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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쫌!
정치쫌!
오신환·조은희·박성훈, ‘졌잘싸’의 野주역들 [정치쫌!]
졌지만 잘 싸웠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과 오신환 전 의원, 부산시장 보선에 도전장을 낸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본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차세대 주자'로 눈도장을 찍었다.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1위를 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아깝게 떨어진 나경원 전 의원, 부산...
2021.03.06 06:20
“나는 볶음밥”…오세훈은 어떻게 ‘판’을 뒤집었나 [정치쫌!]
“중도 확장성을 기대하려면 나 같은 (짜장면도, 짬뽕도 아닌)볶음밥을 선택해야 한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예비고사 2등을 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어떻게 본고사에서 1등으로 '뒤집기'를 할 수 있었을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서울시장 후보 경...
2021.03.04 19:02
박영선·오세훈·안철수, 퀴어축제·변희수 죽음엔 뭐라 답할까[정치쫌!]
전임 박원순 시장의 성비위 의혹으로 촉발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여야 후보의 ‘성(性)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4일 국민의힘이 내부 경선을 마치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서울시장 선거 후보로 선출하면서, 야권에선 누구로 단일화가 되든 남성 후보가 투표지에 이름을 올리게 됐기 때문이다. 오 후...
2021.03.04 17:51
홍준표 “이재명은 양아치”…‘홍카콜라’가 ‘사이다’를 때리기 시작했다 [정치쫌!]
"웬만하면 참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홍준표 무소속 의원,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에서) 여태 어찌 참았을까. 야권 잠룡으로 꼽히는 '홍카콜라' 홍준표 무소속 의원(전 자유한국당 대표)이 여권의 대권주자로 언급되는 '사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말 그대로 융단 폭격을 퍼붓...
2021.03.02 17:52
與 “새봄 온다” vs 野 “K방역 자아도취”…백신의 정치학 [정치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정치권은 이른바 ‘백신 민심’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등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백신을 통한 ‘반격의 시간’을 예고...
2021.03.01 13:01
‘강철수’ 변신도 ‘칠전팔기’…이번엔 진짜 변했나 [정치쫌!]
“제가 어떤 점들을 잘못했는지 많이 반성했다. 다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진정성을 갖고 임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지난 25일 TV 토론 중) 안철수는 정말 변했을까.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센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정치 신인일 때 ...
2021.02.28 06:40
反나경원…오-오, 오-조 ‘단일화’로 판흔들까[정치쫌!]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주자들이 ‘막판 단일화를 추진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각 캠프 측은 모두 "염두 두지 않는 사안"이라고 단언했다. 정치권에서는 그럼에도 몇몇 주자들은 본 경선 직전 판 흔들기 내지 막판 뒤집기를 위해 '빅 딜'을 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
2021.02.27 22:19
안철수도 금태섭도 점잔뺐는데…TV토론, ‘표심’ 바꿀까 [정치쫌!]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저마다 당내 경선 토론 일정을 마무리 짓고 막바지 후보 선출 단계에 돌입했다. 주요 정당별 본선 대진표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박영선-우상호 후보가 맞붙는 더불어민주당과 안철수 후보와 금태섭 후보가 격돌하는 ‘제3지대’는 ...
2021.02.27 16:15
민정수석 사의는 과연 '항명' '레임덕 징후'일까?[정치쫌!]
‘항명(抗命)’은 ‘명’을 거스른다는 얘기다. 오라는데 오지 않고, 가라는데 가지 않으며, 남으라는데 남지 않는 것이 항명이다. 명령을 철저히 따르겠다는 의미인 ‘복명(復命)’의 반대말이다. 전시 지휘관은 항명을 한 부하직원에 대해 생사여탈권까지 가진다. 기강 해이는 전열의 붕괴...
2021.02.24 18:18
"위안부 대응 안일" "KBS 수신료 인상 불가"…與, 정부비판 나선 까닭 [정치쫌!]
"위안부 역사왜곡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대응은 너무 안일하다." "체육계 폭력이 쏟아지고 있지만 대한체육회는 개선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지금 상황에서 KBS 수신료 인상은 불가능하다." 야당의 지적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뜨거운 사회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2021.02.2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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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