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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硏 “금융시장 발전할수록 경상수지 감소”
금융시장이 발전할수록 경상수지 규모는 감소하게 된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한민수 국제거시금융실 국제거시팀장 등)은 6일 발표한 ‘환율과 경상수지의 구조적 변화와 정책방향’ 보고서를 통해 “분석결과 금융시장 발전 및 해외채권 발행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경상수지를 감소...
2021.07.06 10:33
달러강세에 외환보유액 석달만에 감소
매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던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석달만에 감소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6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541억1000만달러로 5월말 대비 23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금융기관 지준예치금 및 미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
2021.07.05 06:01
[홍길용의 화식열전] 되살아나는 대우조선…“CB를 잊지 마세요”
전 세계적 물류대란으로 운송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크다. 선박 부족 사태로 조선주의 몸값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특히 바다 환경에 부담이 덜 주는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대형 선박 건조기술을 가진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물류·선박대란을 고려할 때 대우조선의 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가...
2021.06.14 15:44
심상찮은 위안화 강세...최저점 기록 깰까
중국이 환율안정을 위해 14년 만에 외화예금 지급준비율 인상에 나섰지만 위안화 가치는 하루 만에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최저점인 6.2위안 경신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1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거래일보다 0.11위안 떨어뜨린 6.357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로...
2021.06.01 11:49
美·中, 엇갈린 통화행보 속내는
최근 미·중 통화의 엇갈린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 경제가 기대만큼 성장하지 않을 수 있단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위안화는 속도 조절 속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든 정부 들어 다자협력과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과 쌍순환 전략으로 자국내 시장을 키우려는 중국...
2021.06.01 11:33
알쏭달쏭 외환시장…위안화만 강세, 달러만 약세 [인더머니]
최근 미·중 통화의 엇갈린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 경제가 기대만큼 성장하지 않을 수 있단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위안화는 속도 조절 속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든 정부 들어 다자협력과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과 쌍순환 전략으로 자국내 시장을 키우려는 중국...
2021.06.01 10:48
국채 5년금리 2년만에 1.7% 돌파
5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며 1.7%대에 올라섰다. 5년 국채는 대출금리와 연동되는 금융채와 보금자리론의 기준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이 예상된다. 31일 오전 국내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5년물 금리는 1.708%로 지난 2019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7%를 넘어섰다. 이같은 국채 가격하락(금리상승)은 지난주 ...
2021.05.31 11:47
국채 5년 금리 2년만에 1.7% 돌파 [인더머니]
5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며 1.7%대에 올라섰다. 5년 국채는 대출금리와 연동되는 금융채와 보금자리론의 기준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이 예상된다. 31일 오전 국내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5년물 금리는 1.708%로 지난 2019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7%를 넘어섰다. 이같은 국채 가격하락(금리상승)은 지난주 ...
2021.05.31 10:56
[홍길용의 화식열전] ‘포기’한 경영권도 돈은 된다…남양유업, 절묘한 주주 교체
탈 많던 남양유업의 주인이 마침내 바뀌었다. 재무적으로만 보면 매도자인 홍원식 전 회장 일가나, 매수한 한앤컴퍼니 모두에 회심의 거래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경영에서 물러나 자식에게도 물려주지 않겠다고 공언한 홍 전 회장이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상당한 시세차익을 챙긴 점이다. 한앤컴퍼니는 이 틈...
2021.05.29 00:02
[홍길용의 화식열전] HMM 매각 변수, 3조원 규모 CB·BW
아시아(상하이)에서 유럽(암스테르담)까지 컨테이너(40Ft) 1개의 해상운임이 1만174달러를 기록(27일 DWCI 기준)하며 사상 최초로 1만달러를 넘었다. 1년 새 485% 올랐으니 웬만한 가상자산도 부럽지 않다. 미국에서는 제대로 운반해 달라며 컨테이너당 1만달러의 웃돈을 얹어줄 정도다. 국내 간판 해운사 HMM 주가는 지난해...
2021.05.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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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