 ...
2023.07.17 06:45
일본 어패류 수입 석달 연속 감소…맥주는 수입액 1위 '탈환'
지난달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량이 30% 넘게 줄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일본 맥주 수입량은 3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2019년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최대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맥주 수입국 1위 자리도 탈환했다. 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우리나라의 일본 ...
2023.07.17 06:29
산업부, 반도체 등 핵심 소부장 공동 테스트베드 구축…4년간 700억 투입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주요 산업에 걸쳐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을 키우기 위한 공동 연구시설·장비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핵심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테스트베드 구축 차원에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2023.07.17 06:27
전지현 아파트 95억 신고가, 왕십리 3.5억 껑충…신고가 랠리 성동 [부동산360]
주로 강남4구(서초·강남·송파·강동)가 이끌던 서울 아파트값 반등세가 다른 자치구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강북권 인기 주거지인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아파트값 회복세도 두드러진다. 특히, 지난달부터 6주 연속 아파트값이 오르는 성동구에서는 한 달여 만에 3억원 넘...
2023.07.17 05:58
아직 돌아오지 못한 4명…빈소엔 비통함만 [오송 지하도 참사]
“여기, 이거 수험표 있잖아.”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다음날인 16일 오후 8시, 어두운 저녁에도 잠수복을 입은 구조대원은 현장을 이리저리 뛰었다. 사고 피해자 소지품이 건저져 도로 한복판에 펼쳐졌다. 수험표와 공기업 시험 문제집이 놓였다. 흙탕물에 젖어 색이 바래고, 구겨졌...
2023.07.16 22:30
한덕수 “온전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도록 응급복구 최선”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충남 논산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임시 대피 중인 주민들을 위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과 함께 전날 제방이 무너진 논산천 인근을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복구 상황 등을 브리핑받았다. 한...
2023.07.16 21:31
한화진 환경장관 "빈틈없는 하천점검, 인명피해 예방" 지시
"홍수통제소는 하천수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위험수위 도달이 예상될 경우, 홍수예보를 지자체, 경찰 등 방재기관에 신속히 전파해 교통통제, 주민대피 등 선제적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6일 오후 7시 30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에서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2023.07.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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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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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000만원씩 이체하는 그들…초고가 월세 청담서도 나왔다[부동산360]
전월세 시장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고가 월세도 흔해지고 있다. 초고가 월세가 자주 등장했던 성수동, 한남동에 이어 최근 청담동에서도 2000만원대 월세가 등장했다. 19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는 지난달 5일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80만원으로 신규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2022년 10월 보증금 5억원, 월세 18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됐는데, 2년 사이 월세가 280만원이나 뛴 셈이다. 청담린든그로브는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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