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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美디샌티스에 “와보고 말하라”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론 디샌티스(사진) 플로리다 주지사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영토 분쟁’이라고 깎아 내리자 우크라이나 정부가 발끈하고 나섰다. 15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올레그 니콜렌코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군 장교 출신인 디샌티스 주지사가 &lsqu...
2023.03.16 11:13
중소은행 위기에 美 대형은행 ‘표정관리’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으로 중소형 은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대형은행으로 돈이 빨려들어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SVB와 시그니처은행 파산 이후 150억달러 이상의 신규 예금을 유치했다.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다른 대형 은행들도 수십억 달...
2023.03.16 11:12
‘금융혼란’ 美경제 냉각조짐...금리인상 멈추나
미국 경제가 냉각될 조짐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드라이브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의 효과가 미 경제 전반에 서서히 나타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로 촉발된 금융 시장 혼란이 경제 위기로 이어질 것이란 불안한 전망이 고개를 ...
2023.03.16 11:02
SVB와는 급이 다르다...‘CS충격’에 글로벌금융 ‘혼비백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긴장감이 높아진 글로벌 금융시장에 유럽 대형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가 충격을 더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CS 재무건전성 불안 우려에 급락했다. 영국 FTSE 지수가 3.83% 하락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CAC 40)과 독일(DAX) 지수도 3% 이상 떨어졌다. 미국 뉴욕증...
2023.03.16 11:02
美인태사령부, 北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불법적인 행동 자제하라”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16일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북한에 더 이상의 불법적이고 불안정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인태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은 물론 다른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도 ...
2023.03.16 10:59
중국서 금지했다는 '#2952', 무슨 뜻?
올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계기로 중국에서 '#2952'가 중국의 만장일치 체제를 비판하는 단어가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지난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인대 14기 1차 회의 제3차 전체 회의 결과, 전인대 대표 2952명 전원 참석에 전원 찬성으로 '집권 3기'의 시진핑 국...
2023.03.16 10:40
[영상] 美서 공룡만한 악어, 강철 울타리 뚫고 가다 ‘옴짝달싹’ [나우,어스]
미국 플로리다에서 거대 악어가 강철로 된 울타리를 뚫고 지나가려다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된 영상이 화제다. 16일 미 ABC방송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샬럿 카운티의 한 골프장에서 거대 악어가 울타리 너머로 가려고 강철 울타리를 부수는 모습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에릭 대그라는 남성이 찍은 영상에서 악...
2023.03.16 10:37
중국 곡창지대 흑토 불법 거래 기승
중국의 대표적인 곡창지대인 동북 지역의 비옥한 ‘검은 흙(黑土·흑토)’이 불법 거래돼 외지로 유출되고 있다고 상유신문 등 현지 매체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와 우창시 일대에서 흑토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판매업자들은 신분이 확인된 지인들을 대상으로 인적이 드...
2023.03.16 10:31
하늘까지 번진 ‘신냉전’…서방-러시아 군용기 매일 신경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군용기 의 대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 말기이던 1980년대를 방불케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프랑스의 한 전문가는 15일(현지시간) AFP통신 인터뷰에서 미국 무인기와 러시아 전투기의 흑해 상공 충돌에 대해 “...
2023.03.16 10:31
요미우리 “한일 정상, 경제안보대화 신설·셔틀외교 재개 확인할 듯”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도쿄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해 한일 경제안보대화 협의체 창설 방침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요미우리신문은 양국 정상은 한미일 경제안보대화와 별도로 두 나라만 참여하는 새로운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미일 경제안보대화...
2023.03.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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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안팔리는 우리집 아들한테 싸게 팔까”…이것 모르면 큰일난다[부동산360]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10년 전에 7억원에 취득해 현재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내놨는데, 좀처럼 팔리지 않아 걱정이다. 차라리 부동산 급등기가 오기 전에 30대 자녀에게 증여성 직거래로 낮은 가격에 집을 넘기는 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여성 직거래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증여세 부담이워낙 높은 데다, 절세 차원에서는 1세대 1주택 또는 일시적 2주택 상황에서는 저가 양수도 거래가 한 가지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족 간 거래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