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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월급 빼고 다 올랐다’…실질임금 5개월 연속 하락
물가가 치솟으면서 실질임금이 다섯달 연속 하락했다.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7%로 확대되면서 근로자들이 손에 쥐는 실제 월급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먹거리 물가가 급등해 장을 보고 나면 남는 게 없다는 하소연이 나온다. 여기에 시중은행 금리가 최고 연 7%를 넘어서는 등 고금리로 이자부담까지 심화하고...
2023.10.05 08:42
방문규 산업부 장관, 구자열 무협 회장에 “수출 원팀코리아 역할 기대”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삼성동 트레이드센터를 찾아 구자열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을 예방하고, 수출 회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방 장관은 “1946년 창립한 이후 무역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우리 무역의 위상을 구축하는 데 헌신해 온 한국무역협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l...
2023.10.05 08:41
현대글로비스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
현대글로비스가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확대, 오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 이행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등을 담은 ‘현대글로비스 넷 제로 스폐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 실현(Scope1,2 기준)을 위한 핵심...
2023.10.05 08:31
매출 100억 이상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기업 14개 더 만든다
정부가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강소 수출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관련 분야 매출 100억원 이상 수출 기업을 현재 7개에서 2027년까지 21개로 늘릴 계획이다. 세계시장 점유율은 올해 1.1%(1조2000억원)에서 2027년 4.5%(6조5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해양수산부는 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
2023.10.05 08:25
“자율주행 심야택시 조속 상용화”…정부,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도입
정부가 자율주행 심야택시 등 모빌리티 혁신 기술·서비스를 조속하게 상용화하기 위해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를 도입한다. 주유소 내 전기차 무선충전 설비 설치기준도 마련한다. 이차전지 산업을 위해선 제조공장에 별도 위험물 취급시설 안전기준 특례를 신설한다. 기획재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
2023.10.05 08:25
추경호 “심야 자율주행 버스, 빠르게 삶에 활용…이차전지 안전기준 별도 마련”
정부가 자율주행 심야버스·택시 등 모빌리티 혁신 기술·서비스를 조속하게 상용화하기 위해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를 도입한다. 주유소 내 전기차 무선충전 설비 설치기준도 마련한다. 이차전지 산업을 위해선 제조공장에 별도 위험물 취급시설 안전기준 특례를 신설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
2023.10.05 08:24
“무심코 신용카드로 국세 납부했다간 수수료…” 6년간 카드사만 4821억 벌었다[머니뭐니]
납세자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신용카드 국세 납부제’가 대형 카드사에 어마어마한 수수료 수익을 가져다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카드사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카드사는 국세 납부 상품은 오히려 비용 대비 이익이 적은 적자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
2023.10.05 08:05
금품수수·차명거래…금감원 직원 5년간 49명 징계
5년간 50명에 이르는 금융감독원 임직원들이 성희롱이나 금융투자상품 차명거래, 금품수수 등으로 징계를 받았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징계를 받은 금감원 직원은 총 49명이었다. 징계 건수는 2018년 15건, ...
2023.10.05 08:04
‘국장 굿바이’ 외국인, 17거래일 연속 순매도…증시에 ‘强달러’ 리스크 본격화? [투자360]
좀처럼 잡히지 않는 끈적한(sticky)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탓에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긴축 선호)’적 스탠스를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미 국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로 치솟고 있다. 이 때문에 연내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안팎까지 도달할 수 있단 전망이 고개를 들고...
2023.10.05 08:01
[속보]9월 소비자물가 3.7%↑…생활·신선식품 6개월만 최고, 전기·가스·수도 19%↑
9월 소비자물가 3.7%↑…생활·신선식품 6개월만 최고, 전기·가스·수도 19%↑. 소비자물가 두달째 전년대비 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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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