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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칼럼-김학수 한체대 스포츠언론연구소장] 스포츠정책, 그래도 희망은 있다
지난 주 스포츠미디어학회 정기총회에서 스포츠산업에 직간접적으로 간여하는 스포츠계 인사들을 두루 만났다. 이들의 공통 관심사는 오는 5월9일 대선을 치른 뒤 들어서는 신정부의 스포츠산업정책이었다. 어떤 정책방향과 대책이 나올 것인지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실정으로 스포츠와 관련한 모든...
2017.04.05 11:01
[사설] 미세먼지 저감대책 없는 기준 강화 무슨 소용있나
정부가 초미세먼지(PM2.5) 환경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초미세먼지 24시간 기준은 ㎥당 50㎍(마이크로그램, 100만분의 1그램)이하이고, 연평균기준은 25㎍ 이하다. 이를 미국과 일본 수준인 ㎥당 35㎍과 15㎍으로 낮추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는 대략 30%정도 기...
2017.04.05 11:01
[사설] 7만대 테슬라가 660만대 포드보다 기업가치 높은 세상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478억 달러/53조4000억 원)이 전통의 자동차 명가 포드(450억 달러)를 넘어섰다는 사실은 이 시대 기업가치는 어떻게 평가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제 미래성장성은 기업가치의 거의 모든 것이 되고 있다.테슬라는 창립 14년이 된 지난해 고작 7만6000대의 전기차를 팔았다. 매출 70...
2017.04.05 11:01
[헤럴드포럼-박은철 교수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국가보건의료 시스템 수출 1호의 함의
나라가 어수선하면 좋은 소식도 금새 묻혀 버리는 것 같다. 지난달에 계약이 체결된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구축 협력 프로젝트’가 단적인 예다. 중동의 소국 바레인의 국가보건최고위원회와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체결한 이 계약으로 우리의 건강보험 정보시스템이 바레인에 수출되는 길이 열렸다. 이는...
2017.04.04 11:06
[사설] 출발 좋은 인터넷은행, 금융산업 혁신으로 이어져야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바람이 거세다. 영업 개시 하루 반나절만에 가입자가 4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16개 시중은행의 비대면 계좌 개설이 한달 다 합하봐야 1만2000건 가량이란 점을 감안하면 케이뱅크의 출범 초기 실적은 놀라운 수치다. 특히 창구를 찾지 않아도 모든 은행 서비스가 제공되는 장점 덕에 직장인...
2017.04.04 11:06
[사설] 600조원 넘은 국가채무, 시급한 재정건전화법
지난해 국가채무가 60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16년 국가결산에서 국가채무는 전년 보다 35.7조원 증가한 627.1조원으로 나타났다. GDP 대비 38.3%(0.5%증가)이다. 2015년(58.3조원,1.9% 증가)에 비해 증가속도와 규모가 모두 둔화됐다. 국제 기준으로도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아직 걱정할만한 수...
2017.04.04 11:05
[광화문 광장-조성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초빙교수] 공공분야 건설 생산시스템 이대로 좋은가
교량ㆍ터널 등 사회간접자본은 도급계약으로 생산되는데, 발주청이 용역회사를 통해 목적물을 설계하고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해 만드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계약의 당사자를 발주청, 설계자, 시공자로 구분해 각자의 권한과 의무를 계약문서에 명시하고 이에 따라 공사를 한다. 발주청은 시공자가 품질이나 안전을 소홀...
2017.04.04 07:02
[헤럴드포럼]국가보건의료 시스템 수출 1호의 함의…박은철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나라가 어수선하면 좋은 소식도 금새 묻혀 버리는 것 같다. 지난달에 계약이 체결된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구축 협력 프로젝트’가 단적인 예다. 중동의 소국 바레인의 국가보건최고위원회와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체결한 이 계약으로 우리의 건강보험 정보시스템이 바레인에 수출되는 길이 열렸다. 이는...
2017.04.04 07:00
[현장에서] 고정? 변동?…‘사이비대출’의 한계
금융당국이 ‘고정금리ㆍ분할상환’으로 대표되는 가계부채 구조의 질적 개선에 나선지도 벌써 3년 째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3명 중 2명은 여전히 금리변동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다.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잔액기준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34.5%다. 즉 나머지 65.5%는 변동금리 대출 상태란 뜻이다. 2월말 현재 은행...
2017.04.03 11:09
[데스크칼럼] 국민만 ‘호구’된 대우조선 ‘감자’ 논란의 해법
대우조선을 둘러싸고 ‘감자(減資)’ 논란이 치열하다. 대주주로서 경영부실의 책임이 있으니 산업은행 보유지분을 사실상 소각하라는 게 채권자들의 주장이다. 반면 산은은 이미 감자와 출자전환 등으로 충분히 책임을 다했다는 입장이다.산은 자산은 결국 국민자산이다. 감자를 하면 국민들이 대우조선 부실책임을 떠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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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하다 날샌다 비판에 결국…특단의 카드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시가 일반 주민제안 방식으로 추진 중인 재건축을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패스트트랙)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방침을 손질했다. 신통기획 자문사업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손질하며 도시정비사업의 효과를 높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주민제안 등 계획이 있는 재건축 사업장이 사업 진행 중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방침을 개선했다. 2021년 도입된 서울시 대표 사업인 신통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서울시가 직접 계획안을 제안하고 향후 사업시행계획까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