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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빈집 활용 위한 시민공모전 개최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빈집 활용 아이디어 시민공모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공모는 정책 아이디어, 건축물 디자인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로, 부문별 12개씩 총 24작품을 선정한다. 1차 심사와 전문가 2차 심사를 거쳐 9월 20일 당선작을 발표...
2024.07.08 07:39
서울시, 여름철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 확대 운영
서울시는 여름철 무더위에서 일하는 배달라이더,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쉼터는 당초 2022년부터 혹한기에 운영했지만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의 이용이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번에 확대 운영하게 됐다. 운영...
2024.07.08 07:31
“세금, 이방인에 퍼줘”...뿔난 청년들 극우에 베팅 [유럽 휩쓰는 극우]
“정치인들에게 버림받은 기분이었어요.” 프랑스 남동부 도시 생테티엔에 사는 22세 톰은 극우정당 국민연합(RN)의 강성 지지자다. 그는 시간 날 때마다 친구들과 함께 조르당 바르델라 RN 대표의 포스터를 붙인다. RN 전당대회에 참여해 바르델라와 사진을 찍고 그의 연설에 열광한다. 소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2024.07.08 07:30
스펙트럼 다양한 유럽 극우…美 ‘트럼프 현상’과도 달라[유럽 휩쓰는 극우]
극우의 사전적 의미는 ‘극단적으로 보수주의적이거나 국수주의적인 성향을 지닌 사람이나 세력’이다. 그런 면에서 유럽은 전형적인 극우의 얼굴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유럽이라도 ‘유럽연합(EU)에 대한 입장’, ‘이민자에 대한 입장’, ‘러시아와의 관계’ ...
2024.07.08 07:30
극우 英개혁당, 노동당 압승 속 두자릿수 의석…패라지 “기득권에 반란”[유럽 휩쓰는 극우]
영국 총선 결과 보수당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에 대한 불만을 등에 업은 노동당이 압승을 거뒀지만 한켠에서는 반(反) 이민 정서를 공략한 극우 정당 개혁당이 처음으로 총선을 통해 두자릿수의 의석을 확보했다. 이들이 원내에서 반 이민 이슈를 내세울 경우 영국의 정치판도 요동칠 전망이다. 영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
2024.07.08 07:30
EU 주도한 국가에서 극우 득세…속내는 ‘먹고사니즘’ [유럽 휩쓰는 극우]
유럽에서 극우 돌풍이 거세다. 심지어 하나의 유럽을 만들자며 유럽연합(EU)의 창립을 주도했던 국가들에서 EU에 반대하는 극우 정당의 바람이 오히려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누가 권력을 잡든 등 따뜻하고 배부르면 불만이 없다. 하지만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면 아우성이 터져 나오기 마련이다. 결국 ‘먹고사니즘...
2024.07.08 07:30
北김여정, 접경지역 사격훈련 재개에 “자살적 객기” 비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8일 남측이 접경지대에서 9.19 남북군사합의 이후 중단됐던 포사격 훈련을 재개한 것과 관련해 “자살적 객기”라고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그 배경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한 청원이 100만명을 넘어선 상황을 언급하며 “최악의 집권위기에 몰려 비상탈출을...
2024.07.08 07:28
폭우로 경북 안동 주민들 고립…소방당국 18명 중 7명 구조
밤사이 내린 폭우로 경북 안동시 임동면 일부 마을 주민들이 고립돼 소방 당국이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8일 경북소방안전본부와 안동시청에 따르면 안동시 임동면 위리와 대곡리 마을 주민 18명이 고립돼 이 중 7명이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3시 30분부터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2024.07.08 07:27
대기업 10곳 중 9곳 “하반기 투자 안 줄인다”…업황 개선 기대감↑
국내 대기업 10곳 중 9곳은 하반기에도 상반기 수준의 투자를 유지하거나 상반기보다 투자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 교체 수요와 업황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하반기 기업 투자가 상반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
2024.07.08 07:11
해외 체류 한국인, 아청법 위반 체포영장 발부됐다면…“여권 반납 명령 처분 적법”
성착취물을 제작·배포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에 대한 여권 반납 명령은 유효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징역 3년 이상의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되고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면, 범죄 사실이 확정된 경우가 아니어도 여권 반납 명령을 통해 신속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2024.07.0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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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세금으로 뺏기느니 집 안짓고 말지!” 재초환 결국 강남 주택 공급 줄인다 [부동산360]
재건축 단지들이 세대 수를 줄이면서 대형평형을 늘리는 선택을 하고 있다. 보유세와 취득세 중과 등으로 일명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가치가 커지고 있고, 수익이 많이 나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등 세금 문제도 있기 때문에 대형평형 선호 현상이 지속되는 것이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대림가락아파트(방이대림)는 2021년 재건축 결정 당시 929가구로 설립될 예정이었는데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구 수를 줄이고 대형평형 늘려 총 860가구로 재탄생할 계획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