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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지진>강진 피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자위대 10만 피해지역에 투입
일본 북동부 해안을 강타한 지진으로 사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공장들이 조업중단을 선언하면서 피해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일본은 당국은 일본군의 절반을 피해지역에 투입하는 등 피해복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日자동차 공장 ‘조업중단’ 선언 이어져=일본의 주요 자동차 제조 및 관련업...
2011.03.13 11:59
WHO “日원전사고, 일반인 건강위험 매우 낮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와 관련해 일본 국내는 물론 인접국까지 방사능 확산에 따른 건강위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12일 이번 원전 폭발사고와 관련해 일반인의 건강에 미치는 위험도는 대단히 낮다고 밝혔다.그레고리 하틀 WHO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공중보건 위험도가 대단히 낮...
2011.03.13 11:48
中양회 14일 폐막…民生 챙기기 주력
중국에서 연중 최대정치행사인 국정자문회의 격의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의회 격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1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4일 폐막한다. 이번 양회(兩會)는 2012년 권력 이양기를 앞두고 차분하게 경제발전방식 전환과 성장 지속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아프리카와 중동발 민주화 시위여파에 따른 민생(民...
2011.03.13 11:45
<日대지진>지진ㆍ핵 ‘쌍둥이 공포’ 시달려
지난 11일 오후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최악의 강진이 원전 폭발사고로 이어지면서 일본인들의 지진과 핵에 대한 공포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지진과 핵에 대한 ‘트라우마(스트레스 장애)’가 심한 일본 국민에게 이번 강진으로 이 두 가지 공포를 한꺼번에 겪어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히로시마 원폭 투...
2011.03.13 11:12
오줌으로 삶은 계란을 꼭 먹는 사람들
중국 저장(浙江)성 중부에 위치한 둥양(東陽)시 주민들은 매년 특이한 냄새로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바로 아이 오줌으로 삶은 계란인 퉁쯔단(童子蛋) 냄새다. 첸장완바오(錢江晩報)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초봄에 퉁쯔단을 먹어야만 춘곤증과 무기력증을 이기고 여름에 더위를 안탄다고 믿는 전통이 있다. 그래서 이 고장 ...
2011.03.13 10:52
원전 1호기 방사능 유출 비상
일본을 강타한 강진으로 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제1호기 주변에서 방사성 물질은 ‘세슘’이 검출되는 등 방사능 물질이 유출돼 비상이 걸렸다. 원자로의 핵연료봉 가운데 일부가 냉각수 수위가 낮아지면서 공기 중에 노출, 일부가 증발하면서 방사능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이날 아침 후쿠시마 원...
2011.03.13 10:04
남자때문에 황산테러…사랑이 뭐길래?
한 18세 소녀가 친한 친구에게 황산을 뿌리는 끔찍한 테러롤 자행했다. 그런데, 그 이유는 바로 남자때문이었다. 대체 사랑이 뭐길래,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을까 싶다. 8일 중국의 리아오닝위성(卫视) 수워이샤(说一下)의 한 프로그램 따르면, 18세 소녀 샤오샤(小霞)가 자신의 남자친구와 가까워지는 또 다른 21살...
2011.03.13 09:37
펑! 쾅!...다시 고개드는 ‘2012’지구 종말론
11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인근 해저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으로 주민 1300여명이 사망하고 건물과 도로, 산업시설 등이 파괴되는 등 전 세계가 공포와 충격에 빠졌다.특히 이번 대지진 이전에 수차례 경미한 지진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강력한 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세계 20여 곳에...
2011.03.13 09:35
미국인 40% “이슬람교가 다른 종교보다 더 폭력 유발”
미국인 10명 가운데 4명은 이슬람교가 다른 종교보다 더 폭력을 유발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AFP통신은 퓨리서치센터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40%가 “이슬람교는 다른 종교보다 더 폭력을 유발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9ㆍ11 테러 발생 6개월 뒤인 지난 2...
2011.03.13 09:17
어머니와 말다툼한 아들, “영구차 보내 달라” 황당 거짓말
중국의 20대 남성이 어머니와 말다툼 끝에 화가 나 경찰과 시 당국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영구차를 보내 줄 것을 요청하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다.12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셴(22)이란 이름의 이 남성은 지난 달 28일 술을 마신 후 어머니와 돈 문제로 다투다 급기야 ‘어머니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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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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