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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中, 대두 고율관세…美농가보다 충격”…WSJ “美 관세카드…자국 수출기업 치명타”
중국이 보복 대상으로 선택한 대두(콩)가 미국을 상대로한 무역 전면전에서 중국의 전투력을 약화시키는 최대 ‘약점’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에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카드가 오히려 자국의 수출기업에 치명적인 자충수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중국은 미국의 관세 폭탄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산 대두에 25%의 관...
2018.07.10 11:24
“무역전쟁, 美수출에 치명타…中은 대두가 ‘최대 약점’”
중국 산둥성 취푸의 공장에서 미국산 대두로 만든 콩기름 제품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대두 고율관세, 美농가보다 中에 더 충격WSJ, “수입관세인상은 수출업을 패자로”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이 보복 대상으로 선택한 대두(콩)가 미국을 상대로한 무역 전면전에서 중국의 전투력을 약화시키는 최대 ‘...
2018.07.10 10:22
마크롱, 지지율 급락에도 “친기업 드라이브 양보 없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부자 아닌 국가 위한 것”…의회 연설서 강조법인세 인하ㆍ노동시장 유연화 등 타협없는 추진 “재정지출 감축없이 감세ㆍ투자 불가능”…긴축 정책 예고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최근 급격한 국정 지지율 하락 속에서도 자신이 추진해온 친(親)기업 정책은 강...
2018.07.10 10:18
‘별거’냐 ‘이혼’이냐…브렉시트 놓고 英집권당 분열, 메이총리 최대위기
(왼쪽부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 [사진=EPA연합뉴스 제공]소프트 브렉시트에 반발, 장ㆍ차관 줄줄이 사퇴메이, EU시장 연계 부담 최소화…여론은 악화 강경파, “반쪽짜리 탈퇴 안돼”[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소프트 브렉시트’(Soft Brexit·온건한 방식의 영국...
2018.07.10 09:44
메르켈, 중국과 반미 공동전선
앙겔라 메르켈(왼쪽) 독일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AP연합뉴스]리커창과 무역다자주의 수호 한목소리중ㆍEU 정상회의, 16~17일 베이징 개최[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9일(현지시간) 자유무역과 다자주의를 지지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언급하지는 않았지...
2018.07.10 09:17
태국 동굴소년 이틀간 8명 생환…남은 인원 5명
구조된 소년들이 군의료진에 의해 응급차에 실리는 모습. [사진제공=AFP 연합][헤럴드경제=이슈섹션] 태국 치앙라이주 탐루엉동굴 구조 현장에서 이틀간 8명이 기적같이 생환에 성공했다. 이제 동굴에 갇혀있는 인원은 5명만 남았다.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구조당국은 이날 치앙라이주 매사이 지구의 탐루엉 동굴에서...
2018.07.09 23:16
터키 ‘열차 탈선사고’ 사망자 24명으로 늘어…폭우에 침하된 지반 탓
-시신 추가 수습…보건장관 “120여명 입원”-“터키 교통망 도로·항공 중심…노후 철도망이 원흉”[헤럴드경제] 터키 북서부에서 8일(현지시간) 오후 여객 열차가 탈선해 24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입원자만 120여명에 이르는 이번 사고는 폭우로 철도 아래 지반이 침하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8일(현지시간) ...
2018.07.09 19:53
[TAPAS] ‘운전의 기쁨’ 사우디 여성 폭풍 랩 영상 … 하지만 현실은
한 미모의 여성이 시동을 켜고 엑셀레이터를 밟는다. P(parking)에서 D(drive)로 기어를 바꾸고, 선루프를 열고 일어나 어깨춤을 들썩인다. 신이 난 여성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3분간 속사포 랩을 쏟아낸다. “더이상 택시는 필요 없어, 핸들이 내 손 안에 있어…R은 후진 D는 직진, 다른 차들을 조심해” ■ YO, 운전은 내...
2018.07.09 18:03
폭우로 112명 사망한 일본…태풍 ‘마리아’ 이동 경로 예의주시
사진제공=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남서부 지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9일 오후 3시 기준 112명이 사망하고 80여 명이 행방불명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8호 태풍 마리아의 접근 소식에 일본사회가 패닉에 빠졌다.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11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태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8.07.09 17:51
英 경찰, 트럼프 방문 대비…2011년 폭동 이후 최다인원 동원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올림픽·테러공격 대비보다 더 많은 공조” 영국 경찰이 오는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앞두고 지난 2011년 폭동 이후 최다 수준의 경찰관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영국 가디언이 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영국에 도착해 이틀간 런던, 윈저, 스...
2018.07.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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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