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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화천대유 등 민간기업, 1조6000억원 부당이익”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약 1조6000억원에 달하는 부당이익이 화천대유 등 민간기업에 돌아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는 부패 행위 경위를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특검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9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이익 분석...
2021.10.19 10:31
“골드스푼 해킹 당했다는데 리뷰 평점 별 5개”…애끓는 피해자들[촉!]
최근 ‘상위 1% 커뮤니티’를 표방한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골드스푼이 해킹을 당하면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지만, 정작 이 앱을 평가하는 리뷰란에는 별(☆) 5개 만족을 표시하는 글들이 올라와 해당 서비스 회원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킹 범죄가 벌어진 상황에서 앱에 대한 최고 평가 리뷰를 ...
2021.10.19 10:12
‘음주측정 거부·무면허 운전’ 래퍼 장용준 검찰 구속 송치
집행유예 기간에 경찰로부터 음주 측정 요구를 받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 씨가 구속됐다. 장씨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9일 음주측정 거부·무면허운전·상해·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 장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2021.10.19 10:01
‘10kg 볼링공 테러’ …언덕길서 굴려 안경점 유리창 등 박살
부산의 한 언덕길에서 10㎏짜리 볼링공을 던져 인근 점포에 피해를 준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전날 70대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55분께 부산 북구 한 언덕길에서 볼링공을 굴려 인근에 있는 안경점 유리창 등을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
2021.10.18 13:18
“‘스카이오징어게임’에 전화번호·이메일 제공”…알고보니 결혼정보업체가 주최
서울의 대학가에서 결혼정보 서비스 업체가 456만원을 걸고 오징어게임을 여는 과정에서, 주최 측이 참가자들에게 자사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개인정보를 획득했다는 의혹이 학생들 사이에서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개인정보 제공에 민감한 20~30대를 중심으로 불안감이 증폭됐단 지적이 나온다. 18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2021.10.18 11:39
황하나, 항소심 첫 공판서 ‘마약투약 혐의’ 일부 인정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 씨 측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일부 필로폰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18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 성지호)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황씨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황씨...
2021.10.18 11:30
“스카이 ‘오징어 게임’에 의도치 않게 전번 제공”…2030 ‘불안’[촉!]
서울의 대학가에서 결혼정보 서비스 업체가 456만원을 걸고 오징어게임을 여는 과정에서, 주최 측이 참가자들에게 자사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개인정보를 획득했다는 의혹이 학생들 사이에서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개인정보 제공에 민감한 20~30대를 중심으로 불안감이 증폭됐단 지적이 나온다. 18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2021.10.18 10:22
황당한 의료사고…MRI 찍던 환자, 산소통과 부딪쳐 숨져
경남 김해시 한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준비하던 60대 환자 가 산소통에 가슴을 부딪쳐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 25분께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준비하던 환자 A(60)씨가 산소통에 가슴을 부딪쳐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의료진은 강한 자성을 가진 MRI 기...
2021.10.17 11:46
검찰 호송 중 도주한 20대, 자수한 이유 “겁이 나서”
검찰 호송 과정에서 수갑을 찬 채 도주한 20대가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A(26)씨가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안산상록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 10분께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폭행 혐의로 검찰 수배 대상에 오른 사실이 확인돼 검찰로 호송되는 과정...
2021.10.16 11:52
‘상위 1%’ 데이팅앱 회원 13만명 개인정보 털렸다…수사 착수
‘상위 1% 커뮤니티’라는 모토를 내세우며, 고소득자와 고액 자산가들을 상대로 까다로운 가입 인증 절차를 받아 왔던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이 해킹됐다. 13만명을 헤아리는 해당 앱 회원들은 소송 등 집단 대응을 논의 중이다.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데이팅 앱 ‘골드스푼&rs...
2021.10.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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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왕서방 아파트 쇼핑 거세진다…집값 오르자 963채 쓸어담았다 [부동산360]
지지부진하던 집값이 상승 초입에 들어서자 외국인들도 국내 부동산 쇼핑에 나서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건물에 외국인 매수세가 붙는 모양새다. 26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따르면 외국인 집합건물(공동주택, 오피스텔, 빌라 등) 소유권 이전 등기 4월(1479건)~5월(1448건) 연속 1400건을 돌파했다. 외국인 공동주택 소유권 이전 건수가 1400건이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매수한 물건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압도적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볼 때 1448건 가운데 서울(194건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