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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카페]국내 교양 과학만화의 발견 ‘게놈 익스프레스’
[헤럴드경제] 국내 교양 만화에서 과학분야는 불모지나 다름없다. 전문적인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그려낼 수 있는 작가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2012년 ‘어메이징 그래비티’를 발간, ‘국내에서 나오기 힘든 그림 그리는 과학자의 출현’이란 찬사를 얻은 저자가 이번에는 게놈의 탄생과 과학의 발전을 흥미진진한 모험 ...
2016.08.25 08:22
[리더스카페]실패에서 배우지 못하면 재해
항공기 안전에 분수령이 된 사건이 있다. 1978년 12월 28일 유나이티드 항공173편이 포틀랜드 교외에 떨어진 사건이다. 기장은 착륙장치를 내리기 위해 레버를 당겼지만 평소와 다른 ‘쿵’하는 소리와 함께 동체가 떨렸다. 착륙장치가 제대로 장착되면 반짝여야 할 경고등들 중 하나가 켜지지 않은 것도 이상했다. 기장은 ...
2016.08.25 08:21
[리더스카페]‘삶의 품격에 대하여’ 외 신간안내
▶삶의 품격에 대하여(리처드 노먼 지음,석기용 옮김, 돌베개)=역사적으로 휴머니즘은 종교와 길항관게를 유지해왔다. 르네상스 인문주의에서 시작해 계몽주의를 거쳐 포이어바흐의 기독교 비판과 마르크스의 철학으로 이어진 휴머니즘 사상은 현대에 이르러선 다윈의 진화론으로 새로운 계기를 맞고 있다. 영국의 철학자이...
2016.08.25 08:20
[리더스카페]일본은 역사를 어떻게 왜곡ㆍ정당화해 왔나
일본의 역사왜곡은 그 뿌리가 깊다. 어느날 갑자기 역사교과서를 고친 게 아니다. 500년전 임진왜란때부터 일본은 침략의 역사를 정당화하기 위해 허구적 기술을 서슴치 않았다. 역사적 사실이라도 자신들의 입장과 모순되는 것들은 무시하고 고쳤다. 일본 근세문헌 연구자인 김시덕 교수(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가 16...
2016.08.25 08:19
이우환 두달만에 귀국…‘귀국 보따리’ 들고 올까
과거 전시도록 등을 찾기 위해 지난 7월 일본으로 떠났던 이우환(80) 화백이 두달만에 귀국한다. 신작 발표와 함께 심포지엄 등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앞서 경찰 압수품 13점에 대해 “모두 진품”이라고 주장했던 이 화백은 작품들을 전시했던 도록 등이 있는지 확인하겠다며 7월 5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 때문에 미술계...
2016.08.25 07:10
김언수 ‘설계자들’, 한강 이을까…프랑스추리문학대상’ 후보, 영미권에도 수출 쾌거
소설가 김언수의 장편소설 ‘설계자들’이 2016년 ‘프랑스추리문학대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 초 프랑스 출판사 로브에 의해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된 ‘설계자들’은 탄탄한 구성과 서스펜스,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설계자들’은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국인 번역자 최경란씨와 피에르 비쥬가 공동 번...
2016.08.24 11:51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27일 개최… 대구 2017 문화도시 선정
문화교류와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오는 8월 27일(토) 제주도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딩웨이(丁伟) 중국 문화부 부부장과 마쓰노 히로카즈(松野 博一)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 등 3국의 문화장관 등이 참석한다. 2007년 중국 남퉁 시에서 제1회 회의가 개최된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는 해를 거...
2016.08.24 11:30
레이디가가·GD가 반한 디자이너26일 동대문‘DDP포럼’서 만난다
‘패션’주제 토크콘서트 형태 진행서울디자인재단은 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사진) 나눔관에서 ‘패션’을 주제로 아홉 번째 DDP 포럼을 연다.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1세대 스타일리스트이자 톱스타 스타일리스트로 역임했으며 현재 크리에티브 디렉터로 활동중인 서은영(크리에이트...
2016.08.24 11:23
[아트홀릭] 개들의 시간
험상궂은 개들의 모습이다. 촛불을 밝혀서 다 드러난 것인지, 손바닥으로 촛불을 가려서 조금은 덜 드러난 것인지 알 수 없다. 이 모호한 르네상스적 순간에서 확신할 수 있는 건 지금은 ‘개들의 시간’이라는 거다. 저마다 다른 얼굴의 탐욕을 드러내는 성난 개들의 모습에서 불현듯 영화 속 대사가 겹쳐진다. “어차피 민...
2016.08.24 11:14
빛 못보던 예술작품, 과천서 화려한 외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이전 30주년 특별전작가 300명 소장품 등 560여 작품 전시 국립현대미술관(이하 국현)이 과천 이전 3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전을 개최했다. 1979년 덕수궁에서 문을 연 국현이 1986년 과천으로 신축 이전한 후 30년 간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다. 내년 2월 12일까지 이어진다...
2016.08.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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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23억이나 떨어졌던 홍대 4층 꼬마빌딩…5억 웃돈 얹어 팔렸다 [부동산360]
[영상=윤병찬PD] 고금리로 인한 대출이자 부담에 경매시장에 상가 매물이 쌓여가는 가운데, 홍대 인근 한 꼬마빌딩이 최저입찰가 대비 5억원 이상 높은 가격에 매각돼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서울 최대 규모 상권이 형성된 지역인 데다 토지값보다도 낮아진 최저입찰가에 응찰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경·공매 입찰 정보업체 경매락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지하 1층~4층 규모 빌딩은 전날 진행된 세 번째 경매에서 46억7820만원에 낙찰됐다. 최저입찰가가 41억4720만1000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