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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배드뱅크 설립취지는 환영, 실효성은 의문”
금융권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실을 해결하기 위해 배드뱅크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벼랑 끝에 내몰린 건설업계는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목전에 닥친 생존 위기 앞에 이제 걸음마 단계인 배드뱅크가 어느정도 실효성을 낼지 의문이라는 목소리가 많다. 한 중견건설업체 관계자는 “부동산PF 대출...
2011.04.19 09:18
‘텃밭이 인기라고?’ 신규 분양아파트, 너도 나도 ‘텃밭’ 왜
‘도시텃밭 열풍’이 아파트단지 내까지 불어닥쳤다. 건설업체들이 주택경기 침체 돌파를 위한 흥행카드로 입주민 전용 텃밭을 속속 채택하고 있다. 단지 내에 조성돼 먼 거리를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주는데다 무료여서 가족단위 친환경 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중견건설업체 한라건설은 서울 수도권 사업장을 중...
2011.04.19 08:49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대표 수혜단지, 미리 찜해볼까
수도권 전역을 1시간 내로 묶는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 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대표 수혜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하 40~60m를 최고시속 200㎞로 오가는 GTX(3개 노선)는 빠르면 내년 착공에 돌입, 오는 2017년께 개통될 예정이다. 소요시간 동탄~삼성역 18분, 송도~여의도 20분, 의정부~청량리 12분으로...
2011.04.19 08:16
동남권 분양시장서도 중대형은 ‘찬밥’
실수요자 외면 청약률 저조중소형 높은 경쟁률과 대조부산, 경남, 울산 등 동남권 부동산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지만 중대형아파트는 예외없이 ’찬반신세’다. GS건설이 두산건설과 함께 울산 무거동에 공급하는 ‘무거위브자이’는 지난 13일부터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평형별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노른자위 땅 산...
2011.04.18 11:35
뜨거운 동남권 신규분양시장, 여전히 중대형은 ‘찬밥’
부산, 경남, 울산 등 동남권 부동산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지만 중대형아파트는 예외없이 ’찬반신세’다. GS건설이 두산건설과 함께 울산 무거동에 공급하는 ‘무거위브자이’는 지난 13일부터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평형별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노른자위 땅 산호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지상 12~25층 13개...
2011.04.18 09:03
“부도는 피해야지”…눈물의 미분양 떨이
“손해만 안보면 성공”분양가 파격 할인은 기본이자 대납. 계약축하금까지유지비, 금융비용 ‘눈덩이’손절매로 부실 꼬리 자르기#우림건설은 최근 경기도 고양 삼송지구에 공급하는 ‘삼송 우림 필유(455세대)’의 계약금을 쪼개 받기로 했다. 이에 130㎡를 살때 초기 계약금 1000만원만 있으면 된다. 일부세대 발코니 무...
2011.04.17 08:44
‘상가계’를 아시나요?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한 수색자이는 지난해 6월부터 단지내상가 공급가격을 평균 20~30% 인하해 분양하고 있다. 1층 기준 3.3㎡당 2900만원에서 1900만원으로 내린 셈이다. 그런데 최근 5명의 투자자들이 선임대 조건이 맞춰지면 15~20개 가량의 점포를 대량으로 매입하겠다는 제안을 해왔다. 총 금액은 50억원 수준이다. 이...
2011.04.17 08:33
GTX 대표 수혜단지, 미리 찜해볼까
수도권 전역을 1시간 내로 묶는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 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대표 수혜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하 40~60m를 최고시속 200㎞로 오가는 GTX(3개 노선)는 빠르면 내년 착공에 돌입, 오는 2017년께 개통될 예정이다. 소요시간 동탄~삼성역 18분, 송도~여의도 20분, 의정부~청량리 12분으로...
2011.04.16 09:26
‘17년 흑자’ 기업도 한방에? 동양건설산업 끝내...
대한민국 토목건축면허 1호, 시공능력평가 순위 34위인 삼부토건이 법정관리를 신청한데 이어, 동양건설산업도 15일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건설업계에 줄도산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동양건설산업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흑자를 냈고, 미분양도 거의 없는 회사인데 헌인마을 PF 만기 연장이 안돼 법정관리 위기를 ...
2011.04.16 09:14
실탄확보 비상…미분양 ‘눈물의 떨이세일’
“손해만 안보면 성공”분양가 파격할인은 기본이자대납·계약축하금까지유지비·금융비용 ‘눈덩이’손절매로 부실 꼬리자르기 우림건설은 최근 경기도 고양 삼송지구에 공급하는 ‘삼송 우림 필유(455세대)’의 계약금을 쪼개 받기로 했다. 이에 130㎡를 살때 초기 계약금 1000만원만 있으면 된다. 일부세대 발코니 무료...
2011.04.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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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4.5억 인천아파트 5억에 내놨다…배짱 집주인 정체 너였어? [부동산360]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남겨둔 ‘보류지’가 실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시장에 나오고 있다. 통상 보류지는 현금 동원력이 필요해 조합이 실거래가와 유사하거나 낮은 가격으로 매각하지만, 최근 시장 회복 움직임이 조금씩 감지되면서 조합들도 가격을 올려 보류지를 판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백운주택1구역 재개발조합은 보류지 7채를 이달 12일까지 매각 중이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에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으로 다시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