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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으로 빼는 ‘체지방’, 가장 큰 오해는? [식탐]
많은 사람이 체중계에서 ‘㎏’ 에 집중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체지방’ 수치에 있다. 체지방이 적어야 기초대사율이 높아지면서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으며 성인병 위험이 줄어드는 등 건강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시 체지방 감소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
2021.09.06 16:18
‘키토제닉’, 의사들 이어 이번엔 식약처 경고 [식탐]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에게 각광받는. 화제의 케톤 다이어트.’ 최근 인기가 많은 다이어트용 도시락이나 김밥, 빵류, 심지어 레스토랑 메뉴판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문구다. 몇 년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키토제닉 식단(Ketogenic diet·케톤식)’ 열풍이 불면서 관련제품이 눈에 띄게 ...
2021.09.05 08:02
“호박고구마!”… ‘호박파’ · ‘밤파’ 신경전 시작됐다[식탐]
“고기 찢는 것처럼 결이 생기면 뜯어서 먹는 맛”.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개그우먼 박나래는 호박고구마의 매력을 전하며 “고구마는 호박고구마지!”라고 외쳤다. 이에 질세라 개그우먼 장도연은 “밤고구마는 묵직하게 툭 자르면 안이 빽빽하게 채워져 있다. 목이 막힐 때 우유를 마시면...
2021.09.04 08:01
“성인병 위험 가장 높아” 이래도 매일 섭취? [식탐]
“액상과당은 지방을 저장할 것인지 태울 것인지를 결정해 명령하는 메커니즘을 붕괴하는 등 여러 비정상적 반응을 유발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킴버 스탠호프 교수가 액상과당의 해로움을 입증한 연구논문(2009)에서 강조한 말이다. 그가 지목한 액상과당은 우리가 자주 마시는 가당음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2021.09.02 16:37
환절기 떨어뜨리면 안되는 면역력, 우선은 제철 식품[식탐]
절기상 처서(處暑)가 지나고 가을 기운이 완연히 나타난다는 백로(白露, 9월 7일)를 앞두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다. 그래서인지 가을에는 면역력을 다시 끌어올리는 데 도움되는 제철식품들이 다채롭게 수확된다. 맛있는 각종 곡물이나 채소, 과일 등이 쏟아지는 시기이도...
2021.09.01 16:51
코로나로 확 바뀌었다, 요즘 ‘술과 안주’[식탐]
“맛이나 풍미가 부족하다”. 그동안 무알코올 맥주가 외면을 받아온 주된 이유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무알코올 주류가 트렌드로 올라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통해 ‘건강한 삶’과 ‘자기관리’ 인식이 높아진 시대에서는 기존 주류보다 라이프스타일에...
2021.08.31 16:32
식물성 위주 식단, 이런 질병 낮춘다[식탐]
미국의 의료비가 정부 재정을 압박할 정도로 늘어난 시기가 있었다. 지난1970년대 미국은 비만,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이 번져가기 시작했으며, 1973년부터는 암의 발병과 사망률도 계속 늘어났다. 의료비는 1962년 316억 달러에서 1975년에는 1180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조지 맥거번 의원이 중심이 된 &lsqu...
2021.08.27 15:12
더부룩 할 때 커피 대신 마시세요[식탐]
커피를 달고 사는 현대인이지만 소화불량이나 위 건강이 좋지 않다면 식후 음료로 커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소화가 안될 때마다 소화제를 습관적으로 먹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은 아니다. 우리 주변에는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차나 음료가 있다. 영양성분도 풍부해 몸에도 이롭고 위장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
2021.08.27 15:12
‘김치 종주국’이라는 中주장, 이쯤 되면 힘빠질까 [식탐]
“한국이 김치 종주국이다(Korea is the country of origin of kimchi).” 우리나라가 아니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 의회에서 울려 퍼진 말이다.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해당 발언은 ‘김치 종주국’에 대한 중국의 주장과, 전 세계적으로 김치 인기가 높아진 시점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귀...
2021.08.26 14:01
클레오파트라의 ‘잇 아이템’, 식품업계도 주목한 이유가?[식탐]
고대 이집트 미녀 클레오파트라는 붉은빛이 강렬한 히비스커스(Hibiscus sabdariffa)를 자주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여신의 꽃’으로 불리는 히비스커스는 현재 전 세계 식음료 업계가 주목하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미국 전역과 유럽, 남미에서도 인기를 끄는 음료의 주인공이며 국내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
2021.08.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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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