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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함은정, 연극 무대 도전…‘레미제라블’ 코제트 캐스팅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함은정이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유)레미제라블은 함은정이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원작으로 한 동명 연극 ‘레미제라블’의 여주인공인 코제트 역할로 발탁됐다고 17일 밝혔다. ‘레미제라블’은 앞서 오디션을 통해 주요 배역 연기자를 뽑았...
2020.07.17 07:51
[직장신공] 형제처럼 지낸 동료를 내보내라고?…“사장님 나빠요”
김용전 커리어컨설턴트의 직장인 고민상담소 Q. 작년 봄에 개업한 종업원 15명 규모의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주방책임자입니다. 주방에 근무하는 요리사가 원래 3명인데 작년 겨울에 성수기를 겪으면서 일손이 달려 2명을 더 뽑았습니다. 그런데 올여름엔 매출이 급감해 뽑았던 인력 2명을 줄이라는 명이 사장에게서 떨어졌습...
2020.07.16 22:52
‘라시따델라모다’ 새롭게 재개장…재도약 발판 마련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몰 ‘라시따델라모다’가 전체 리뉴얼을 통해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라시따델라모다는 각 층마다 기존의 틀을 깨며 전 연령층을 겨냥한 차별화된 상품기획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라시따델라보다는 지하3층, 지상 6층 규모의 기존 하이브랜드 패션관이 전면 새롭게 재개장...
2020.07.16 14:10
백군기 용인시장의 비대면 2色음악회..흥행돌풍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와 온라인 무관중 공연 키즈인비또 비발디의 ‘사계’를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문화재단에서 국내 최초로 시작한 우리 동네 발코니 음악회는 지난 4월 11일광...
2020.07.16 13:33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대응체계 점검
문화체육관광부는 외부 전문기관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 문화예술·콘텐츠·체육·관광 등 문체부 전체 소속 공공기관 32곳의 성희롱·성폭력 대응체계를 7월 중순~9월 중순 2개월 동안 일제 점검한다. 이번 대규모 일제 점검은 최근 문체부 산하 대한체육회 소속의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가...
2020.07.16 13:32
수원문화재단, 행궁지기 운영
수원문화재단은 화성행궁 야간개장 안전 지킴이 ‘행궁지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행궁동 주민이 오는 17일부터 9월26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운영한다. 대상은 화성행궁과 화령전이다. ‘행궁지기’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에서 코로나19 대비 안전 지킴이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행...
2020.07.16 13:28
둠칫둠칫 ‘범내려온다’…낯선 수궁가 한번 접하면 ‘1일 1범’
‘두둥 둥 두둥, 두둥 둥 두둥’ 4분의 4박자의 베이스와 드럼이 리듬을 타면, 객석에선 어깨가 들썩거린다. “범 내려온다 / 범이 내려온다 / 송림 깊은 골로 / 한 짐생이 내려온다”(이날치 ‘범내려온다’ 中) 첫 소절의 시작. 무대는 얼굴색이 달라진다. 소리꾼 이나래 권송희 신유진은 ...
2020.07.16 11:19
전통 ‘현대음악’ 어깨에 올라타다
‘전통’이라는 단어에는 으레 고정관념이 따라다닌다. 낡고 오래된 것, 보존해야 하는 것. 요즘의 전통은 놀랍도록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판소리는 팝으로 태어났고(이날치), 잡가는 재즈(한국남자)와 만났다. 군례악은 랩(방탄소년단 슈가)에 녹아들었다. 박물관에 전시될 법한 음악들이 발칙하게 살아 움직이...
2020.07.16 11:19
지속가능 한류…‘신한류 추진 계획’ 발표
새로운 한류를 정의하고 지속적 확산과 파급효과를 제고하는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이 나왔다. 이 정부의 한류 지원 종합계획이 1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제 110회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 발표됐다. 이날 정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지칭·정의한 ‘신한류’는 2020년 이후 지향할 단계로, 기존과 달리 ...
2020.07.16 11:06
125만원 겐조 롱다운패딩이 50만원…역대 최대 '역시즌 세일' 시작됐다
이달 중순부터 본격 시작되는 패션업계의 ‘역시즌 세일’이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 브랜드가 쌓아놓은 재고가 크게 늘어난 데다, 올해에는 해외 명품 브랜드까지 역시즌 세일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명품 패딩을 9만원에”&hel...
2020.07.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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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하반기까지 집값 안오른다” 부동산 고수는 집값 이렇게 본다 [부동산360]
올해 부동산 경기 향방에 대해 업계와 개인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보합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시각도 팽팽하게 맞섰다. 또한 이들의 관심이 쏠린 공공분양주택 및 공공택지 선호도 1위 지역은 경기남부였다.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6일 개최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경기 전망을 물어본 결과 &lsquo
부동산360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