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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푸드 즐긴 ‘베이비부머’ 오래 살지만 건강하게 살진 못한다
1980년대 정크푸드를 즐겼던 미국 베이비부머 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오래는 살지만 건강하게는 살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시사주간지 타임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핵심연령인 55~64세 중ㆍ장년층의 사망률은 10년 전 이전 세대보다 더 낮은 ...
2015.05.12 09:42
英, “브렉시트 국민투표 조기실시”…1년 당겨 내년에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를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내년 7월에 실시할 전망이다. 그리스 디폴트 문제로 골치 아픈 유로존이 앞으로 당장 영국의 탈퇴를 막는 데도 상당한 공을 들여야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에 또다른 위험요인이 된 셈이다.영국 정부의 한 소식통은 11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에 “지금...
2015.05.12 09:34
항생제 안 듣는 ‘슈퍼버그’ 장티푸스 전 세계 확산
항생제로도 치료할 수 없는 ‘슈퍼버그’ 장티푸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로이터통신은 약 24개국 출신의 74명의 과학자들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슈퍼버그 ‘H58’에서 비롯된 장티푸스가 이미 널리 퍼져 있는 상태이며, 인류의 건강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장티푸...
2015.05.12 09:26
비만 수출한 선진국, 비만 수입한 신흥국…정크푸드의 비밀
정크푸드를 수출한 선진국 덕분에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이 비만을 수입하고 있다. 신흥국 각국의 식품 트렌드는 1980년대 선진국을 따라가는 모양새다. 신흥국에서 ‘정크푸드’(junk food)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하락한 반면, 채소나 과일같은 신선식품 가격은 급등해 비만과 과체중 확산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영국 일...
2015.05.12 09:23
‘위기’수출한 선진국, ‘위기’ 수입한 신흥국…엇갈리는 희비
선진국들이 위기를 수출해 위기를 벗어나면서, 위기를 수입한 신흥국들이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의 미국, 재정위기의 유럽, 장기불황의 일본이 모두 돈을 찍어내는 양적완화(QE)로 경기회복의 물꼬를 텄지만, 선진국이 찍어낸 돈이 대거 유입된 신흥국들은 이제 선진국들의 양적완화 종료에 따른 자본이탈 ...
2015.05.12 09:21
여고생, 음식점 알바하며 알몸 촬영…회사측 ‘곤혹’
[헤럴드경제]일본에서 한 여고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에서 노출 사진을 촬영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현지시각) TBS 뉴스는 일본 관동지방의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여고생이 자신의 알몸 사진을 트위터에 반복적으로 게재해 회사측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 여고생은 음식점에서 여러차례 자신...
2015.05.12 08:50
[영상] 13세 소녀 강간하려던 男, CCTV 공개…충격
[헤럴드경제]귀가하던 13살 소녀를 덮치려 집으로 따라간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7일 ABC7뉴스 등 현지 매체들은 성 맹수(아동을 대상으로 한 폭력적인 성범죄자, Sexual Predator)자가 귀가하던 13살 소녀 집으로 따라가 강간을 시도한 사건을 보도했다.이 사건은 지난 5일 캘리포니아주(...
2015.05.12 08:11
[동영상]자신보다 덩치 큰 염소 삼키는 비단뱀
[헤럴드경제] 비단뱀이 자신보다 훨씬 몸집이 큰 염소를 삼키는 장면이 영상에 잡혔다. 비단뱀은 입을 크게 벌려 염소를 차근차근 집어 삼킨다.1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인도 웨스트벵갈에서 이 장면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사진작가 로니 초우드허리는 소낙할리숲을 지나가다 10피트(약 304cm) 길이의 비단뱀이 죽은 염...
2015.05.12 07:20
중러, 글로벌 군사공조 강화...서방 안방 지중해서 연합훈련
중국과 러시아가 해외에서의 군사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11일 지중해에서 처음으로 중국군과 러시아군이 합동군사훈련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연합 훈련에 양측은 9척의 함정을 투입했다고 전했다. 훈련은 2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자위대의 활동권을 세계 전역으로 확장시...
2015.05.12 07:16
소프트뱅크 손정의 후계자로 구글 출신 임원 유력
[헤럴드경제]=손정의(58ㆍ 일본명 손 마사요시)소프트뱅크 대표이사 사장이 구글 임원 출신인 니케시 아로라(47) 해외사업 부회장을 사실상 후계자로 지명했다.손 사장은 11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글 최고사업책임자로 근무한 이력이 있는 니케시 아로라 해외사업담당 부회장을 다음 달 19일 자로 소프트뱅크 대표이...
2015.05.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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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