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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자 Pick] 칼퇴의 비법부터 재벌의 꿈까지 '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결국 당신은 승리할 것이다.” 멘토들의 멘토라는 리웨이원이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당신에게 말한다. ‘하버드 말하기 수업’ 이후 또 한 권의 야심작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리웨이원이 삶의 현장에서 직접 발굴한 실천 지침들을 담은 비즈니스 리더들의 성공 필독...
2017.07.31 09:39
[책 잇 수다] 영혼이 갈구하는 끝없는 사랑의 윤회 '라이온하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이야기꾼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사랑을 꿈꿨던 한 여자는 인생의 추락을 맛본 뒤 다시 일어서면서 이 책을 읽었다고 고백했다.그녀는 어릴 적부터 언젠가 자신도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사랑처럼, 일생을 거는 사랑을 할 수 있으리라 철썩같이 믿었다. 내가 아는 한, 그녀는 고교 시절의...
2017.07.27 12:41
[문기자 Pick] '과학자의 생각법' 정재승 박사도 이렇게 생각할까요?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어떻게 하면 이해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영원히 지속되는 생각을 남길 수 있을까? 그런 위대한 일을 하려면 자유와 시간과 돈이 있어야 할까? 일이 잘 안 되면(아마 잘 안 될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생각의 탄생’ 저자인 로버트 루트번스타인이 숨겨 놓은 보물 같은 역작...
2017.07.27 10:26
[작가편애] 공지영, 그 불편한 팩트 폭행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내 책 읽기의 첫사랑은 고 박완서 작가입니다. “늘 코를 흘리고 다녔다”로 시작되는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강렬한 첫 줄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작가는 전경린을 꼽습니다. 여자의 삶을 이 토록 처연하면서도 강하게 글로 펼쳐 놓을 수 있는 작가가...
2017.07.26 12:25
[문기자 Pick] '굿 미 배드 미' 엄마는 살해범이었다, 그리고 나는…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내가 다음 차례가 될까봐 걱정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엄마는 날 죽이지 않을 것이었다. 안 그래, 엄마? 엄마가 날 사랑해서도 아니고 내가 없으면 너무 슬퍼서 상실감에 빠질 것이기 때문도 아니었다. 엄마가 날 살려둔 건 내가 필요해서였다. 난 엄마의 가면 속 일부였으니까.”알...
2017.07.25 17:49
[휴가N책] ② 진짜 '나'는 어디에 있고,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휴가는 신기루다. 나의 경우는 그렇다. 아무리 빼곡하게 계획을 세워도 좀처럼 지켜지지 않는다. 한여름밤 꿈처럼, 모기향이 피우는 연기처럼 하루하루가 그렇게 속절없이 사라진다. 첫 날은 시체놀이를 해서 잘했다고 위안하지만 휴가일이 다 지나고 나면 좀 더 알차게 지내지 못한 ...
2017.07.25 16:32
[휴가N책] ① '두근두근' 사랑과 공포를 그대에게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휴가는 신기루다. 나의 경우는 그렇다. 아무리 빼곡하게 계획을 세워도 좀처럼 지켜지지 않는다. 한여름밤 꿈처럼, 모기향이 피우는 연기처럼 하루하루가 그렇게 속절없이 사라진다. 첫 날은 시체놀이를 해서 잘했다고 위안하지만 휴가일이 다 지나고 나면 좀 더 알차게 지내지 못한 ...
2017.07.25 16:32
[문기자 Pick] '서울 문학 기행' 문학의 안경을 쓰고 바라보는 전혀 다른 서울의 풍경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날개」의 주인공은 옥상에서 떨어져 죽지 않았습니다. 미쓰코시 백화점 문을 나서서, 결국 아내로 상징되는 자본주의적 현대의 메커니즘이 지배하는 생활 속으로, 그 피로한 세계 속으로 다시 들어가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나’에게는 예술적 삶과 정열로 이 생...
2017.07.24 16:15
[문기자 Pick] '슬픈 열대' 폭포수 같은 하드보일드 액션의 향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국내에 이런 여성 하드보일드 소설은 없다. 출판사에서 자신하며 내놓은 ‘슬픈 열대’가 한 여성의 서사를 통해 우리의 삶이 얼마나 처절한가를 조명한다.‘슬픈 열대’는 순이라는 인물을 통해 1990년대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 전쟁을 조명한다. 그 안에 살아내는 순이의 처연하고 쓸...
2017.07.24 10:26
[문기자 Pick]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연습' 인생의 태클에 대처하는 법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매사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매사,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문제다. 욱하고 뒤돌아서 후회하는 감정이 밀려오고, 이를 알면서도 또 감정적이 되고, 그런 자신을 다스리지 못한 걸 또 후회하게 된다. 정신과 의사인 와다 히데키가 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
2017.07.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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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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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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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