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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택 6·13] 떠나는 홍준표, 패배한 안철수…새 리더십 찾기 나선 野
홍준표 “책임진다” 대표사퇴 시사김문수·김무성 등 당권도전 유력바른미래, 친안-친유 갈등속손학규 선대위장 전면 나설수도야권의 새로운 리더십 찾기가 시작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및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6ㆍ13 지방선거 대패에 대한 책임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2018.06.14 11:51
[선택 6·13] 재선 성공 원희룡…보수 리더 급부상
범 보수 세력의 유일한 승자가 됐다. 보수 재편의 구심점이자 향후 대선에서도 유력한 후보군으로 급부상했다. 재선에 성공한 원희룡 제주지사 당선자다.원 지사는 이번 6ㆍ13 지방선거에서 청와대 비서관 출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전국적으로 민주당, 특히 소위 친문 세력의 득세가 거센 ...
2018.06.14 11:51
[선택 6·13] 文風 끌고 北風 밀고…민심은 ‘평화의 길’에 힘을 실었다
시도지사·재보궐·기초단체장·의회 싹쓸이야당의 문대통령 견제론·경제위기론 외면전통 보수 텃밭 영남서 선전…호남도 압승전문가 “여당 압승, 90% 이상이 대통령 功”문재인 대통령이 이끈 평화 물결이 지방선거를 덮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시ㆍ도지사는 물론 국회의원 재보궐, 구ㆍ시ㆍ군의장 선거에서 압승했다. 문 ...
2018.06.14 11:51
[선택 6·13] 뚜껑여니 어라?…김태호-김경수 1%p 엎치락뒤치락 ‘초박빙 승부’
경남지사, 출구조사와 다른 전개자정 무렵까지 손에 땀 쥐게 해사상 첫 민주당 출신 당선인을 배출한 경남도지사 선거는 6·13 지방선거 개표 과정에서 ‘유일하게’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결과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승리로 끝났지만 개표 초반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와 다른 전개로 자정 무렵까지 손에 땀...
2018.06.14 11:51
[선택 6·13] 힘받은 文대통령…靑·내각개편 ‘초읽기’
국무총리 “개각협의 靑과 마쳤다”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청와대 2기 개편과 장관교체(개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선 최대한 말을 아끼면서도, 국정운영 동력을 재확인했다는 점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전국단위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개각폭은 최소화 될 가...
2018.06.14 11:51
[선택 6·13-숫자로 본 지방선거] 24표 ‘아슬아슬’ vs 84% 압도적 득표율
평창·양양군수 최고 접전 벌여광주광역시장 가장 큰 격차 압승손을 꼭 쥐게 만드는 아슬 아슬한 접전, 통쾌한 승리를 거두는 압도적인 득표율은 지방선거의 또 다른 묘미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고 접전이 벌어진 곳은 바로 평창군수였다. 한왕기 더불어민주당 평창군수 당선인과 심재국 자유한국당 후보의 최종 득표 수 ...
2018.06.14 11:51
“한국의 안보는 미국의 안보” 백악관, 연합훈련 중단 파장 진화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발언 이후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안전과 동맹 약속을 계속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백악관의 한 관리는 13일(현지시간) “한국의 안보는 미국의 안보”라며 “동맹의 약속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보도했다....
2018.06.14 11:51
[선택 6·13] 1곳 더 늘린 진보 교육감…교육·학교 혁신 바람몰이
17곳중 14곳…보수는 3곳 그쳐‘6:10→13:4→14:3’(진보:보수 교육감 비율)17개 시ㆍ도교육감 선거도 ‘보수의 무덤’이 됐다. 무려 14명의 진보 성향 교육감이 당선됐다. 4년전 13개 지역에 이르렀던 진보 교육감 당선 지역에 이번에 1개 지역(울산)을 추가한 것이다. 덩달아 보수 교육감 당선 지역은 대전, 대구, 경북 등...
2018.06.14 11:38
[선택 6·13-진보 압승…보수 참패] ‘보·수·리·셋’…완전한 새판 필요하다
전문가들 “당대당 통합·이합집산으론 재구성 한계” 지적한국당 해체론속…인적구성부터 정체성까지 틀 새로짜야국민은 결국 6ㆍ13 지방선거를 통해 보수야당을 몰락시켰다. 처절한 심판이다. 갈라진 보수는 이합집산의 이해득실을 따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헤쳐 모여’ 식의 단순 이합집산이 아닌, 근본적인...
2018.06.14 11:34
박원순·원희룡 뜨고 박춘희·이인제 지고…법조 출신 정치인 희비
6·13 지방선거 결과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법조인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여·야 간판으로 대결한 판사 출신의 추미애(60)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검사 출신인 홍준표(64) 자유한국당 대표는 사법연수원 14기 동기다. 직접 출마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크게 희비가 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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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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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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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