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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간단체 對北 비료지원 승인…5.24 조치 이후 5년만에
[헤럴드경제]정부는 27일 민간단체인 에이스경암의 대북 비료지원을 승인했다. 정부가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을 승인한 것은 2010년 5·24조치 이후 5년만이다.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온실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해 육로방북을 신청한데 대해 오늘 승인했다”며 “안유수 에...
2015.04.27 16:11
새정치 “靑, 박 대통령 건강상태 공개 부적절”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 여파로 위경련과 인두염 증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비록 일반 서민들이 몸에 달고 사는 가벼운 병세이지만, 대통령의 신변 정보를 함부로 공개한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고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강희용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2015.04.27 16:05
정부, 네팔에 40여명 구호대 파견키로
정부는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긴급 개최, 네팔에 한국 긴급구호대를 파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정부는 27일 오후 조태열 외교부 2차관 주재로 협의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긴급구호대는 40여명 규모로, 우선 선발대 5명과 탐색구조팀으로 구성된 일부 인원(10명)을 이날 오후 9시께 민항기 편으로 우선 파...
2015.04.27 16:00
네팔, ‘여행자제’ 지역으로 상향조정
정부가 네팔의 여행경보를 ‘여행유의’에서 ‘여행자제’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가 생긴 네팔 지역의 여행경보를 상향조정하고 “지난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 및 여진 여파 등을 고려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외교부는 “네팔을 방문할 예정인 국민...
2015.04.27 15:55
정의화 “남북 국회의장 회담하면 남북관계 물꼬”
정의화 국회의장은 27일 “올해 남북 국회의장 회담이 성사되면 꽉 막힌 남북관계의 물꼬가 트이고 한반도 문제 해결에 새로운 디딤돌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 의장은 이날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3자 위원회’ 연례회의에서 개막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 의장은 북핵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선 “6...
2015.04.27 15:54
연말정산 보완책 심의 지연…기재위 조세소위 파행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7일 조세소위원회를 열어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심의할 계획이었지만 소위 파행으로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은 정부 측에 이번 보완대책에 따른 소득구간별 세금 환급액 자료를 요구했지만 제출하지 않았다며 반발했다. 야당 의원...
2015.04.27 15:52
野 재보선 이틀 앞두고 ‘朴 사과ㆍ특검 도입’ 재차 촉구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지난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박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지 6일 만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긴급의총을 열고 박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성완종 리스트 8인에 대한 철...
2015.04.27 15:42
나진ㆍ하산 프로젝트, 나진항 시설점검 완료
기업 및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나진ㆍ하산 프로젝트 2차 시범운송 사업 점검을 마치고 귀국했다. 점검반은 나진항의 시설이 운송 사업을 이행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 가격 협상이 남은 과제로 꼽힌다. 통일부 당국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점검반이 러시아 대표단과 합류, 북한과 러시아의 협조하에 ...
2015.04.27 15:02
朴대통령 위경련 인두염 증상, “절대 안정 필요한 상태”
[헤럴드경제]朴대통령이 위경련과 인두염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27일 “9박 12일간 중남미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朴대통령이 위경련과 인두염 증상을 보여 안정이 필요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朴대통령이 오늘 오전 서울 모처에서 몸 컨디션과 관...
2015.04.27 14:48
‘생활임금 근거마련’ 최저임금법 환노위 소위 통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7일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열어 일부 지자체에서 실시 중인 생활임금제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가결 처리하고 법안을 전체회의로 넘겼다.생활임금은 최저임금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저소득 근로자들이 주거, 교육, 문화생활을 하면서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
2015.04.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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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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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