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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전두환 사망, 20세기 대통령 모두 갔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사망했다. 향년 90세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 유족들은 전 전 대통령으로부터 결국 사과를 받지 못했다. 지난달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망한데 이어 한 달 새 12·12 쿠테타의 주역들이 모두 세상을 떠났다. 전 전 대통령의 죽음으로 20세기 대한민국의 대통령들이 모두 사망했다. 2...
2021.11.23 10:58
한·코스타리카 정상회담…文 "한반도 평화 지지 협조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국빈방한 중이다. 문 대통령과 알바라도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2022년 한·코스타리카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그간의 양국 간 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2021.11.23 10:56
靑, 전두환 빈소에 근조화환 안보낼 듯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연희동 자택에서 사망한 가운데 청와대가 전 전 대통령의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의 근조화환을 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23일 청와대는 전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듣고 이같은 방향으로 전 전 대통령 사망에 대한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노태우 전 대통려이 사망한...
2021.11.23 10:06
이재오"정권 바뀌면 사면, 文임기내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전직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23일 "정권이 바뀌면 전직 대통령은 석방된다"며 "감옥에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 안에 사면 돼도 그만, 안돼도 그만"이라고 말했다. 이 고문은 이날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정권...
2021.11.23 08:18
靑 "베이징올림픽 남북관계 개선 전기” 보이콧 일축
청와대가 "정부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전기가 되고, 또 동북아와 세계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바이든 미국 대...
2021.11.22 16:03
靑 "전직 대통령 사면, 논의하고 있지 않아"
청와대가 전직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2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원을 계기로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구속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22일 지병으...
2021.11.22 15:23
文대통령 "인천 흉기 사건, 남녀 아닌 경찰 기본자세 문제"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인천 흉기난동 사건 경찰 대응과 관련해 "남경과 여경의 문제가 아니라 현장출동 경찰의 기본자세와 관련된 사안"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 회의에서 "경찰이 최우선 의무는 시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는 것인데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1.11.22 15:08
[속보] 文대통령 "인천 흉기 난동, 남·여경 문제 아냐"
[속보] 文대통령 "인천 흉기 난동, 남·여경 문제 아냐"
2021.11.22 14:49
文 국정기조 유지 강조…李 '지지율 상승' 대통령과 차별화’ 딜레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주요 현안에서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기조를 임기말까지 유지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잔여임기가 얼마 남지 안았지만 지지율이 오르는 대통령과 차별화를 해야 하는 딜레마 상황이 됐다. 문 대통...
2021.11.22 11:41
靑"부동산 하락 안정화 목표하지만 현재로서는 단정 못해"
청와대가 22일 "임기말까지 부동산 가격의 하락 안정세가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지만, 현재로서는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9월 둘째 주 이후 수도권 아파트 값 상승 폭이 둔화되고 있는데 이것이 정부 정책 영향인지,...
2021.11.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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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