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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文겨냥 “무능력한 상속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4일 ”무능력한 상속자에게 국가를 맡기면 안된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대전시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19대 대선 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대전ㆍ충청ㆍ세종 권역 합동 연설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에둘러 비판하며...
2017.04.04 15:11
홍문종 “朴 전 대통령 안 울었다…1원 한장 안 받아”
-“朴 최순실에 속아, 재판 기다려봐야”-“안철수 사면 발언, 朴에 도움 안 돼”-“한국당ㆍ국민의당ㆍ바른정당 합치면 금상첨화”[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 독방 앞에서 펑펑 울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4일 “제가 알기엔 대통령께...
2017.04.04 15:07
박지원 “문자폭탄 문재인에겐 양념, 안희정ㆍ박지원에게는 독약”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4일 “자기에게는 단맛을 내는 양념이지만 안희정 충남지사, 박영선 민주당 의원, 저 박지원에게는 독약이었다”고 했다. 문 전 대표는 자신의 지지자들의 문자폭탄, 18원 후원금에 대해 “경쟁을 흥미롭게 하는 양념”이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박 대표는 이날 대전시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
2017.04.04 14:46
홍준표 “文, 盧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 또 막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노무현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홍 후보는 4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둘러본 뒤 가진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문 후보에 대해 이같이 악평했다. 홍 후보는 “노무현 정부 때 5년동안 우병우ㆍ김기춘 역...
2017.04.04 14:34
軍, 신형 다연장 ‘천무’ 실사격 공개
우리 군은 4일 북한의 도발 원점을 초토화할 수 있는 신형 다연장로켓(MLRS) ‘천무’의 실사격훈련을 공개했다. 육군은 이날 강원도 고성 인근 동해상에서 육군 8군단을 비롯한 전방 5개 군단 포병부대와 해군이 대규모 합동 해상사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천무는 지난 2015년부터 실전배치됐다. 천무의 실사격훈련이 공개...
2017.04.04 14:12
안희정·이재명, 문재인 위해 못뛴다
지자체장, 선거운동땐 위법행위남경필도 유승민 지지선언 못해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은 듣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공직선거법상 규제 때문이다. 문 전 대표가 수락연설을 통해 “누구를 지지했던 우리는 하나”라고 밝히며 경쟁자였던 ...
2017.04.04 11:52
정운찬 “통합정부, 유승민과 묶어서 단일후보…”
최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석현 전 중앙일보ㆍJTBC 회장과 ‘통합정부’ 구성에 합의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4일 “세 사람 중 하나를 (대선 후보로) 뽑을 수도 있고, 유승민 후보와 묶어서 단일한 후보를 만들 수도 있다”며 바른정당 대선 후보 유승민 의원을 ‘통합정부’ 단일화 첫 타자로 지목했다. 정 전...
2017.04.04 11:52
“최규하 ‘어른’·3김씨 집권욕” 전두환의 인물평
전두환 전 대통령이 3일 출간한 ‘전두환 회고록-1권, 혼돈의 시대’에서 밝힌 전직 대통령과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인물평이 눈길을 끈다. 전 전 대통령은 자신에게 권력을 넘겨준 최규하 전 대통령은 꼬박꼬박 ‘대통령’, ‘어른’이라고 호칭하며 깍듯하게 예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영삼ㆍ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
2017.04.04 11:51
홍준표·유승민 ‘TK의 아들’ 전쟁…배신자 vs 방탄출마 논쟁
보수텃밭서 적통 논란 재점화12일 경북 재보선 분수령 될듯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의 대선후보의 보수 적통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두 후보는 ‘보수 텃밭’인 영남 공략에 나서면서 연일 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오는 12일 재보궐선거는 후보 단일화 논란 등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홍...
2017.04.04 11:51
유승민 “민주당이 두려워 하는 후보는 나…洪과 단일화 생각 없다”
바른정당 대선 후보 유승민 의원이 4일 “국민의당이나 더불어민주당이 진짜 두려워하는 보수 후보는 나”라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대선후보로 자격이 없기 때문에 단일화를 생각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다. “조건 없이 들어오라”고 단일화를 압박하는 홍 후보를 일언지하에 쳐낸 것이다.유 후보는 이날 MBC ...
2017.04.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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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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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