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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전문기자가 본 임영웅의 ‘영웅시대’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10만여 명의 ‘영웅시대(임영웅의 팬덤)’가 운집한 이곳은 ??은 날씨에도 열기가 후끈했다. 임영웅이 이날 3시간 여 동안 게스트도 없이 ‘온기’ ‘홈’ 등 신곡은 물론 “‘바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사랑은...
2024.05.31 11:39
살아남은 민희진·하이브로 바뀐 어도어 이사진…불편한 동거 시작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민희진 대표는 살아남고 기존 사내이사 2인은 모두 교체됐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
2024.05.31 10:22
박지원 하이브 대표, 민희진 가처분 인용에 사내 메일로 “걱정말라”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해달라.” 박지원 하이브 대표가 자회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의 가처분 인용 결정과 관련, 하이브 직원들에게 이러한 내용이 담긴 사내 메일을 보냈다. 박 대표는 30일 오후 하이브 직원들에게 발송한 사내 메일에서 “오늘 어도어 대표 해임에 대한 주주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2024.05.31 01:37
‘복귀 시동’ 이수만, 佛 작곡가 협회와 송캠프…“날 중요하게 생각해”
이수만(72)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가 복귀 신호탄을 켰다. 지난해 경영권 분쟁과 인수전 이후 SM과 결별한지 1년여 만이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세계 총회에 기조연설자로 참석, “이 자리에 저희와 송캠프(Song camp)를 할...
2024.05.31 01:25
“14년차 연봉 1억, 좀 부족해” 김대호 아나, 프리 안하고 버는 돈 봤더니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14년 차 차장인 자신의 연봉은 약 1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대호는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웹 예능 ‘덜 지니어스2 EP. 5′ 영상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이 영상에는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신입사원’에 함께 출연했던 김대호 MBC 아나운서...
2024.05.30 20:39
민희진, 해임 위기 벗었지만 고립무원…“경영권 방어 미지수”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내홍을 빚고 있는 모회사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첫 법적 분쟁은 민 대표의 ‘기사회생’으로 마무리됐다. 임시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며 민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
2024.05.30 18:35
길, ‘음주 뺑소니’ 김호중 차량 탑승…“참고인 조사 기밀 유지 요청했는데”
힙합 듀오 리쌍 출신 길(46)이 ‘음주 뺑소니’로 협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의 운전 차량에 탑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길 측이 억측 자제를 당부했다. 길의 소속사인 MLD엔터테인먼트는 “길이 사건 당일 만난 사람으로 언론 등에 언급되고 있다. 김호중의 혐의와 관련해 ...
2024.05.30 17:18
‘기사회생’ 민희진, 임시주총 예정대로…어도어 이사진 물갈이 예정
‘기사회생’이다. 뉴진스 멤버 전원이 힘을 실었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해임 위기에서 살아났다. 다만 이번 가처분 신청은 민 대표의 해임안에만 한정된 만큼 임시 주주총회에선 어도어 이사회의 해임은 하이브의 의지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30일 민 대표가...
2024.05.30 16:29
[속보] 민희진, 하이브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인용
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하이브는 내부감사를 통해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 계획을 수립했다는 물증을...
2024.05.30 15:50
걸그룹 호평 나온 음향사고, 사실 연출이었다…JYP “멤버들은 몰랐다”
그룹 엔믹스(NMIXX)가 최근 대학축제에서 음향 사고가 난 것을 두고 연출 의혹이 일자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였다고 시인했다. 지난 27일 경기도 의정부의 신한대학교 축제에서는 엔믹스가 'DICE' 무대를 선보이던 중 반주가 꺼지는 음향 사고가 났...
2024.05.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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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로 가는 길…한인선(韓印線)은 정의선[홍길용의 화식열전]
20세기 초까지는 한 국가가 그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군사력을 사용해 다른 나라를 침략해야 했다. 열강들의 제국주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는 역할은 기업이 맡게 된다. 글로벌 기업을 보유한 나라들이 열강의 반열에 올랐다. 우리나라도 공산권 붕괴 이후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경제 규모가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게 됐다. 1인당 국민소득(GNI)가 1만달러를 넘어 3만 달러까지 돌파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 성공이다. 대표적인 국가가 중국이다.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중요한 시장이겠지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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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