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새책〕망명문학의 걸작, 안나 제거스의 ‘통과비자’
■통과비자(안나 체거스 지음, 이재황 옮김, 창비)“죽음이 어느새 여전히 건재한 펄럭거리는 하켄크로이츠 깃발을 들고 점점 더 가까이 다가와 바짝 따라붙었다. 아마도 나는 죽음을 마주친 적이 있고 앞지른 적이 있어서 그랬는지 죽음 자신도 도주 중에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누가 죽음을 따라잡을 수 있겠는가?...
2014.08.19 09:37
흑자가 품은 관능미…이수경 ‘달의 이면’
달의 뒷면을 볼 수는 없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대상의 아름다움은 상상 속에서 무한대로 확장된다.흑자(黑瓷ㆍ흑도자기)의 역사는 잊혀진 역사다. 백자 위주의 도자 역사에서 흑자는 비주류다. 상상으로 재구성된 흑자는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띠고 있다. 백자가 우아하다면 흑자는 관능적이다. 마치 흑조(黑鳥)처럼. ...
2014.08.19 09:17
원불교, “프란치스코 교황, 종교지도자의 참모습 보여줬다”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18일로 모든 방한 일정을 끝내고 로마로 출국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원불교가 “종교지도자의 참모습을 보여준 행보였다”고 평했다.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은 “교황은 78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빡빡한 일정동안 따뜻한 웃음으로 우리 국민은 물론, 상처받고 소외된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2014.08.18 15:19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씀’, 무료 전자책 ‘인기’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공식 권고문 ‘복음의 기쁨’의 한국어 번역서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씀’의 전자책 무료 증정 이벤트가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1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맞춰 알라딘에서 이벤트용으로 무료로 독자에게 제공한...
2014.08.18 15:1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프란치스코 교황 낮은 곳 임한 종교인의 모범”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18일 닷새간의 방한 일정을 모두 끝내고 로마로 출국한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이날 논평을 냈다. NCCK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지극히 낮은 곳으로 임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한 종교인의 모범을 보여 줬다”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
2014.08.18 15:03
프란치스코 굿바이 메시지 “한민족 화해 기도, 의심 대립과 경쟁 반성 극복 요청”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이제 저의 방문은 바로 이 미사 집전을 통해 마지막 정점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는 이 미사에서 하느님께 평화와 화해의 은총을 간구합니다. 이러한 기도는 한반도 안에서 하나의 특별한 공명(共鳴)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오늘의 미사는 첫째로, 또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한 가정을 이루는 이...
2014.08.18 11:44
‘귀여운 교황’, 유머마저 따스했다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지난 16일 충북 음성의 천주교 장애인 요양시설 꿏동네 희망의 집. 장애아동 및 장애인 등 요양소 거주민 80여명을 만난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들 모두 한명 한명의 머리와 아픈 몸을 쓰다듬었고, 입을 맞추고 손을 잡았다. 그 중에는 입양을 기다리는 젖먹이 8명도 있었다. 그 중의 한 아기는 교...
2014.08.18 11:44
〔교황 강론ㆍ연설 분석〕 희망 47회, 청년 45회, 평화 30회, 가난 28회 ‘한국을 밝혔다’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하느님’과 ‘한국’을 부르고, ‘청년’과 ‘가난’, ‘평화’, ‘희망’의 가치와 메시지를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반도와 아시아에 평화를, 청년과 가난한 자들에게 희망을, 갈등의 사회에 정의를 기원하고 요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 5일간 공식 행사에서 행한 강론과 연설, 기...
2014.08.18 11:41
조명을 켜면 바티칸의 종소리가…
버튼을 누르면 은은하고 로맨틱한 불빛과 함께 바티칸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탈리아 종(鐘)의 명가이면서 바티칸 교황청의 종 주조소로 지정된 마리넬리사의 종소리다. 이 종소리를 품고 있는 것은 조명 브랜드 ‘라문(Ramun)’의 대표 제품 ‘깜빠넬로(Campanello)’. 수유등, 취침등으로도 유명하다. 디자인 조명 브...
2014.08.18 11:33
<아트데이옥션> 대가들의 추상·한국 서정…초가을, 충만한 기운을 전하다
근현대 추상화 거장·한국화 대가 빅매치청전 이상범 ‘설경’ 등 총 170여점 출품롤렉스 · 피아제 등 명품시계·가방도 경매귀뚜라미 우는소리가 이른 가을을 재촉하는 8월 늦여름, 자연의 충만한 기운을 담은 캔버스들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를 발행하는 ㈜헤럴드의 자회사이자 미술 전문기업인...
2014.08.18 11:28
3991
3992
3993
3994
3995
3996
3997
3998
3999
400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장윤정 70억 벌었다고?…7년 만에 43억 남긴 그들, 돈이 돈을 버는 초고가주택 [부동산360]
최근 1년 넘게 지속되는 부동산 침체 분위기에도 강남3구(서초·강남·송파), 용산·성동구 등 초고가주택이 밀집해 있는 서울 주요 지역은 불황을 피해가는 양상이다. 올해 들어 신고가 소식이 잇따르며 수년 만에 수십억대 시세차익을 낸 매매 거래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초고가주택일수록 오름폭이 커지면서 저가주택과의 가격 격차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전용 136㎡는 지난 3월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