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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마약성 진통제 제조업체 4곳 제재…“글로벌 공급망 차단”
미국 정부가 최근 미국 내 주요 사회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이를 제조·유통한 중국업체 4개사와 개인 1명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 1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당국이 외국의 불법 의약품 유통 조직에 대한 단속을 용이하게 하는...
2021.12.16 10:02
인플레 공포에 더 깊게 ‘매파’ 가속페달 밟은 美 연준
40년래(來) 최악의 상황에 놓인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 정책을 본격적으로 꺼내들었다. 자산매입 축소 규모를 2배로 늘리는 것과 동시에 내년 봄부터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두 가지 카드를 동시에 제시하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2021.12.16 09:42
“2027년 한국이 1인당 명목 GDP 일본 추월”
일본 내부에서 한국의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2027년 일본을 추월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일본경제연구센터의 전망을 근거로 1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시점 물가가 반영된 1인당 명목 GDP가 2025년까지 한국은 연 6.0% 증가하는데 비해 일본은 연 2.0% 성장에 그칠 ...
2021.12.16 09:42
‘여성+, 남성+, 성중립’ 화장실…美 '성 정체성 포용적 화장실' 논란
미국 시카고 교육청(CPS)은 생물학적 성별(Sex)이 아니라, 각자가 생각하는 성 정체성(Gender Identity)에 따라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성 정체성 포용적 화장실'을 도입하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시카고트리뷴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CPS는 남성용·여성용으로 나뉘어 있던 학내 화장실을 ...
2021.12.16 09:40
애플, 2월 1일이던 직원 사무실 복귀 계획 무기한 연기
아이폰 제조사인 미국의 애플이 15일(현지시간) 직원의 사무실 복귀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인 데다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서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 대상 메모에서 이런 사실을 통보했다. 복귀 일정 관련 확정된 날짜는 없다고 쿡...
2021.12.16 09:33
JP모건, 회장 후계자 1순위 인물 잡아두려 300억원가치 스톡옵션 줘
자산 기준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대니얼 핀토(58) 공동 대표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75만주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금액으론 2500만달러(약 296억8750만원)에 달한다. JP모건은 이사회 내 보상·경영개발위원회(CMDC)가 이 같은 결정을 해 관련 보고서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
2021.12.16 08:55
‘오커스’로 뭉친 美·호주, 심각범죄 디지털정보 공유까지
미국과 호주는 테러 공격, 아동 성적 학대 등 심각한 범죄의 수사를 수월하게 하는 민감한 디지털 데이터를 양국 수사기관이 공유하게 하는 ‘클라우드법(CLOUD Act) 협정’을 15일(현지시간) 맺었다. 이는 2018년 미 의회를 통과한 이른바 클라우드법(데이터의 합법적 해외 사용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음)에 따...
2021.12.16 07:36
‘오미크론 쇼크’ 남아공, 하루 확진 사상 최고 2만6976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15일(현지시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인 2만6976명을 기록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델타 변이가 주도하는 3차 파동 당시인 지난 7월 초 정점 무렵의 2만6552명(현지매체 뉴스24 집계)이었다. 국립전염병연...
2021.12.16 07:31
유럽 보건당국 “곧 오미크론이 우세종”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곧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는 이미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의료 시스템 과부하에 대한 우려와 함께 백신 접종에 더해 추가적인 방역 조치가 시급하다는 경고가 나오...
2021.12.16 07:23
프랑스 코로나 신규확진 6만5000명…정부 대변인 “연말 중환자실 4000명도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프랑스에서 이틀 연속 6만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숫자만 보면 코로나19 백신도 없는 채로 프랑스 전역에 두 번째 봉쇄령이 내려졌던 지난해 가을과 비슷한 양상이다. 프랑스 보건부는 15일(현지시간) 6만57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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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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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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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새집인데 5억이나 떨어졌다고?” 연희동 2층 고급 단독주택 헐값된 이유 [부동산360]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고급 단독주택 경매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준공된 지 3년밖에 안된 신축 건물이지만, 소유주가 대출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해 임의경매로 넘어갔다. 전문가들은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매 물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9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고급 단독주택은 지난달 감정가 25억5696만원에 경매 시장에 나왔지만 유찰됐다. 오는 30일 2차 매각일을 앞두고 있으며 입찰 최저가는 감정가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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