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사설
[사설] 그리고 역시 또 경제다
큰 고비가 마무리 됐다. 사필귀정이다. 그리고 이제 한국호의 화두는 경제다. 이제는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지금 우리 경제는 말 그대로 퍼펙트 스톰의 상황이다. 중국의 사드 보복과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금리인상 등 일일이 거론할 필요도 없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출력을 최대로 높여 빠져 나와야 하지만 ...
2017.03.10 12:27
[사설] 높아지는 보호무역 돌파구는 프리미엄 전략뿐
피터 나바로 미국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이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콕 찍어 비난했다. 중국과 베트남과 태국으로 생산지를 옮겨 다니며 관세를 회피해 수천 명의 미국인을 실업자로 내몰고 월풀과 같은 미국 경쟁기업들이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보게 한다는 것이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아전인수식 해석이 아닐 수...
2017.03.09 11:03
[사설] 거짓정보·가짜뉴스 판치는 건 승복 문화 부재 탓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확정됐는데도 미확인 정보(지라시)와 가짜뉴스가 여전히 판을 치고 있다. “헌법재판소 일부 재판관들이 평의 도중 자리고 박차고 나가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쳤다”느니, “6대 2 인용에서 갑자기 5대3 기각으로 결론이 바뀌었다”는 등 주로 선고와 관련한 내용이 많다고 한다. “이정미 소...
2017.03.09 11:03
[사설] 유턴기업 지원정책 성공하려면 노동시장 개혁이 먼저
심각한 고용절벽으로 인해 유(U)턴 기업을 늘리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리 기업들은 현재 1만1953개사가 해외로 진출해 338만4281명의 현지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제조업만 보면 5781개사 286만명에 달한다. 이중 10%만 국내로 복귀해도 3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긴다. 유턴 기업정책이 제대...
2017.03.08 11:32
[사설] 사회보험 고갈될 판인데 연금개혁 더 미룰건가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을 비롯한 8대 사회보험 재정 고갈에 대한 우려가 크다.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사회보험 중기재정 추계’ 결과를 보면 그럴만도 하다. 8대 사회보험의 지출액은 2025년이면 대략 22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106조원의 두 배가 훨씬 넘는 규모로 연평균으로 따져도 8.4%의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
2017.03.08 11:32
[사설] 중국 사드보복 대책과 별개로 다뤄야 할 롯데 피해
롯데그룹의 중국내 피해가 심각하다. 롯데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DD·사드) 부지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중국내 롯데마트 13개 점포가 현장 점검 형식을 거쳐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 대부분의 사유는 소방법이나 시설법 위반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게 중국 정부의 의도적 보복라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안다....
2017.03.07 11:37
[사설] 대세 금리상승기의 금융위 선제적 조치 마땅하다
금융위원회가 1년 이상 연체 채권의 상각(손실 처리)을 가능토록 하는 등 ‘금융공공기관 부실채권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6일 발표했다. 회수 가능성이 없는 대출을 깎아주거나 청산함으로써 재기의 가능성을 높이자는 방향이다. 모럴해저드의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금융안전판의 이점이 더 크게 보인다. 금리의 대세...
2017.03.07 11:37
[사설] 쓰나미급 외교안보 격랑, 국익 우선하는 정치 절실
탄핵정국이 길어지는 가운데 중국 미국 일본에서 불어닥치는 외교 안보 파고가 더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북한은 6일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북극성 2호를 쏜지 불과 20여일만이다. 외교안보 분야 격랑은 쓰나미급으로 커지는데 우리 정부는 사실상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고...
2017.03.06 11:21
[사설] 수년내 다가올 고령화의 재앙 치매 100만명시대
치매환자 100만명 시대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10년도 남지 않았다는 예측이 나온다. 치매 환자의 급증과 이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치매는 초고령화 사회의 재앙중 최악이다. 초고령화 사회에선 아이 울음소리만 그치는 게 아니다. 치매로 인한 노인들의 신음과 고함소리가 높아진다. 보건복...
2017.03.06 11:21
[사설]경제컨트롤타워 언제까지 공회전만 할 것인가
국가적 내우외환이 심화되고 있다. 그야말로 퍼펙트스톰이다. 지난해부터 우려하던 내용들은 하나같이 메가톤급 현실이 되어 터지고 있다. 안으로 내수 부진과 고용절벽의 문제는 여전하다.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다. 여기에 물가까지 고공행진이다. 벌이는 예전만 못한데 가계부채는 눈덩이처럼 커져 쓸 돈이 없다. 정치권...
2017.03.03 11:14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서울 빼고 모조리 폭망’ 섬뜩한 경고…지방소멸 쇼크 집값도 덮쳤다 [부동산360]
#. 6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에 가지고 있던 아파트를 9억5000만원에 팔았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연세 2000만원에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고금리 시대에 아파트를 판 돈을 예금으로 맡겨두니 주거비는 물론 일부 생활비까지 보탤 수 있다. 집값이 떨어지면 가지고 있던 상가 중 일부도 팔고 서울 강남에 작은 집을 마련하고자 한다. 각종 인프라는 물론 병원까지 잘 갖춰진 서울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서다. 하지만 서울 집값이 최근 다시 오른 다는 소식에 영영 서울 집을 못사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불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