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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을 세입자로...한화리츠 첫 인가획득
국내 첫 보험사 기반의 ‘한화리츠’가 영업 인가를 받고 본격 출범에 나선다. 한화그룹이 보유한 오피스 자산이 기초자산이다. 쉽게 말해 대기업을 세입자로 둔 부동산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한화리츠의 영업인가를 승인받았다. 지난 7월 말 영업인가를 신청한 뒤 약 한 달 반만이다....
2022.09.21 11:15
‘돈 둘 곳이 없다’...단기금리 연계 ETF로 피난
미국의 인플레이션발(發) 경제침체 위기로 국내외 증시가 극심한 불확실성에 휩싸이면서 단기금리 상품에 돈이 몰리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KODEX KOFR금리 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2조6000억원에 달한다. 순자산 기준으로 600개가 넘는 국내 상장 ETF 가운데 3번째로 크다. 지난 4월 말 선보인 것을 감...
2022.09.21 11:15
이복현 “자기주식, 투자자 기대 부합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업들의 자기주식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에 부합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지배구조에 자기주식을 활용하는 관행에 제동을 걸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 원장은 21일 금감원과 한국거래소는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자본시장 현안을 논...
2022.09.21 11:14
“통화긴축 쇼크, 1980년대보다 클 것...주요국 인플레 수출 말아야”
고물가 대응을 위한 미국의 통화긴축과 이에 따른 달러가치 상승이 세계경제에 미칠 부정적 파급효과가 1980년대에 비해 클 가능성이 있으며, 신흥국들이 1980년대와 같은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특히 각국이 경쟁적으로 통화가치를 절상하는 ‘인플레 수출’로 ‘죄수의 딜레마’ 상...
2022.09.21 11:14
먼지 쌓인 재고창고...‘암울한’ 韓성장률
국내 기업들의 재고 창고에 먼지가 쌓이고 있다. 전 세계 경제가 침체국면에 접어들면서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난 2분기 우리 기업들의 재고는 2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올 하반기 세계 경제가 이른바 ‘퍼펙트스톰(침체·교역·오일·러시아&...
2022.09.21 11:14
‘통상전문가’ 여한구 前통상본부장...美싱크탱크 ‘APSI〈아시아소사이어티〉’ 특별위원 위촉
여한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원(ASPI)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를 통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 공급망, 아시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바이오 행정명령 등 한미 통상현안 해결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것...
2022.09.21 11:14
“취약계층에 3년간 7.4조 지원”…DGB금융그룹, 금융애로 앞장
DGB금융그룹이 취약계층에 3년간 7조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21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4개 계열사는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애로 지원(3조7000억원) ▷사회적 취약계층 금융지원(2조8000억원) ▷가계주택 실수요자 지원(5000억원) ▷사회적 기여...
2022.09.21 11:13
“매월 변수 나오는데” 은행 아우성에도...“이자마진 공시 이대로”
각 은행들의 소위 ‘이자마진’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예대금리차 공시가 두 달째를 맞았다. 지난달 정책서민금융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한 은행들이 예대금리차 1위 오명을 쓰자, 이번에는 햇살론, 사잇돌대출 등 정책대출을 제외한 순수 가계 예대금리차를 포함해 발표했다. 하지만 이같은 공시 체계 변경에도 문...
2022.09.21 11:13
‘文정부 태양광 부실대출’ 전수조사한다
문재인 정부 당시 태양광 발전을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비리·부실대출이 있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5조6000억원에 달하는 태양광 대출의 부실 여부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21일 금감원 관계자는 “태양광 대출과 관련해 구조와 규모 등 기본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라며 &ldqu...
2022.09.21 11:13
“최저금리 3.8%, 은행보다 싼 대출 제공”
“신용평가시스템(CSS)을 잘 만들어서 부실률을 낮추면, 대출자 모두에게 낮춘 만큼의 금리를 깎아줄 수 있어요. 일례로 부실률이 6%에서 3%가 되면 모두가 3%포인트씩 금리가 절감되는 거죠. 이게 ‘머니무브’ 서비스가 은행보다 낮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이상규(사진) 렌딩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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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우리 동네도 프랑스 파리처럼...용인·구리 신규택지도 ‘N분 도시’로[부동산360]
경기도 구리·오산·용인시 등에 지정된 신규 택지에서 이른바 ‘N분 도시’로 일컬어지는 보행일상권이 추진된다. 자전거를 타고 15분 안에 도시 어디든 갈 수 있게 만들고 있는 프랑스 파리시처럼, 신규 택지 또한 보행과 자전거 중심 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보행친화 신도시 교통모델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보행과 자전거 중심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단시간에 접근할 수 있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