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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차 트렁크에 애인 숨겨 통과”…허술한 국가보안시설 논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중요 국가보안시설인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장 출입 보안이 허술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국방과학연구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0월 5일 안흥시험장에서 근무하는 계약직 여직원이 남자친구를 자신의 차 트렁크에 숨겨 정문을 통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남자친구는 한동안 기...
2017.12.19 18:05
김순호 인천 남구 부구청장 취임
인천 남구 신임 부구청장에 김순호(57ㆍ사진) 지방부이사관이 19일 취임했다.김 신임 부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부구청장은 지난 1979년 2월 공직...
2017.12.19 17:23
‘단식농성’ 순천대 총학생회장, 순천시의회 중재로 해제
국립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의 총학생회장 선거 과정에서 대학본부 측이 선거에 개입했다며 8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던 임형율(25) 회장이 학교 측과 극적인 합의를 이룬데는 순천시의회(의장 임종기)의 적극적인 중재가 있었다.국립순천대학교 입학학생처와 제33대 순천대 총학생회는 19일 오전 공동명의의 합의문을 내고 학...
2017.12.19 17:22
이재만ㆍ안봉근, “朴 지시로 봉투 받았을 뿐…특활비인지 몰라”
-‘국정원 특활비 상납’ 혐의 첫 재판서 범죄 부인 -朴 지시로 국정원 돈 받은 사실은 인정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로 기소된 안봉근ㆍ이재만(51) 전 청와대 비서관이 첫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 지시로 국정원 돈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두 전직 비서관은 돈을 받은 경...
2017.12.19 16:11
일본 야쿠자와 타이완 조폭, 강남 대로변서 ‘마약 거래’ 적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대낮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마약을 거래한 일본 야쿠자와 타이완 조직폭력배가 검찰에 적발됐다. 19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일본 3대 폭력조직의 조직원 재일교포 이모(59) 씨와 A 씨, 타이완 폭력조직원 서모(42) 씨와 황모(47) 씨 등 모두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
2017.12.19 15:50
조달청, 나라장터 전면개편, 맞춤형 빅데이터 정보제공 등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 발표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19일 향후 5년간 조달행정의 밑그림이 될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의 기본목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수요변화에 대응해 수요기관, 조달기업이 필요로 하는 조달서비스를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창업ㆍ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공정한 조...
2017.12.19 15:14
충북도, 전국 유일 가을철 산불발생 제로
충북도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 ~ 12월 15일)동안 산불제로(ZERO)화를 달성하고, 산불조심기간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철 산불은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70건(26ha)이 발생했으나 충북은 단 한 건도 없었다.이는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에 의거 감시카메라 등 감시‧진화...
2017.12.19 15:14
경북 경주서 규모 2.1 지진…“작년 경주지진 여진, 포항 지진과 무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9일 오후 1시 34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20㎞ 지점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7, 동경 129.42도 지점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7㎞다. 기상청은 애초 이 지진의 진도를 경북 Ⅳ, 울산 Ⅱ로 발표했으나, 경북의 진도가 과도하게 높게 나타나 지진 분석 과정에서 ‘노이즈’(...
2017.12.19 15:08
새해맞이 이색 핫플레이스 ‘2018 대전 맨몸마라톤’ 개최
새해를 맞아 맨몸으로 달리면서 대전의 풍광을 즐기는 행사인 ‘2018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대전지역의 대표 주류기업 매키스컴퍼니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개최한다. 출발일정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인 숫자 ‘1’로 통일했다. 현재 대회 참가...
2017.12.19 15:02
인천해경, 음주상태로 선박 운항한 선장 검거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밤 음주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A호(어선, 9.77t, 승선원 3명) 선장 B(56) 씨를 해사안전법 등의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해경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A호의 선장이 음주 상태로 연안부두 에서 출항한 것을 확인하고, 경비함정과 해상순찰정을 투입해 오후 10시 30분께 팔미도...
2017.12.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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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인도로 가는 길…한인선(韓印線)은 정의선[홍길용의 화식열전]
20세기 초까지는 한 국가가 그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군사력을 사용해 다른 나라를 침략해야 했다. 열강들의 제국주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는 역할은 기업이 맡게 된다. 글로벌 기업을 보유한 나라들이 열강의 반열에 올랐다. 우리나라도 공산권 붕괴 이후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경제 규모가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게 됐다. 1인당 국민소득(GNI)가 1만달러를 넘어 3만 달러까지 돌파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 성공이다. 대표적인 국가가 중국이다.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중요한 시장이겠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