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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국發 허위정보 막는 정보전 조직 창설…‘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도
일본 정부가 정보전을 담당하는 새로운 조직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12일 도쿄신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다만, 해당 조직이 외국발 허위정보 대응뿐만 아니라 여론 조작에 사용될 수 있단 우려도 제기된다. 해당 조직은 내각관방 산하에 설치될 예정이다. 내각관방은 총리와 내각을 보좌·지원하는 정부 기관이다....
2023.02.12 10:20
대형마트라고 다 같진 않다…“젊고 돈 많으면 코스트코”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펼치는 미국 유통시장에서 코스트코가 젊고 부유한 사람들이 좀더 선호하는 마트로 나타났다. CNBC방송은 특정 SNS상에서 코스트코가 해시태그된 영상은 조회수가 26억번에 달하는 반면 경쟁사인 샘스클럽 영상 조회수는 3억4000만번 가량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단지 한 젊은 여성이 코스트코에...
2023.02.12 07:08
“내성적인 사람이 일을 더 잘하는 4가지 이유”
일반적으로 기업은 두루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활발한 외향적인 사람을 채용하길 원하지만 내성적인 사람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독일 과학공학원의 프리데리케 파브리티우스 뇌신경과학자는 최근 미 CNBC에 기고한 글에서 “내성적이든 외향적이든 모두 훌륭한 자질을 갖추고 있지만 일부 연구들은...
2023.02.12 07:06
코 고는 배우자에 불면증…각방 쓰는 젊은 부부 늘어난다
“결혼한 부부는 당연히 같은 침실에서 잠을 자야한다고 생각했죠. 맹목적으로 따랐습니다. 하지만 막상 지내보니 기겁할 정도예요. 코를 고는 배우자 때문에 도저히 잠을 못자 각방을 쓰기로 했습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가 인터뷰한 20대 부부의 인터뷰 일부 내용이다. 실제로 국제가전협회가 NYT의 의뢰로...
2023.02.12 06:02
골든타임 지났지만 기적 생환 이어져…사망자 2만5000명 육박 [튀르키예 강진]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이 강타한 지 엿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11일(현지시간)에도 기적 같은 생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많은 생존자가 건물 더미에 묻혀있다고 주장하면서 더 많은 구조 인력 투입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 ...
2023.02.11 22:24
日 기시다, 축농증 수술…13일부터 정상 집무
[헤럴드경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1일 도쿄 내 병원에서 부비강염(축농증) 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았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의 축농증 수술은 약 3시간 40분 동안 진행, 수술 후 경과는 순조롭다. 수술은 전신마취를 동반했다. 때문에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내각법에 따라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2023.02.11 21:25
대영제국은 어디로…‘브렉시트’ 후 추락하는 영국 경제
“영국이 이 지경에 이르게 된 이유는 한 트럭이다. 코로나19, 최악의 인플레이션, 에너지 위기, 생활 물가 위기, 공공운수와 의료 분야의 파업, 식량 부족, 빈곤과 불평등의 확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있겠다. 그러나 무엇보다 영국을 망친 주범은 바로 ‘브렉시트’(Brexit)다.” 국제 현안 전...
2023.02.11 21:12
이재민 밀려들어…피란길 방불케 하는 공항 [튀르키예 강진]
[헤럴드경제] 21세기 최악의 자연재해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는 튀르키예 강진으로 이재민들이 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아다나주의 아다나 공항에는 입구 검색대를 통과하려는 시민들의 행렬이 오전 내내 수십m 이상 길게 늘어서며 피란길을 방불케 했다. 아다나는 지진 피해가 극심한 남동부 가지안...
2023.02.11 20:58
“유모차 가리개에 목 끼어”…미국서 ‘흉기’된 제품 살펴보니
미국에서 유모차를 타고 있던 아기가 햇빛 가리개(캐노피)에 목이 걸려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전날 유아용품 업체 '베이비 트렌드'의 유모차 제품 일부가 영유아에게 잠재적인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
2023.02.11 20:12
‘하얀 석유’ 리튬 찾아낸 인도…단숨에 매장량 세계 2위
인도 북부에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이 대규모로 매장된 것이 확인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지질조사연구소는 전날 북부 잠무·카슈미르의 레아시 지역에 590만t(톤. 추정치)의 리튬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질조사연구소는 ...
2023.02.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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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