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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전기사업 용량 규제 500MW 이하로 통일…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용자가 밀집된 구역에 열과 전기를 판매하는 집단에너지사업 용량 규제가 500MW(메가와트) 이하로 통일된다. 이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구역전기 사업의 용량 규제완화 및 연료전환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또 정부가 올해 국내 광업계의 광물자원 확보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30원을 투입한다...
2023.01.12 07:03
무역위, HP가 신청한 토너 카트리지 특허권 침해사건 조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2일 휴렛팩커드(HP)가 신청한 토너 카트리지 특허권 침해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특허권자인 HP(신청인)가 국내기업 A사(피신청인)를 상대로 지난해 11월 24일 조사를 신청한 것이다. 대상 물품인 토너 카트리지는 레이저 프린터에 사용되는 가루 형태의 토너 모듈이다. 신청인은 피신청인...
2023.01.12 07:02
성동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금호키즈카페’ 오픈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공공형 실내놀이터 ‘금호키즈카페’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했다. 금호키즈카페는 지난해 3월 서울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4억원 상당의 시비로 조성됐다. 지난해 7월 건축공사를 시작해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 11일 정식...
2023.01.12 06:47
퇴직금 없는 ‘주 15시간 미만' 취업자 158만명…역대 최대
주당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아르바이트 취업자가 지난해 158만명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주 15시간 미만 취업자는 주휴수당, 퇴직금, 유급 연차휴가 등을 받을 수 없고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대상도 아니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주당 근로시간이 1∼14시간인 취...
2023.01.12 06:39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터트렌드 ‘올해의 인물’…혁신・열정에 주목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세계적 권위를 보유한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에 정의선 회장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모터트렌드가 공개한 50명의 ‘2023 모터트...
2023.01.12 06:00
삼성전자, 4분기도 TSMC에 반도체 매출 세계 1위 내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글로벌 1위인 대만 TSMC가 지난해 4분기에도 삼성전자를 꺾고 세계 반도체 매출 1위를 지켜낸 것으로 보인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TSMC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6255억 대만달러(약 2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인 6360억 대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에 대...
2023.01.11 20:20
너도나도 ‘올인원’ 대신 럭셔리·기능성 샴푸…1.5조 넘어선 ‘헤어케어 시장’
직장인 이모(26)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샴푸 400㎖ 한 병에 2만원에 이르는 기능성 샴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씨는 “평소에는 린스조차 안 썼는데 최근 주위에서 머릿결·탈모 관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덩달아 헤어케어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지인들이 추천한 제품을 쓰고 있다”...
2023.01.11 18:08
‘곶감 휘낭시에’ ‘파스텔 모나카’… 설 맞아 ‘할매니얼 디저트’ 먹어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명절을 앞두고 특별한 설날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통팥, 대추 등 전통 식재료와 서양 디저트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색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엔데믹 후 첫 설날 기념 ‘명절 디저트’로 인기 11일 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에...
2023.01.11 18:01
총알 장전 PEF, 韓기업·자산 매수 눈독
〈편집자주〉 지난해 자본시장의 키워드는 ‘혹한기’로 요약된다. 금리인상으로 투자시장 한파가 불어 닥치며 저금리 기조 속 지속된 유동성 파티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은 지난해 일찌감치 업무를 접었다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의 불씨...
2023.01.11 17:31
"8% 금리를 누가 버티냐"…착시효과에 가려졌던 ‘연체율 둑’ 터지나[머니뭐니]
“버는 돈을 지금도 다 갚고 있는데, 8% 이자를 어떻게 감당하죠?”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이자 갚기가 버거운 이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자랑했던 금융사들도 표정이 바뀌었다. 이미 은행 및 카드 연체율이 슬금슬금 오르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한 금융지주는 최근 경영전략 포럼에...
2023.01.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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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짓다만 건물이 이렇게 많다고?”…특별법 시행 10년 지나도 한계 뚜렷[부동산360]
전국의 공사 중단 방치 건축물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 지 10년째지만 여전히 현장에선 사유재산이란 한계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철거 등에 나서기 어렵다 보니 안전관리 수준의 소극적 정비만 이뤄져, 제자리걸음이란 지적이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공사 중단 방치 건축물은 지난 2016년 8월 기준 387곳에서 지난 2022년 11월 기준 286곳으로 6년 새 100여곳 줄어드는 데 그쳤다. 2014년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등에 관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