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사설
[사설] 위기의 경제…막연한 소득주도성장 낙관론 재고를
하반기 경제가 암울하기 그지없다. 정부가 18일 내놓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경제 여건진단에는 기업활력 약화나 영세 자영업자 업황 부진 등 위기감을 느끼는 듯한 표현이 적지않다.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얘기다. 추경의 집행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를 제외하면 수출은 정체에 투자는 감소하고 있다. 조정이라고 표현...
2018.07.18 11:22
[사설] 되살아난 개헌 불씨, 文정부 2년차 올해가 마지막 기회
정치권을 중심으로 개헌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다. 불씨를 당긴 건 문희상 국회의장이다. 문 의장은 17일 “올해 연말까지 여야가 합의된 개헌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 직선제만이 민주화의 첩경이라고 생각해 만들어진 지금의 헌법은 이제 몸에 맞지 않는다며 개헌의 필요성...
2018.07.18 11:21
[사설] ‘기업 위한 산업부’되면 대기업은 따라오게 마련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만 따로 만나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약속하는 등 소통 강화에 나섰다. 취임 이후 대기업만 모아 간담회를 한 것은 처음이다. 그가 1년여전 밝힌 취임 일성은 “새 정부의 국정목표와 전략을 충실히 이행하고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는 것이었다. 새 정부의 정...
2018.07.17 11:20
[사설] ‘김병준 비대위’에 인적청산 전권 줘야 한국당 재기 가능
자유한국당이 진통 끝에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혁신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택했다. 한국당은 지난 6ㆍ13 지방선거에서 궤멸수준의 참패를 당한 이후 최악의 정치 상황에 몰려있다. 재창당에 버금가는 획기적 쇄신만이 살 길이다. 김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정책실장을 지냈고 교육부총리도 역임한 바 있다. 그런...
2018.07.17 11:20
[사설] 국회 본격 가동…경제 살릴 토양 마련이 핵심 책무
국회가 16일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상임위 구성도 마무리했다. 앞서 국회는 13일 6선의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새 국회의장으로 뽑았다. 이로써 20대 후반기 국회의 막이 본격 올랐다. 국회는 전반기가 마감된 이후 40일 넘도록 ‘개점 휴업’ 상태여서 곱지않은 시선을 받아왔다. 이를 의식한 듯 여...
2018.07.16 11:17
[사설] 최저임금 파국 막는 길은 대통령의 결단 뿐
내년도 최저임금의 두 자리수 인상이 결정됐다. 올해 7530원보다 820원(10.9%) 오른 8350원이다. 지난해 깜짝 실적이라지만 성장률이 3.1%다. 올해도 3%를 넘기기 힘들다. 그런데 최저임금만 2년새 30% 가까이 인상하는게 과연 정상인지 의문이다. 성장률의 5배가 넘는 임금을 인상하고도 기업이 버티는 건 불가능하다. 지금...
2018.07.16 11:17
[사설] 한국당, 지금이 막장 드라마 찍을 때인가
6ㆍ13 지방선거에서 정치사에 찾아 보기 힘든 참패를 당한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자유한국당은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 당 쇄신을 통한 활로를 찾기는 커녕 여전히 친박(친박근혜)과 비박(비박근혜)으로 갈라져 연일 진흙탕 싸움만 벌이고 있다.12일 열린 의원총회는 지리멸렬한 한국당의 현주소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날 회...
2018.07.13 11:20
[사설] J노믹스 속도조절 위한 출구전략은 지금이 적기
경제운용에 대한 정부의 포지션 변화 분위기가 확연하다. 김동연 부총리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저임금 과속인상의 부작용을 동시에 인정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경제 문제에 성과가 없어 초조하다”고 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이후 불과 5개월만에 올해와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
2018.07.13 11:20
[사설] 최저임금委 공익위원은 고용쇼크 굉음 들리는가
최저임금위원회의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퇴장한 사용자측 위원들은 계속된 불참 의사를 분명히 함에 따라 최종시한인 14일에는 노동자측과 공익위원이 그들만의 표결로 최종 결정하게될 전망이다. 하지만 내년도 최저임금의 쟁점은 절대금액이 아니라 업종별 규모별 차등적용 여부다. 사용자측 위원들이 전원회의...
2018.07.12 11:33
[사설] 도넘은 남성 혐오, 성평등 구현에 걸림돌일 뿐
일부 여성들의 남성 혐오가 도를 넘고 있다. 급기야 천주교의 성체(聖體)를 훼손하는 충격적인 일까지 발생했다.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성체에 빨간 펜으로 예수에 대한 욕설을 쓴 뒤 이를 불태우는 사진이 익명으로 게재된 것이다. 성체는 빵의 형상이지만 예수의 몸을 상징한다. 천주교...
2018.07.12 11:33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믿었던 ‘줍줍’ 로또가 아니었다?” 송도 올해 이 가격에 팔렸다 [부동산360]
올해 초까지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급격히 떨어진 매매가로 분양가보다 실거래가가 낮은 단지가 나오고 있다. 수 년 전 분양가로 공급돼 일명 ‘로또’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 및 계약취소 단지도 ‘옥석 가리기’가 필요해진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9일에서 10일 이틀 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더샵 송도센터니얼’이 계약취소 3개 물량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두 전용 84㎡이며 이 중 한 가구는 신혼부부 특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