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기록하지않되 말하는 사진들..열화당 사진문고 ‘이갑철’출간
이갑철(53)은 우리 땅의 사람과 자연을 스트레이트기법으로, 그러나 웬지 비현실적으로 담아온 사진가이다.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그의 일련의 사진들은 날선 주제의식과, 속도감있는 스냅 샷 기법으로 낯설고 독특한 사진세계를 구축했다. 그의 사진 64점을 모은 문고판 사진집이 열화당에서 나왔다.열화당 사진문...
2012.07.04 11:11
“배우의 뒤통수에도 극의 결말이 있어요”
관객의 다양한 작품 해석 위해원형극장에 여러방향 CCTV 설치감독의 창작욕구 충족도 높여20대때 작업한 초창기 작품들해학적인 장진式 영화의 모태대학로에 장진답지 않은 연극이 올랐다. ‘무엇이 장진다운가’라는 질문에 딱히 답변할 수 없으면서도 일부 관객은 작품 ‘허탕’을 놓고, 작품 해석에 대한 어려움과 ‘장진...
2012.07.04 10:19
독일 ‘라이프치히화파’를 아세요? 현대미술의 새 대안
[헤럴드경제= 이영란 선임기자] 세계 미술계에서 독일 라이프치히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치히 화파’는 ‘회화의 부활’을 선도하는 미술집단으로 손꼽힌다. 이들은 설치, 미디어아트에 밀려 날로 그 입지가 좁아지는 회화의 본령을 끈질기게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가의 손맛을 느끼게 하는 아날로그적 표현방식과 ...
2012.07.03 11:04
시드니 비엔날레에…‘조선의 달 ’이 떴다
박영숙·이수경 ‘달 프로젝트’호주 시드니에서 지난달 개막된 ‘제18회 시드니 비엔날레’에 둥근 달이 떴다. 뽀얀 우윳빛의 백자 달항아리와 백자 도자기, 그리고 백자 파편으로 만든 달 모양의 설치작품이 그것이다. 이들 작품은 박영숙, 이수경 두 작가가 비엔날레를 위해 특별 제작한 것이다. 이수경作 ‘번역된 도자...
2012.07.03 10:26
獨 ‘라이프치히 화파’를 엿보다
독일현대미술전 ‘German Now’성남아트센터 미술관 6일 개막세계 미술계에서 독일 라이프치히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치히 화파’는 ‘회화의 부활’을 선도하는 미술집단으로 손꼽힌다. 설치, 미디어아트에 밀려 날로 입지가 좁아지는 회화의 본령을 끈질기게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가의 손맛을 느끼게 하는 아날로그...
2012.07.03 10:25
<이영란 선임기자의 art & 아트> 中 3040 작가들…은근함 속에 ‘칼날’을 품다
장샤오강·쩡판즈 등 50대 선배들무뎌진 현실비판의식에 실망개인의 삶까지 길들이려는中정부에 대한 반감 표출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급격히 말을 갈아탄 중국 사회의 혼란상을 대형 인물 그림을 통해 신랄하게 풍자했던 중국의 현대미술, 이른바 ‘차이나 아방가르드’는 세계에 큰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톈안먼 사태를...
2012.07.03 10:24
‘면도칼 물고 말하는 이 여성..’ 중국현대미술의 새 현장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급격히 말을 갈아탄 중국사회의 혼란상을 대형 인물그림을 통해 신랄하게 풍자했던 중국의 현대미술, 이른바 ‘차이나 아방가르드’는 세계에 큰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텐안문 사태를 직접 경험했던 장샤오강, 쩡판즈, 위에민준, 왕강이, 팡리준 등의 냉소적 그림은 엄청난 이슈를 몰고 왔다. 그림...
2012.07.03 10:19
스위스컬렉터의 통큰 기부..2천억원대 중국미술품 기증
중국현대미술품을 집중적으로 수집해온 스위스인 컬렉터 율리 지그(Uli Sigg)가 자신의 컬렉션을 홍콩의 미술관(M gallery museum)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기증할 미술품을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1억7000만달러(한화 약1946억원)에 달한다.울리 지그는 "중국인들이 그들의 현대사를 집대성한 자국의 미술품들을 ...
2012.07.02 17:40
시드니비엔날레에 뽀얀 달이 떴다..박영숙,이수경의 작업
{헤럴드경제= 이영란 선임기자} 호주 시드니에서 최근 개막된 ‘제18회 시드니 비엔날레’에 둥근 달이 떴다. 뽀얀 우윳빛의 백자 달항아리와 백자 도자기, 그리고 백자 파편으로 만든 달 모양의 설치작품이 그 것이다. 이들 작품을 출품한 작가는 한국의 박영숙, 이수경이다. 두 작가는 시드니비엔날레에의 초청을 받아 비...
2012.07.02 11:48
"한글, 3000년 전부터 사용됐다"
[헤럴드경제=박혜림 인턴기자]한글로 짐작되는 문자가 이미 3000년 전에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천부경과 동학’ 등을 저술한 주역연구가 이찬구 박사는 최근 자신의 저서 ‘돈’을 통해 “고대 중국의 화폐인 첨수도(尖首刀)에서 한글로 보이는 두 글자 ‘돈’과 ‘노’를 찾아냈다”고 주장했다....
2012.07.02 08:49
4921
4922
4923
4924
4925
4926
4927
4928
4929
493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