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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7000명 집결 vs ‘촛불 1주년’ 집회…서울도심 충돌 우려
-21일 보수 vs 진보 서울 도심서 나란히 집회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구속 연장에 반발해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 등의 ‘재판 보이콧’을 선언하자 친박 성향 단체들이 ‘총동원령’을 내리며 토요일인 21일 총 7000여명 모여 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촛불 집회(10월 29일) 1주년을 앞두고 진보진영 단체에서도 광화문광장을 중...
2017.10.21 10:56
음주운전 뺑소니는 ‘도로위 시한폭탄’…매달 4명 사망
#. 2015년 1월, 충북 청주에서 화물차 운전을 마치고 임용고시를 준비 중인 만삭의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서 집으로 가던 강모(29)씨가 음주 차량에 치여 숨졌다. 이후 ‘크림빵 뺑소니’ 사건으로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신혼이던 강씨 부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들끓고, 경찰의 대대적 수사가 시작됐다. 심리적 압...
2017.10.21 10:32
프렌치불독은 ‘개량된 투견’…한일관 대표 물어 사망 ‘공분’
[헤럴드경제]서울의 유명 한식당 대표가 이웃이 기르던 반려견에게 물려 패혈증으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물림 사건 발생 당시 반려견이 목줄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렌치불독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높아진 상태다.21일 JTBC 단독보도에 따르면 한일관 대표 김모(53·여)씨가 목...
2017.10.21 10:31
열흘 최장 추석연휴도 막지 못한 ‘수출 코리아’
-10월 1~20일 수출 6.9% 증가[헤럴드경제]최장 열흘간 추석 연휴 탓에 조업일수가 줄었음에도 이달 수출액이 증가했다. 이달 1∼20일 수출액은 267억 달러로 잠정 집계돼 1년 전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9일까지 긴 추석 연휴 기간이 있어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예상을 뒤엎은 결과로 수...
2017.10.21 09:29
[뉴스탐색]“취업하셨나요?” 지긋지긋한 대학교 전화… 취준생은 서럽다
-“불합격도 서러운데”…취업 묻는 학교 취업센터-계속된 취업 설문에 취준생들 “짜증난다”-학교 “취업 현황을 조사해야 해 어쩔 수 없다” [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 “취업하셨나요? 언제 하셨나요? 어딘가요?”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한 대학교를 졸업한 정나희(가명ㆍ27)씨는 일주일에 한번 꼴로 모교의 불편한 전화...
2017.10.21 09:19
한일관 대표, 이웃집 개에 물려 사망…개 물림 사고 급증
[헤럴드경제]서울의 유명 한식당 대표가 이웃이 기르던 반려견에게 물려 패혈증으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물림 사건 발생 당시 반려견이 목줄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20일 JTBC 단독보도에 의하면 한일관 대표 김모(53·여)씨가 목줄 안한 이웃집 개에 물려 사흘 만에 패혈증으로 숨졌다...
2017.10.21 08:57
촛불혁명 1년…광화문광장 촛불 다시 켜진다
[헤럴드경제]촛불집회 1주년(10월 29일)을 앞두고 광화문광장에 다시 촛불이 켜진다. 이번 촛불집회 이슈는 ‘사회 개혁’,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의혹 및 세월호 왜곡 정황 수사 등 ‘적폐 청산’, 트럼프 비판 등 ‘평화 호소’ 등 3가지다.우선 21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 모임인 4...
2017.10.21 08:31
5000원? 6000원? 아이코스 세금 인상…흡연자 뿔났다
[헤럴드경제]아이코스와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세금을 일반 담배의 90% 로 올리는 법안이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처리되면서 아이코스로 갈아탄 흡연자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21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 인상안이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처리, 연말 께 인상될 것으로...
2017.10.21 08:31
‘가로수 세 싸움’ 최종 승자는 ‘이팝나무’
-은행나무ㆍ벚나무류 밀어내고 대세 가로수로 등극-10여년 동안 시내 가로수 분포 수량 5위로 올라-우리나라 정서 잘 맞고 병충해 잘 견뎌 안성맞춤-市 “앞으로 새로 심는 가로수 중 50%는 이팝나무로”[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팝나무가 은행나무, 양버즘나무(플라타너스)를 몰아내고 ‘신흥강자’ 벚나무도 밀어낸 채...
2017.10.21 08:06
법원의 ‘범죄피해자 배상 명령’ 활용 감소 추세
-신청은 증가했지만 실제 법원 배상 명령 건수 줄어들어 범죄 피해자에게 치료비와 위자료 등을 지급하도록 하는 ‘범죄피해자 배상명령’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실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원이 배상명령을 내린 사건 수는 2278 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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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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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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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