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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빛의 조각들의 질주 40년 ‘빛 화가’ 우제길을 만나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오는 8월 2일까지 ‘제18회 문신미술상’ 수상자인 우제길 화백의 초대전 ‘빛을 그리다 꿈을 그리다’전을 개최한다. 2019년 문신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우화백은 시상 후 1년여 만에 개최된 이번 전시에서 ‘4월의 빛’ 등 신작과 더불어 대표작 30여 점을 출품...
2020.07.20 11:40
쇼팽의 음악을 지브리 애니메이션으로 만난다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스튜디오 지브리의 많은 작품에 등장한 쇼팽을 만나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스톰프뮤직은 오는 9월 1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 공연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1부에서는 쇼팽 작품 속에 숨은 지브리 음악들을 소개한다. 쇼팽의 화려한 ‘에튀드...
2020.07.20 10:05
‘똑딱이’ 게임장, 삼진아웃제…최대 영업폐쇄 처분
앞으로 소위 ‘똑딱이’로 불리는 게임 자동진행장치를 사용하다 세 차례 적발된 게임장은 영업 폐쇄 처분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제공업소에서 금지된 자동진행장치 사용 시 강화된 행정처분기준이 적용되는 내용으로 개정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
2020.07.20 10:04
과학, SF소설 역대 최다 판매
과학의 대중화와 함께 과학분야 책과 SF소설의 판매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과학분야는 2018년 본격적으로 신장하기 시작해 올해 전년 대비 47%나 신장했다. SF소설의 경우 2016년 판매 정점을 찍고 다시 하락했으나 최근 3년 연속 급격한 신장세 속에 올해는 작년 대비 12%의 신장세...
2020.07.20 09:38
'청년양말’의 '끝판덧신' 일냈다…30대 사장님의 ‘벗겨지지 않는 양말'
아버지를 이어 10년 넘게 양말 공장을 운영 중인 원영섭(37·남)씨. 그동안 재하청을 받아 매달 21만족 가량 꾸준히 양말을 만들어왔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감이 크게 줄었다. 월 매출 2200만원 가량을 기록하던 공장이었지만 지난 4월, 5월 매출은 전무했다. 함께 일하던 직원은...
2020.07.20 09:36
첼리스트 홍진호 단독 콘서트에 ‘팬텀싱어3’ 존노·퍼플레인 이나우 출연
첼리스트 홍진호의 첫 단독 콘서트에 그와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있는 화려한 게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홍진호의 소속사 크레디아는 다음 달 1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홍진호의 첫 단독 콘서트에 ‘팬텀싱어 3’ 준우승팀 테너 존노, ‘슈퍼밴드’ 출신 밴드 퍼플레인의 피아니스트 이나우...
2020.07.20 09:13
‘사적 대화 무단인용’ 김봉곤 소설집 모두 절판…“글쓰기에 죄책”
지인들과 나눈 사적인 대화를 동의없이 그대로 인용해 논란을 빚고 있는 작가 김봉곤의 소설집이 모두 판매 중단됐다. 문학동네는 2018년 출간한 소설집 ‘여름, 스피드’와 ‘그런 생활’을 수록한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의 판매를 중단했으며, 창비도 지난 5월 출간한 &ls...
2020.07.20 09:07
콘진원, 온라인 콘텐츠수출애로상담센터 개소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애로사항을 상담해 주는 온라인 ‘콘텐츠수출애로상담센터’가 생긴다.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에게 수출 애로사항이 생길 경우, 콘텐츠수출마케팅 플랫폼(WelCon·웰콘) 홈페이지(https://welcon.kocca.kr)의 ‘콘텐츠...
2020.07.20 09:06
[직장신공] 연봉 더 올려 준다는데…다시 눌러 앉을까
김용전 커리어컨설턴트의 직장인 고민상담소 Q. ‘현재 받고 있는 연봉의 15%를 더 받고, 한 직급 더 승진하기로 하고 이직 협상을 마무리한 직장 경력 9년의 과장입니다. 그런데 지금 회사에 사표를 냈더니 수리해 주지 않으면서 만류할 뿐만 아니라, 평소 존경해 오던 상사인 부장님이 당장 승진 시켜 주고 연봉은 상...
2020.07.19 21:51
수도권 국립문화예술시설 다시 문 연다
지난 5월 29일(금) 오후 6시부터 중단했던 수도권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이 7월2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7. 19.)에 따른 것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10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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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