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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행궁지기 운영
수원문화재단은 화성행궁 야간개장 안전 지킴이 ‘행궁지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행궁동 주민이 오는 17일부터 9월26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운영한다. 대상은 화성행궁과 화령전이다. ‘행궁지기’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에서 코로나19 대비 안전 지킴이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행...
2020.07.16 13:28
둠칫둠칫 ‘범내려온다’…낯선 수궁가 한번 접하면 ‘1일 1범’
‘두둥 둥 두둥, 두둥 둥 두둥’ 4분의 4박자의 베이스와 드럼이 리듬을 타면, 객석에선 어깨가 들썩거린다. “범 내려온다 / 범이 내려온다 / 송림 깊은 골로 / 한 짐생이 내려온다”(이날치 ‘범내려온다’ 中) 첫 소절의 시작. 무대는 얼굴색이 달라진다. 소리꾼 이나래 권송희 신유진은 ...
2020.07.16 11:19
전통 ‘현대음악’ 어깨에 올라타다
‘전통’이라는 단어에는 으레 고정관념이 따라다닌다. 낡고 오래된 것, 보존해야 하는 것. 요즘의 전통은 놀랍도록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판소리는 팝으로 태어났고(이날치), 잡가는 재즈(한국남자)와 만났다. 군례악은 랩(방탄소년단 슈가)에 녹아들었다. 박물관에 전시될 법한 음악들이 발칙하게 살아 움직이...
2020.07.16 11:19
지속가능 한류…‘신한류 추진 계획’ 발표
새로운 한류를 정의하고 지속적 확산과 파급효과를 제고하는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이 나왔다. 이 정부의 한류 지원 종합계획이 1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제 110회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 발표됐다. 이날 정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지칭·정의한 ‘신한류’는 2020년 이후 지향할 단계로, 기존과 달리 ...
2020.07.16 11:06
125만원 겐조 롱다운패딩이 50만원…역대 최대 '역시즌 세일' 시작됐다
이달 중순부터 본격 시작되는 패션업계의 ‘역시즌 세일’이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 브랜드가 쌓아놓은 재고가 크게 늘어난 데다, 올해에는 해외 명품 브랜드까지 역시즌 세일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명품 패딩을 9만원에”&hel...
2020.07.16 09:55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모차르트 조명 온라인콘서트…한수진 협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모차르트의 음악을 조명하는 무관중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연은 네이버 TV 코리안심포니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공연에선 마술피리 서곡과 바이올린협주곡 3번, 교향곡 41번 ‘주피터’를 연주한다. 마술피리 서곡은 베토벤이 “모...
2020.07.16 08:54
홍석천 “20년간 ‘커밍아웃’ 1호 연예인…엄마, 나 사실 되게 힘들었어” [스위치 인터뷰]
[헤럴드경제] 대중의 사랑과 관심이 곧 영향력으로 직접 연결되는 사람들. 그들은 대중의 기호에 맞는 '페르소나'(Persona)를 앞세워 무대 위에 올라섭니다. 그렇다면 가면을 벗어던진 무대 뒤 그들의 진짜 모습은 어떨까요. 하나의 질문, 두 가지 답변. 조명이 비추지 못했던 그들의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해드...
2020.07.15 18:42
국립국악원 ‘목요 풍류’, 다음 달까지 온라인 공연
국립국악원은 16일부터 다음 달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전통 국악공연 ‘목요 풍류’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은 올초 공모를 통해 ‘목요 풍류’ 무대에 오를 연주자를 선정, 당초 지난 2일부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을 연기하고 비...
2020.07.15 17:55
국민 62.1% 도서정가제 개선 필요
모든 도서를 최대 15%까지만 할인하는 도서정가제 운영과 관련, 개선·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수) 오후 청년문화공간 주(JU)동교동에서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2020년 11월 도서정가제 검토 시한을 앞두고 지난해 7월부터 민관협의체를 구성, 16차례 회의를 통해 이해 당사자 간...
2020.07.15 17:14
경기도박물관 ‘내가 왜 거기서 나와’ 사진 공모전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은 다음달 4일 20년만에 이뤄진 박물관 전시실 전면 리뉴얼에 따른 재개관을 앞두고 특별 이벤트 ‘내가 왜 거기서 나와, 사진 공모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별 이벤트는 사진 공모전으로, 1996년 개관 이후 20여년만에 처음으로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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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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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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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동 6억 집 10억됐다…꿈쩍 않던 강북 집값도 움직인다[부동산360]
최근 강남권을 위주로 고가 단지에서 상승 거래·최고가 경신이 잇따르는 가운데, 강북권 중저가 단지에서도 가격 회복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미 가격이 크게 떨어졌던 구축 대단지에서는 거래량과 더불어 실거래 가격이 반등하는 모습이 목격된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북구 돈암동의 4509가구 규모 대단지 ‘한신한진’ 전용 132㎡는 지난달 10억5500만원(8층)에 팔렸다. 앞서 지난 2월 같은 평형이 6억원(1층)에 팔려 2022년 기록한 최고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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