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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재보선 이틀 앞두고 ‘朴 사과ㆍ특검 도입’ 재차 촉구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지난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박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지 6일 만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긴급의총을 열고 박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성완종 리스트 8인에 대한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 보장 ▷특별법에 의한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 수사를 보장한 박 대통령의 결단”이라며 “공정한 수사에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모두 제거하는 특단의 조취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대통령 자신이 생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감수하면서 공정하고 추상같은 수사과정과 수사결과를 내놓을 때만이 박근혜 정권의 신뢰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사상초유의 게이트를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규명하려면 대통령의 진정 어린 사과와 진실 규명을 위한 새로운 특별법에 의한 특검 수용을 즉각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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