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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와 사물의 관계를 탐색하다
문자가 가진 예술적 가치를 인식하고, 문자의 형태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탐색하는 장이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과 국제타이포그래피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타이포잔치: 6회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2019.10.07 11:07
“펫사료 아닙니다…가족 위한 식품입니다”
사원증을 목에 걸고 강남구 신사동의 한 빌딩으로 당당히 들어선다. 사람이 아닌 푸들 ‘사랑이’의 출근 모습이다. 사랑이는 민동기(사진) 하림펫푸드 대표의 반려동물이다. 대표이사 아빠를 둔 사랑이의 특별 대우가 아닌가 싶었지만 사무실로 들어서자 이미 출근을 마친 반려동물들이 여러 있었다. 자유롭게 돌...
2019.10.07 11:03
플라보노이드 뭐기에…녹차·홍차 매일 즐기면 뇌졸중·심장병 예방 효과
녹차나 홍차를 매일 한 잔 이상씩 마시면 뇌졸중, 심장병,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동녹차연구소에 따르면 녹차와 홍차는 아시아·유럽 등지에서 즐겨 마시는 음료로 카테킨, 테아플라빈, 플라보노이드, 카페인과 건강에 유익한 페놀 화합물 같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플라보노이드는 식물체에...
2019.10.07 11:03
2035년 소고기 95% 사라진다…그자리 ‘배양육’이 대체
다가올 미래에 ‘인류의 식탁’은 수많은 변화를 맞을 것으로 예측된다. 불과 11년 뒤인 2030년이 되면 소고기와 유제품은 사라지고, 그 자리는 다른 먹거리가 자리를 채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싱크탱크인 ‘리싱크엑스(RethinkX)’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기존의 축산업과 ...
2019.10.07 11:03
방탄소년단 애칭 ‘방탄도령단’인 이유...정부도 인정한 ‘한복사랑’
우리 전통옷인 한복 차림으로 뮤직비디오(MV)와 공연 등을 펼쳐 세계에 널리 알린 방탄소년단(BTS)이 정부로부터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5일 서울 창덕궁에서 열린 ‘2019 한복문화주간’ 한복문화공로상 및 한복사랑 감사장 수상자로 BTS가 선정됐다.평소...
2019.10.07 10:21
1인 방송 열풍…유튜브 관련 도서 판매 2배로
1인 방송 열풍이 이어지면서 유튜브 등 동영상 제작 관련 도서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 인터파크가 올해 1~9월 컴퓨터·인터넷 도서 부문 1인 방송 관련 도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지난해 해당 부문 연간 베스트셀러 1위는 사무 업무 관련 도서인...
2019.10.07 10:15
현대백화점면세점,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 진행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의류·잡화·가전 등 1100여 점이다. 전달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현대백화...
2019.10.07 10:12
서울옥션 홍콩 낙찰률 79%…박수근 작품 23억원에 낙찰
홍콩 정세불안 속에서도 진행된 서울옥션 홍콩경매가 낙찰률 79%, 낙찰총액 약 66억원의 성과를 냈다.5일 홍콩 센트럴 SA+에서 열린 서울옥션 제30회 홍콩세일에서는 박수근 '공기놀이하는 아이들'이 1500만 홍콩달러(약 23억 원)에, 이우환 '동풍'(1984)이 1350만 홍콩달러(약 20억7000만원)에 낙찰됐...
2019.10.06 14:41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 발생…11일 이후 한반도 영향 주목
[헤럴드경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6일 괌 동쪽 바다에서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괌 동쪽 1450㎞ 바다에서 전날 발생한 열대저압부의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17m 이상을 기록해 태풍으로 발달했다.이 태풍은 태풍위원회 회원 14개국이 제출한 이름 순서에 따라 필리핀이 낸 '...
2019.10.06 10:18
앤젤리나 졸리 “아들 한국 유학, 말레피센트 연기 도움”
이젠 '연대생 학부모'가 된 앤젤리나 졸리(44)는 4일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말레피센트2’ 라이브 콘퍼런스에서 아들 매덕스를 연세대학교로 유학 보낸 경험이 자신의 연기에 미친 영향을 이렇게 설명했다.그러면서 “매덕스 본인이 원하는 교육을 한국에서 받고 있다. 본인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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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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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