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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생지옥’ 5세 아이 구했다…‘흰 헬멧男’ 정체 알고보니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시리아에서 발생한 7.8 규모 대지진으로 난리통이 된 폐허 속에서 '하얀 헬멧'을 쓴 구조대가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시리아 반군 측 민간 구조대인 '하얀 헬멧'(The White Helmets)은 이날 트위터에 시리아 알레포 북쪽의 카트마 마을에서 건물 잔해에 갇힌 어린이를 구...
2023.02.07 14:51
홍콩법원 “성전환 수술 안 받아도 신분증 젠더 바꿀 수 있다”
홍콩 법원이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트렌스젠더가 신분증상 젠더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7일 더스탠더드 등 홍콩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홍콩 최고법원인 종심법원은 "성전환 수술을 받아야 신분증상 젠더를 변경할 수 있다는 정부의 정책은 위헌이며 수용할 수 없는 가혹한 부담을 안긴다"며 "이는 성적 ...
2023.02.07 14:48
튀르키예 지진 전후 건물 모습 비교해보니…지진 참상 적나라
6일(현지시간) 두 번의 대규모 지진과 수백번의 여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변 지역을 강타하고 수천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폭삭 내려앉은 건물의 모습은 일대 지형을 완전히 뒤바꿔놓았다. BBC에 따르면 진동의 강도는 튀르키예는 물론 시리아 북부의 공공건물을 무너뜨렸고 키프로스와 레바논까지 느껴졌다. 또 하루 사...
2023.02.07 14:45
“치킨·수박이 왜 인종차별?” 중학교 급식에 美 뒤집힌 사연
미국 뉴욕의 한 중학교에 2월 급식으로 수박과 프라이드치킨을 제공한 미국 식품회사가 공식으로 사과했다. 미국 CNN,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은 6일(현지시간) '의도치 않은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린 미국의 식품회사 아라마크(Aramark)에 대해 보도했다. 인종차별 논란은 뉴욕 나이액 중학교가 이달 1일 학생 급식...
2023.02.07 14:44
[영상]10대 소녀들 싸움 말린다고 무릎으로 목 찍어 누른 美경찰관 피소
교내에서 일어난 10대 소녀들의 싸움을 말리던 경찰이 과도하게 제압을 했다며 소녀의 가족들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6일(현지시간) 미 ABC방송은 위스콘신주 커노샤 시에 사는 제렐 페레즈가 미성년자인 자신의 딸을 대신해 경찰관 숀 게초와 커노샤 시, 지역 교육구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해 3월 이 지역 링컨...
2023.02.07 14:20
[영상] 미리 알았나?…튀르키예 지진 직전 수백마리 새떼 울부짖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북서부 지역서 발생한 7.8 규모 지진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진 발생 직전 포착됐다는 기이한 현상이 온라인상에 확산하고 있다. 하늘을 뒤덮은 새 떼가 울부짖는 모습의 동영상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7일(현지시각)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전날 새벽 4시17분쯤 튀르키예...
2023.02.07 14:14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4300명 넘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 지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300명을 넘었다고 미국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2921명이 숨지고 1만583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웃 시리아에서는 최소 1451명이 사망했다. 대부분 북부 알레포, 하마, 라타키아...
2023.02.07 14:08
“불행한 결혼 생활도 독신보다는 건강에 좋아”
결혼 생활이 불행하더라도, 이혼을 하거나 혼자사는 것보다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결혼한 부부의 경우 서로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면서 점차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을 건강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고, 맞벌이를 통해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 이 역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
2023.02.07 13:51
美월스트리트, 챗봇AI 투자는 ‘열광’…활용엔 ‘무덤덤’
오픈AI의 챗GPT 열풍으로 인공지능(AI)이 일상에 빠르게 침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미 금융투자업계는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할 정도는 아니라고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월스트리트 종사가 292명을 상대로 한 MLIV펄스 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 2이상이 첨단 AI가 자신의 직업을 당장 위협하진 않을 것이라...
2023.02.07 13:27
튀르키예 강진 하루 만에 또 규모 5.3 여진
규모 7.8의 강진이 강타한 튀르키예에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7일(현지시간) 오전 6시 13분께 중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아디야만에서 서쪽으로 43㎞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추정됐다. EMSC는 당초 이날 지진의 규모를 5.6으로 측정했다가 5.3으로 수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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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