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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남성, 암 진단 시 ‘다발성 위암’ 주의해야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은 65세 이상 남성에서 다발성 위암의 위험도가 높으며, 암 개수보다는 조직학적 분류가 다발성 암의 생존율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혔다. 최근 국가암검진의 활성화와 암 질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위암 조기 진단율이 80%를 넘어설 정도로 크게 상승하고 ...
2023.04.19 14:06
“엠폭스·독감 피해 지속...홍삼으로 면역 관리를”
최근 심해진 일교차와 신학기,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등의 영향으로 봄이 되면 줄어드는 독감 환자수가 올해는 3월말부터 이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콧물, 가래, 인후통 등 감기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감염증도 같이 유행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증은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에 감...
2023.04.18 11:29
한국인에 더 독한 헬리코박터균...‘위암 고위험국’ 속쓰린 현실
위암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다. 지난해 연말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서 2020년 기준 암 발생 순위 4위(10.8%)를 기록했다. 갑상선암(11.8%), 폐암(11.7%), 대장암(11.2%) 다음이다. 위암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암 발생 부동의 1위였다. 해마다 약 3만 명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하고, 인구 10만...
2023.04.18 11:28
‘대사증후군’ 방치하면, ‘이것’ 위험 26% 높아진다
국내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꼴에 해당하는 대사증후군이 단순한 성인병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 위암 발병 위험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대사증후군을 방치할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무려 26%나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연구팀(강대희 교수, 황 단 박사과정)...
2023.04.18 10:10
4세대 세라믹 활용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12년 생존율 98.3% 매우 우수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박정위 교수팀이 4세대 세라믹 관절면을 사용한 인공 고관절 치환술의 장기 안전성을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5년 추적·관찰연구에 이은 후속으로, 세계 최초로 10년 이상의 전향적 관찰연구를 수행해 4세대 세라믹 관절면의 안정성을 다시 입증했다. 인공 고관...
2023.04.18 09:20
분당서울대병원,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승인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로 신청한 ‘새롭게 진단된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항암치료요법과 병용된 자가 혈액유래 활성화 혼합 림프구(CLZ-3002)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임상연구가 승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책임자는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공동연...
2023.04.17 10:43
농진청이 소개하는 ‘멋쟁이 토마토’의 건강한 매력은?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정리)·글=양정원 웰니스 팀장] “울퉁불퉁 멋진 몸매에 빨간 옷을 입고~ 새콤달콤 향기 풍기는 멋쟁이 토마토, 토마토…”. 동요 노랫말처럼 토마토는 매력 넘치는 열매채소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최근 쓴맛 토마토 유통으로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오랫동안 ...
2023.04.17 10:21
좋은강안병원 안과센터 최근 열었다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정리)·글=양정원 웰니스 팀장]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이사장 구정회)은 안과질환(망막, 녹내장, 외안부)의 종합적인 검사 및 수술치료를 위해 신관에 독립된 시스템과 공간을 갖춘 안과센터를 최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안과센터는 눈의 만성질환(망막, 녹내장), 수술질환...
2023.04.17 10:17
담배, 간접흡연만으로도 대사증후군 발생확률 19% 올라갑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이 한꺼번에 나타난 상태를 말한다. 그 자체로는 질병이라고 보기 어렵지만,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잠재적 질병'이다. 대사증후군이 발병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연관성을 갖는 요인들은 여러 연구에서 규명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
2023.04.15 10:56
낮잠은 짧게?…“매일 30분 넘게 자면, ‘이것’ 위험↑”
낮잠은 15~30분 가량 자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매일 낮잠을 30분 이상 자는 사람은 부정맥의 하나인 심방세동(A-fib: atrial fibrillation)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심방세동 위험이 높아지면,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이따금 매우 빠...
2023.04.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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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