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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 전창협> 9월이 왔다
‘885-8577’ 전화번호가 아닌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정규시즌 성적이다. 꼴찌를 도 맡아 했던, 롯데의 암흑기다. 2002년 10월 19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 한화와 경기에 입장한 관중은 69명에 불과했을 정도다. 메이저리그 감독출신인 제리 로이스터가 지휘봉을 잡으면서 롯데의 흑역사가 ...
2015.09.01 11:01
[홍길용의 화식열전Global] 편작의 ‘불치병’과 중국 경제
사기(史記) 편작열전(扁鵲列傳)에는 병입고황(病入膏肓) 고사가 나온다.전설적 명의 편작은 춘추시대 첫 패자(覇者) 제환공(齊桓公)의 병을 초기에 미리 진단한다. 하지만 자각증상이 없던 환공은 이를 묵살했고, 결국 병이 골수(膏肓)에 이르러 손을 쓰지도 못한 채 사망한다.편작은 병의 경중에 따라 “병이 피부에 있으면...
2015.09.01 10:56
[사설] 실손보험 부작용 잡을 보험사 공동 심사기구 있어야
과잉진료와 의료쇼핑 등 실손의료보험 부작용이 도를 넘은 듯하다. 9월부터 실손보험을 최대 7%가량 인하하기로 한 것은 이같은 부작용을 최소화 해보려는 고육책이라 할 수 있다. 보험료가 내리면 얼핏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 것처럼 보이지만 그 반대가 될 공산이 높다. 그 대신 보험사들은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자기 부담...
2015.08.31 11:50
[사설] 이산가족 회담, 남북간 신뢰회복 가늠할 시금석
남북 이산가족의 꿈이 다시 부풀고 있다. 우리측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 회담 제안에 북측이 오는 7일 판문점에서 남북적십자 회담을 갖자며 화답해온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회담이 좋은 결실을 가져오면 지난해 2월 170명의 가족이 상봉한지 1년 7개월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전조는 좋다. 북측이 과거와 달리 우리측...
2015.08.31 11:50
[데스크 칼럼 - 신창훈] 마스크를 대하는 한국과 일본의 인식차이
일본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메이와쿠오 가케루나(迷惑をかけるな!)’란 말을 알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은 하지 말라’는 뜻이다. 이 말은 일본인이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잔소리다. 전철 안이나 식당 같은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떠들면 부모는 반드시 “조용히 해. 민폐인걸 모르니?”라며 세...
2015.08.31 11:49
[현장에서 - 배문숙] ‘추경은 타이밍’이라더니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7월 1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재정이 마중물 역할을 하지 못하고 빚으로 남게 될 위험성이 크다”며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당부했었다.올 추경은 메르스와 가뭄 등으로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11조5639억원이 편성돼...
2015.08.31 11:47
[CEO 칼럼 - 김형기] 새삼 깨닫는 ‘원칙의 힘’
최근 북의 도발 후 이어진 남북협상은 원칙을 지켰다는 점에서 기업인의 입장에서도 무척 인상적이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원칙을 고수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원칙을 지키다보면 결과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 사업을 하다보면 원칙을 정하게 되고, 이 원칙을 지켜야만 하는데도 흔들릴...
2015.08.31 11:44
[배문숙 기자의 현장에서]‘추경은 타이밍’이라고?…“말따로 행동따로”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7월 1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재정이 마중물 역할을 하지 못하고 빚으로 남게 될 위험성이 크다”며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당부했었다.올 추경은 메르스와 가뭄 등으로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
2015.08.31 10:29
[CEO 칼럼] 새삼 깨닫는 ‘원칙의 힘’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이사 사장최근 북의 도발 후 이어진 남북협상은 기업인의 입장에서도 무척 인상적이다. 북의 단골전술인 ‘위기국면 조성 후 협상우위 차지’라는 공식이 이번에는 통하지 않았다. 공동보도문의 6개항 중 5개가 남측 요구사항이 관철된 것이었다니 말이다. 이같은 결과는 ‘원칙’을 뚝심있게 고수한 덕...
2015.08.31 09:03
[사설] ‘총선용 예산’ 논란 자초한 최 부총리의 경솔한 발언
정부와 새누리당이 27일 당정협의에서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4% 가량 늘어난 390조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다. 재정 건전성이 걱정되지만 경기 부양을 위해 확장적으로 예산을 운용하겠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추가경정 예산으로 형성된 경제회복의 모멘텀을 유지하려면 어쩔 수...
2015.08.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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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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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