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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中 부총리 스위스 회동, 긴장 해소 돌파구 찾나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스위스에서 만나 거시경제와 금융 정책을 조율한다. 16일 미 재무부와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옐런 장관과 류 부총리는 오는 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나 양국 경제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재무부는 성명에서 “양측이 거시 경제 발전을 비롯한 기타 경제 문제...
2023.01.17 11:13
가뭄에 신음하는 남미 곡창지대…농산물 가격 상승 부채질 우려
한여름을 보내는 남미 남부의 주요국이 극심한 가뭄으로 신음하고 있다. 강수량 부족은 옥수수와 콩 등 작물의 수확 감소로 이어지면서, 곡물 가격 상승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남미 남부 가뭄정보시스템(SISSA) 홈페이지에 공개된 데이터를 보면 아르헨티나 중북부와 칠레 중부, 우루...
2023.01.17 11:13
美, 중국發 코로나에 승객 배설물까지 검사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등 위험한 바이러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미국에 입국하는 비행기 승객의 배설물 등이 포함된 폐수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미국 공항에 도착하는 국제 항공편 승객의 검체를 채취하...
2023.01.17 11:13
유가 상한제·루블화 강세 ‘악순환’...러 경제 ‘위태위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의 경제 제재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러시아 정부의 재정이 더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당장 2월부터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상한제 실시와 러시아의 석유 수출 금지 조치가 예고돼 있는데다, 최근 러시아 정부가 외환시장 개입까지 나서면서 재정난을 심화시킬 것이란 분석이다. 16일...
2023.01.17 11:13
지구촌 작년에 팔린 신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
작년 전 세계에서 팔린 신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가 두 자릿수대 점유율을 차지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LMC오토모티브와 EV볼륨닷컴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팔린 전용 전기차가 780만 대로 전년보다 68% 급증했다고 보도...
2023.01.17 11:11
中 지난해 GDP 성장률 3.0%…목표치 크게 못미쳐 [중국GDP]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0%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세운 성장률 목표치인 ‘5.5% 안팎’에 크게 못 미친다. 또한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2.9%를 기록했다.
2023.01.17 11:08
"전쟁나면 서울 탈출 불가능… 전쟁난 거 알기 전에 모두 끝날 것"
영국 파이낸셜타임스(TF)의 서울지국장인 크리스찬 데이비스가 한반도에서 전쟁이 날 경우 자신이 생존할 확률은 0에 가깝다는 칼럼을 써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도 우발 상황이 벌어졌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
2023.01.17 10:54
故트럼프 첫 부인, 유산만 422억원…“보모도 12억원 받았다”
지난해 사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가 보모에게 100만달러(약 12억원)를 유산으로 남겼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는 한 푼도 남기지 않았다고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지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보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사망한 이바나는 모두 3400만달러(약 422억원)의 유산을 남겼다. ...
2023.01.17 10:53
부동산 살리자…中 ‘유동성 위기’ 기업에 29兆 지원
중국 당국이 유동성 위기를 겪는 부동산 개발기업의 차환을 위해 최대 1600억위안(약 29조4100억원)을 투입한다. 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화룽자산운용, 신다자산운용, 만리장성자산운용, 오리엔트자산운용 등에 자금을 투입, 이들 자산 운용사가 부동산 기업을 선별해 연 1.75%의 이자율로 대출하는 방식으...
2023.01.17 10:47
테슬라 “또 머스크 리스크”…트위터는 한숨 돌려
소셜미디어 트위터 인수 이후 각종 구설에 오르며 주축 기업인 테슬라까지 휘청이게 만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카타르 국부펀드 ‘카타르 투자청(QIA)’의 만수르 알 마흐무드 CE...
2023.01.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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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 집샀던 2030 영끌족 희망 보인다”…꿈쩍 않던 노도강도 ‘꿈틀’ [부동산360]
“이제야 희망이 보여요. 이미 상급지들이 전고점을 회복한 상황에서 초조하기만 했는데 ‘노도강’ 매매가가 오를 조짐이 보이네요.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아 이자 부담은 크지 않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커요.” 지난 2020년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구축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집주인 A씨는 매물을 내놓을지 고심하고 있다. 4억5000여만원에 사들인 17평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 활황기 때 6억4000여만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집값이 급격히 떨어져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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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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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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