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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악재’ 코로나19 극복 무역금융 3조1000억원 추가 지원
정부가 우리 수출에 돌변 악재로 등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무역금융에 3조10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또 중국 진출 기업의 유동성을 보강하고 한국과 중국 간 물류·통관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동시에 중국 현지 공장의 조업 재개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가 한국 수출에 ...
2020.02.20 14:36
홍남기 “‘타다’ 법원결정 존중…조만간 대타협 ‘한걸음 모델’ 발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가 합법이라는 전날 법원의 판결에 대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타다와 같은 신산업이 갈등 없이 시도, 착근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 기존 이해관계층과의 상생 해법 강구가 필...
2020.02.20 14:31
코로나19, 대구·경북서만 48명…정부 "지역사회 확산 시작하는 단계로 판단"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하루에만 31명이 늘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만 30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대구·경북 사회가 패닉상태에 빠져 들었다. 코로나19가 방역망의 통제범위를 벗어나자 정부도 지역사회에서 확산하기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
2020.02.20 14:21
[속보]31번 환자, 2월 초 청도 방문 확인…"청도 대남병원과 연관성 확인 중"
31번 환자가 이달 초 청도 지역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새로 확인된 확진자는 36명이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82명이다. 이날 새로 확진된 36명 중 35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대구·경북 지역 35명 중 28명은 31...
2020.02.20 14:12
생보협회 “손해사정 선임 현황 공시 추진”…4대 핵심사업 발표
생명보험협회가 보험 소비자의 손해사정사 선임현황 공시를 상반기에 추진한다. ‘공·사보험 정보’ 교류 활성화에 나서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과 손해율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20일 생보협회 신용길 회장은 “생보산업은 금리에 민감하다. 그런데 저금리 지속과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가 동시에 ...
2020.02.20 14:01
세금 등 소비 무관 가계지출 월 100만원 넘었다…4분기 기준 역대 최대
세금, 대출이자, 경조사비 등 소비 활동과 무관하게 빠져나간 가구 지출이 지난해 4분기 월평균 100만원을 넘었다.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비소비지출은 세금, 국민연금 보험료, 건강보험료, 대출 이자, 경조사비, 종교단체 헌금 등 소비 활동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가계 지출을 뜻한다. 20일 통계청의 '가계동...
2020.02.20 13:43
지난해 최대 M&A는 '현대차-앱티브'…2.4조 규모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모두 766건의 기업결합 건을 심사하고 경쟁제한 요소가 있는 5건에 대해 '시정조치'를 의결했다. 공정위가 20일 공개한 '2019년 기업결합 심사 동향'에 따르면 2018년과 비교해 작년 기업결합 심사 건수(766건)는 64건 늘었지만, 기업결합 금액(448조4000억원)은 오히려 38조2...
2020.02.20 13:37
코로나19 손실보상심의위원회 구성·가동…운영난 보상 착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운영난을 겪는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정부가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코로나19 환자를 치료·진료·격리한 의료기관 등에 대한 손실보상을 논의하고자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2020.02.20 13:24
정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시작 단계”…위기경보 ‘경계’ 유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방역망의 통제범위를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확산하기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지역사회 전염이 대구에서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을 바탕으로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으로 높이지 않고 현재의 '경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김강립...
2020.02.20 13:17
자영업 위기 취업자 비중 첫 20%붕괴 임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공포로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자영업자들이 최대 위기에 몰려 올해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 20%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지난 2018년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큰 타격을 받았던 자영업이 이번엔 경기부진과 경쟁심화, 코로나19 사태까지 3중고에 ...
2020.02.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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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집값 올라 난리인데 우리집만 반토막…세종시의 눈물 [부동산360]
한때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지난해 전국 시도 가운데 아파트값이 가장 먼저 상승전환했던 세종시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는 양상이다. 최고가 대비 절반 가격에 거래되는 반토막 거래가 잇따르고 하락세가 수개월째 멈추지 않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1단지’ 전용 96㎡는 지난 1일 7억4500만원에 중개거래됐다. 부동산 호황기이던 2021년 3월 기록한 같은 타입 최고가 15억원 대비 7억5500만원 하락한 것이다. 이와 같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