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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중 압박 강화…‘신장 위구르족 탄압’ 5개 中기업 수출 규제
중국을 향한 미국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미국 정부가 중국의 신장(新疆) 위구르족 인권탄압과 관련된 5개 중국 기업을 상대로 미국 기업의 수출을 제한하기로 한 것.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호신실리콘산업, 신장생산건설병단(XPCC) 등 5개 중국 기업을 미국 기업의 수출 제한 대상 목...
2021.06.24 08:50
美FDA “화이자·모더나 백신, 젊은층에 드물게 심장질환”
미국 당국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로 개발된 제약사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젊은층에 드물게 발생하는 심장질환 사례와 연관됐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이들 백신을 맞은 뒤 젊은층 일부에서 발생하는 심근염 사례에 대한 경고 문구를 추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로...
2021.06.24 08:32
美 국제무역위원회 “한국산 타이어 덤핑에 美 산업 실질적 피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승용차와 경트럭에 사용되는 한국산 타이어의 덤핑 판매로 미국의 산업이 실질적 피해를 입었다고 최종 판정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TC는 이날 표결을 통해 한국과 대만, 태국의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수입이 미 업계에 실질적 피해를 끼쳤다는 판정을 내렸다. 베...
2021.06.24 08:32
“팬데믹 전보다 사회 더 분열”…美 88% 최고·韓 61% 8위
미국인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발병 이전보다 현재 미국이 분열돼 있다고 답한 결과가 나왔다. 잘 사는 나라 17개국을 골라 진행한 설문에서 최고치다. 1여년 전과 비교해 나라가 분열됐다고 답한 비율이 급격히 오른 국가로는 캐나다와 일본이 1위였고, 한국은 4위였다. 미 여론조사업체 ...
2021.06.24 08:27
‘PC바이러스 전설’ 맥아피, 美 송환 앞두고 스페인 감옥에서 사망…자살 추정
컴퓨터 바이러스 프로그램 개발자로 미국 PC 바이러스 업체 맥아피 창업자인 존 맥아피(75)가 23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감옥에서 사망했다.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탈세 혐의로 미국 송환을 앞뒀던 맥아피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치소 감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성명을 통...
2021.06.24 08:24
伊, ‘성소수자 혐오 반대법’ 교황청 외교적 항의 일축…EU “헝가리 차별법은 수치”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금지하는 문제를 두고 유럽 내부에서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이탈리아 상원 연설을 통해 이탈리아 정치권에서 추진하는 ‘성소수자 혐오 반대 법안’에 대해 교황청이 외교 채널로 문제를 제기한 것을 ...
2021.06.24 08:00
변동성 커지는 가상자산…비트코인 3만3000달러선 반등·도지코인 20%대 급등
각국의 가상자산 정책에 따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3만달러선을 내줬던 비트코인은 반등하며 3만30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도지코인은 20%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23일 오후 3시(한국 시간 24일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
2021.06.24 07:55
美 ITC "한국산 타이어 덤핑으로 실질적 피해" 최종판정
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승용차와 경트럭에 사용되는 한국산 타이어의 덤핑 판매로 미국의 산업이 실질적 피해를 입었다고 최종판정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ITC는 표결을 통해 한국과 대만, 태국의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수입이 미 업계에 실질적 피해를 끼쳤다는 판정을 내렸다. 베트남...
2021.06.24 06:51
美증시, 경제지표 안도 속 혼조…나스닥 최고치 또 경신 [인더머니]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온 경제지표에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1.34포인트(0.21%) 하락한 3만3874.2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날보다 4.6...
2021.06.24 06:44
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 5주 연속 감소에 반등…WTI 0.3%↑ [인더머니]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5주 연속 감소한 가운데 반등에 성공했다. 23일(현지시간)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23달러(0.3%) 오른 배럴당 73.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 근방에서 거래됐다. 브렌트유 가격도 이날 배럴당 75달러를 웃돌면서 2018년 10월 이후 ...
2021.06.2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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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